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5일 2021년도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장에 대해 화재 시 대응 매뉴얼을 작성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건축 공사현장은 화재 발생 시 공사 인력이 고층 작업 중일 경우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관계자들의 사전 화재 안전의식과 임시 소방시설 설치를 통하여 관계자 중심 자율적인 화재 대응 태세를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이날 훈련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영광읍 신하리 소재 청산캐슬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진압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달승 서장은 “군민을 위해 소방이 최일선에서 많은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지만 건축공사장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대상물은 관계자 중심의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앞으로도 교육 훈련에 신경 써 즉각적인 사고 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영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양현진농촌에서는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이렇게 건조한 날씨엔 낙엽과 나무들이 바싹 말라 있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요사이 기온이 오르고 건조해 산불에 취약한 실정이며 지난해 산불의 70% 이상이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했다.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수로 발생한다. 따라서 산에 갈 때 라이터 등 불을 일으키는 물건은 절대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때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화기를 취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해, 소방특별조사, 화재예방 캠페인 등 소방안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의 주범인 농촌 생활형 잡불에 대한 위험을 강조하고 있다. 산불의 경우 재산 피해, 자연 피해도 매우 크지만, 환경오염 측면에서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 나 자신부터 화기취급에 유의하여 산불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산불예방요령은 이렇게 첫째. 입산 시 성냥 담배 등 휴대 금지 둘째.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
산림과_산림조성팀_곡성군,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추진[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가꾸기는 산림의 공공성을 높이고 건강하게 조성하고자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곡성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 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한다. 수집단은 숲 가꾸기 후 산물을 수집하고 주요 도로변의 덩굴을 제거하는 역할이다. 숲 가꾸기 패트롤은 산림과 연접한 주택지 등 생활권에서 주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 피해목을 제거한다. 또한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도 한다. 톱밥을 만들어 축산농가와 과수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 향상을 돕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제공해 난방비를 절감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이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산림재해 없는 곡성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술보급과_과수특작팀_곡성군, 단감 신품종 원추 원추(want you)[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25일 곡성군(유근기 군수)이 2021년 신품종 단감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곡성군은 2020년부터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신품종 단감 원추 품종을 지역의 새로운 소득과수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까지 재배면적 30ha를 조성하고, 2025년까지 공선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사업추진절차 및 정산서류 제출 방법, 예정지 관리, 초기 수형 구성방법 등을 안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 윤현석 팀장이 교육에 직접 나서 상세하고 실무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참석한 농민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하며 원추 품종에 대한 특성과 재배방법을 알아갔다. 교육장을 찾은 농업기술센터 조현자 소장은 “원추 품종이 지역의 새로운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을 지원하고, 감 전정전문가 과정 운영 등 농업인 재배역량 향상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취임식을 하고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25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H회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4-H연합회 제55·56대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가 열렸다. 이날 제55대 김대선(삼기면) 회장이 이임하고, 제56대 임원에는 장성수(겸면)회장을 비롯해 김동찬(석곡면) 수석부회장, 문형수(곡성읍) 차석남부회장, 김서희(옥과면) 차석여부회장, 김태완(옥과면) 사무국장, 박충만(겸면)·심재명(곡성읍) 감사로 선임되었다. 이·취임식 후에는 연시총회를 열어 △ 지역사랑 농촌봉사활동 △ 역량강화교육 △ 과제활동 지원사업 등 4-H회원들의 능력개발과 조직활성화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청년농업인들의 주최로 4-H회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수 신임회장은 “4-H회가 우리군의 청년농업인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덕·노·체 이념을 토대로 열의를 가지고 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 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26일 오전 북구 보훈요양병원에서 광주광역시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광주광역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124억원을 투입해 문화재 원형보존에 나선다. 광주시는 2021년 문화재 보존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재 원형보존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문화유산 활용 및 역사문화자원 발굴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문화재 원형보존과 재해·재난 대비를 위해 환벽당 일원 등 지정문화재 32개소에 24억원을 들여 보수정비를 실시한다. 또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전통사찰 원효사의 보수정비와 증심사 등 전통사찰 6개소의 방재시스템 유지 보수를 추진하고 무등산권 내 충장사, 충민사, 경렬사 및 포충사의 노후된 시설을 보수·관리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람 환경을 개선한다. 지정문화재를 포함한 문화유산 211개소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경미한 훼손이 있으면 신속하게 보수·복구하고, 추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문화재돌봄사업에 8억원을 투입해 관리한다.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리·복원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 기록화사업의 경우 올해는 기념물 7호인 포충사를 선정하여 기록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자치구와 함께 생생문화재, 문화재야행, 향교·서
사진_자동차 사고 훈련/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광산구 119특수구조단 청사에서 구조대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광주지역 교통사고 출동은 총 1477건, 구조인원은 233명으로 이 중 차대차 교통사고가 783건(53.0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출동대원의 인명구조 대응능력 향상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형별 가상 상황을 부여해 구조대원들에게 효율적인 대처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압구조장비, 에어백, 센터펀치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사고 차량 해체, 안정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지지, 차량유리 파괴, 차량 내 인명 구조 등 다양한 유형의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송성훈 119특수구조단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필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역량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지난 24일 동절기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혹한기 환경에서의 잠수적응 등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보성군 대곡제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코로나19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행했으며 주요내용은 ▲동계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동계 수난사고 요구조자 탐색 및 인양법 ▲수상·빙판용 구조썰매 등 구조법 등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소방대원의 구조역량은 각종 재난대응 시 신속한 구조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기본사항이다”며 “각종 수난사고는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공동으로 22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2021년 특성화고 현장실습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2019년 광주지역 특성화고 현장실습 후 취업자 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성화고 현장실습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실태조사 결과 취업자 109명 중 조사 당시 33명만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 중 전화 설문에 응답한 17명 가운데 ‘현장실습이 교육과정의 일부로 생각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10명(53%)이 ‘교육이 아닌 근로’거나 ‘근로와 교육을 모두 포함한다’고 답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보형(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현장실습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와 정기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며, “학생의 신분을 갈팡질팡하는 현장실습 현장의 모습을 재개편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신수정 의원은 “현재 현장실습은 교육과 노동의 기준이 모호하고, 학습보다는 노동에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신양파크호텔 부지내 공동주택개발 사업 추진계획을 철회하고 부지를 매입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한 광주시의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 시의회는 그동안 무등산 자락 난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는 무등산을 광주시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려줄 것을 수차례 지적해왔다. 특히, 당시 도립공원으로 마땅히 포함시켜야 할 부지에 불가피하게 건립된 신양파크호텔에 대해 이 지역을 주거지화 하는 개발이 아닌 무등산 입지에 맞는 자연생태계로 복원할 것을 촉구해왔다. 이번 신양파크호텔 공동주택개발 사업 철회는 난개발보다는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광주를 만들라는 광주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며, 국립공원인 무등산 자락에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설 뻔 했던 안일한 대응에 대한 광주시민의 경종이다. 지역사회의 갈등과 논란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정․학협의회를 구성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다. 더 이상의 무등산 난개발을 막고 광주다움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무등산은 광주시민의 과거와 현재를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2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을 만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박병석 회장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장학금 지원 의사를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서부교육지원청은 경찰서, 구청 등과 협약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 정서상담 같은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이번 장학금은 아이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 지원과 지역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하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