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주년 3 1절 기념식/전라남도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는 1일 10시 순천 낙안 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졌다.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독립선언문 낭독은 과거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애국독립지사 유족들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삼우에코 대표, 인터넷을 통해 외국에 한국을 알린 전남외고 반크동아리 회원 등이 함께했다. 자신의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인물들이 참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특히 학생운동과 비밀결사대 조직 등 항일투쟁을 벌이다 옥고를 치른 고 이정오 선생, 문홍식 선생, 오말수 선생, 박기순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신천우, 박옥임 광복회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31절 기념식이 자랑스러운 독립선열의 숭고한 뜻을 본받아 ‘더 새로운 전남, 더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과 전통시장 노점상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확대 대상에는 각종 행사 취소로 피해가 심각한 화훼농가와 학교급식 중단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친환경 농산물생산농가, 수확 감소로 피해를 입은 벼 재배농가, 공연·행사·여행 제한으로 매출이 급감한 예술인, 전세버스 기사가 포함됐다.또한, 시군상인회에 사용료나 회비를 납부해 특정이 가능한 전통시장 노점상·미등록상인과 농어촌민박 미등록사업자, 장기간 비대면 예배 및 인원 제한으로 비정상적 운영이 불가피했던 종교시설까지 확대를 요구했다.전라남도는 지난달 2차례에 걸쳐 정부지원에서 제외되거나 지원이 적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노점상과 미등록상인 등 11개 취약업종(1만 9천 787개소)에 대해 도비 99억 원을 지원했다.11개 취약업종은 전통시장 노점상·미등록상인을 비롯 농어촌민박 미등록사업자, 예술인, 사립박물관·미술관, 전세버스기사, 법인택시기사, 여행업, 실외사설풋살장, 유
신고포상제 운영/소방사 이승환 제공넓고 복잡한 건물에 출입할 시에 비상구가 어디있는지 정도는 미리파악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화재 발생으로 인해 열기와 연기로 시야가 보이지 않는다면 복잡한 건물의 출구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비상구 유도표지판 등을 장애물로 가리거나, 비상구 앞을 장애물 적치 등으로 막는 것은 대형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한 행위이다. 현재 소방관서에서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상구를 확보하기 위하여 비상구 등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로 인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및 소방시설의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다수의 안전을 위해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고포상 대상시설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시설·숙박시설 포함)이며,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에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비상구 및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등으로 주로 피난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신고포상제는 대규모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를 막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
자료화면/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 ~ 2020년) 봄 29%, 겨울 28%, 여름22%, 가을 21%로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8.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18.2%, 기계 8.9%, 방화 2.1% 순으로 분석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집중 설치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 ▲해빙기 공사 현장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점검 ▲산림화재 대응 태세 확립 ▲코로나19 백신 보관 시설 선제적 예방대책 마련 등이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선제적 예방 활동과 완벽한 현장 활동을 통해 봄철 화재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장흥소방서 장흥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수영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어느새 코 앞에 와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토양을 형성하는 입자 사이로 흐르는 물이 녹아내려 지반이 약화된다. 시설물의 구조가 약해져 붕괴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봄은 반갑지만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할 시기다. 안전사고 없는 해빙기를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내 주변 위험요소들에 작은것도 주의깊게 봐야하는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해빙기에 일어나는 가장 빈번하고 위험한 사고는 붕괴사고이다.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노후시설의 균열이 발생하고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했다가 해빙기가 되면서 지반이 융해돼 시설물 구조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는 주변의 시설의 균열은 없는지, 한쪽으로 기울었는지, 배부름 현상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 봐야 한다. 절개지에서의 낙석 및 토사의 흘러내림도 주의해야할 요소 중의 하나이다. 절개지 및 암반 등에서는 결빙과 해빙이 반복되어 특히 더 위험한데 노출된 암반이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세워둔 낙석방지책, 낙석방지망 등의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 되었는지, 훼손이 된
모짜르트제과점_이강하 씨/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어려운 이웃을 위해 3년째 한결같이 나눔 빵을 기부해 온 제과점 사장님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서 모짜르트 제과점을 운영중인 이강하씨(48)는 자신이 만든 빵을 2019년 10월부터 곡성군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으로 매월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빵은 곡성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장애인. 조손가정, 독거 노인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행복을 나누고 있다. 오곡면이 고향인 이강하씨는 2020년 8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던 곡성읍과 오곡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빵을 지원해 많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었다. 이 씨는 2016년 나눔 시루 1호점 가게로 이웃 위해 시루 기부함을 만들어 쿠폰을 이용해 빵을 드실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등 곡성군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모짜르트 제과점은 곡성군 특산물인 토란을 이용하여 다양한 빵을 만들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산불예방 캠페인/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증가하자 연휴인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와 농산 폐기물 소각이 최근 3년 동안 발생했던 전국 산불 원인의 90%를 차지한다. 이에 군은 공무원과 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120명을 총동원해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산림산업과와 읍·면 직원 20명이 본청 진화대원 30명과 함께 담당 마을을 지정하고 마을회관을 찾아 팸플릿 1000부를 배포하며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을 당부했다. 군은 논‧밭두렁 소각으로 해충은 11%밖에 소멸하지 않고 나머지는 전부 익충이 피해를 봐 오히려 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과 병해충 방제 목적의 소각은 아무 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농산 부산물은 논‧밭에서 직접 말리거나 농업기술센터가 대여하는 파쇄기를 대여, 파쇄 후 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덧붙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비 예보가 많아 군민들이 방심할 수 있는 시기에 산불방지 캠페인은 꼭 필요한 부분”이
(자료사진) _ 농기계임대/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되는 농번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휴일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에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평일에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농민이 편하게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능주면)와 분소(동복면) 2곳을 운영 중이다. 65종 370대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6230대를 임대했다. 556차례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마다 임대 농기계 이용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시책을 시행했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행 중이다. 지난해 3245개 농가가 1억20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받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휴일 근무 시행으로 농업인의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 영농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후 농기계를 신기종, 신형 농기계로
농정과_농업정책팀_곡성군, 풍년농사 기원 담아 가축분 퇴비 농가공급 척척/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가축분 퇴비 봄철 공급 물량 45만포를 3월말까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곡성군은 지역에서 발생한 가축분뇨와 부자재(톱밥, 발효제)등을 활용해 퇴비를 생산하고, 이를 지역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 지난 2월 곡성군은 45만포의 80%에 해당하는 36만포를 영농현장에 공급했다. 잔여물량 9만포는 3월말 농번기철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퇴비 팔레트(화물을 쌓는 틀이나 대) 적재 단위를 70포에서 50포로 변경했다. 농촌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라 운반 및 보관 등 농작업을 더욱 쉽게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희망자에게는 영농현장까지 퇴비를 운송하고 살포까지 해주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매년 더욱 품질 좋은 퇴비를 생산하고자 한국표준분석 연구원에 분기별로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분검사 결과 유기물 함량, 유기물 대질소비, 수분, 부숙도 등 비료관리법에서 정한 최상 1등급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
논․밭두렁에서 부산물을 소각하다 불이 번지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를 당부했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건조한 날씨에 전국에서 연일 산불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만큼 논․밭두렁에서 부산물을 소각하다 불이 번지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를 당부했다. 3월이 되면 본격적인 농번기 시즌이 시작되는 달로, 농사 준비로 인한 논·밭두렁의 부산물을 태움으로 인하여 들불화재 및 산불화재가 발생한다. 올해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어 산불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 화재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3월은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전체 산불 440건 중 114건이 3월에 발생하고 있다. 올해도 벌써 107건(2. 23일 기준)의 산불로 약 389ha가 피해를 입었다. 김형표 영광119안전센터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준비를 위해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5)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우리 국민이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 받는 만큼 안전한 예방 접종 전후의 주의 사항을 알아보고자 한다. 코로나19 백신은 3단계로, 대기-접종-관찰로 이루어진다. 코로나19 백신 전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체온이 37.5. 이상 및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접종기관과 상의한다. - 예진표 작성 후 아픈 곳이 있는지 기재한다. - 약물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며 다른 백신 접종 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주의한다. 코로나 19백신 후 주의 사항이다. - 보통은 상완의 삼각근에 주사를 놓고, 그럴 수 없다면 허벅지에 접종을 한다. - 접종 부위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소매가 길거나 헐렁한 옷이 좋다. - 접종 후 최소 15분~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무르며 상태를 확인한다. - 귀가 후에는 3시간 정도 이상 반응을 관찰한다. - 접종 후 부종, 발열, 피로감,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3일 이내에 사라지지만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반응 및 고열 시 병원을 방문한다. 코로나19 백신은 두 차례 접종하는 만큼 접종 간격 및 접종 일자 등
미래혁신과_경관디자인팀_ 곡성군 갤러리107, 묵향림 한국화 창립 전시1_묵향림 전시작/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유근기 군수)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묵향림 창립 기념 ‘한마음 展’이 열린다. 묵향림은 곡성군 지역 한국화 단체로 지난 5년 동안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 아래 각종 공모전과 전시회에 출품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초대작가 박희석, 지도강사 오복동을 비롯해 회원 15명(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선재순, 안정화, 오정덕, 이경복, 이명희, 임길택, 장동권, 정찬향, 진규환, 최미정, 한정길, 한승권)이 참여해 수묵화 작품을 선보인다. 묵향림 김기술 회장은 “이번 창립 전시는 우리 군에 갤러리 107이 생겨남으로써 가능했다. 앞으로 예향 곡성과 전통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 위해 묵향림 회원들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107은 곡성군이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동네 미술관이다.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자 시내 중심가인 곡성읍 중앙로 107-1에 문을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