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경찰관 보조역할인 의무경찰이 정부 정책에 따라 감축되면서 의무경찰의 자부심과 활기찬 병영문화를 통한 안정적 복무 관리를 위한 사기진작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현재 복무 중인 의무경찰은 총 82명으로 파출소·함정에 배치되어 함정조리 및 치안 업무 지원 등 해양경찰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 ‘17년 의무경찰 단계적 감축 및 경찰 인력증원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의무경찰 인원이 매년 20%씩 감축하고 업무 공백은 신임경찰관 채용으로 충당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의무경찰을 모집 중이며, 이번 모집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의무경찰 모집은 하지 않고, 현재 복무 중인 인원이 전역 등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여 오는 ‘23년 6월에는 의무경찰의 인원이 제로(ZERO)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의무경찰 감축에 따른 환경변화로 활기찬 병영문화를 통한 안정적 복무 관리를 위해 ▲복지 분야(선·후임 간 다양한 화합의 장 마련 등) ▲복무 분야(고충 등 소통문화 활성화 등) ▲인사 분야(다양한 인사제도 마련 등)에서 사기진작 대책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은 ‘단빛과 함께하는 신나는 소리 예술 여행 용봉골에 놀러 온 흥보 놀보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용봉청소년문화의집과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문화예술공동체 단빛에서 진행한다. 이 사업은 판소리를 소재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놀이와 미술로 경험함으로써 유아의 예술 감수성을 높여주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한 향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의도로 연구된 프로그램이며 유아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인 판소리 ‘흥보가’를 중심으로 나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함으로써 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확장하여 생각하게 하고자 하는 교육목표를 담고 있다. 구성은 판소리, 미술, 놀이, 퍼포먼스를 활용한 예술 표현 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광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6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현재 수완지구 썸머힐어린이집과 비아 산들바람유치원 두 곳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후 나머지 13곳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수산단 등 악취 관리지역 악취·대기오염 모니터링과 배출원 추적으로 사업장 환경감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이 환경 개선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고성능 첨단 분석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다. 악취 또는 대기 오염물질 100여 종을 이동하면서 모니터링하는 환경감시 시스템이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비 9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 4월 시연회 개최 및 시범운영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유해대기 측정차량은 주 1~2회 주기적으로 여수산단 등 오염 우려지역과 전남 악취 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악취 또는 대기오염 배출원 추적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분석·평가한 오염정보는 관련 행정기관에 제공, 사업장 환경감시 업무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또한 최근 전남도와 여수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3개 기관 합동으로 추진한 ‘여수산단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합동점검’에선 유해대기 측정차량을 활용한 사업장 내부 오염지역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또는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선택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출기준 초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전라남도새마을회는 13일 황산면 한자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유입된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양식기자재 등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최근 전남에 내린 집중호우로 해남 2천618t, 목포 40t, 강진 20t, 진도 20t 등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런 가운데 15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쓰레기가 바다로 재유입 되지 않도록 신속한 수거에 나섰다.이날 도,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해남군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등 90여 명은 해남 황산면 한자리 바닷가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떠밀려온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등을 마대 40여 개에 담아 총 25t을 수거했다.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해남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비로 처리할 예정이다. 다른 시군도 자체 계획에 따라 지속해서 수거활동을 벌인다.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코로나19로 쓰레기 수거인력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전남새마을회에서 자발적으로 수거활동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해양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 섶섬 인근 해상에서 선장 1명, 다이빙 승객 10명을 태운 모터보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신속하게 전원 구조했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쯤 서귀포 섶섬 인근 해상에 선박 A호(2.9톤, 모터보트, 승선원 11명)가 좌초되어 승선원 여러명이 부유물을 잡고 떠있다는 내용의 해안가를 걷던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인근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에서 11시 2분쯤 3명을 구조했고, 이어 11시 12분쯤 나머지 8명 모두 구조 완료했다. 승선원들은 구명조끼 및 슈트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1명 찰과상 외에 전원 건강상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서귀포항으로 이송된 다이빙 승객 중 7명은 귀가조치, 3명은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 후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선박은 전복된 채로 선체 일부가 수면에 노출된 상태이며 확인 결과 기름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5,000㏊ 침수와 이후 계속되고 있는 고온으로 인한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달 16일까지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도에 나섰다.조생종은 출수기가 시작되어 이삭도열병 위주로 중만생종은 침수지역 중심으로 흰잎마름병 방제에 중점을 두고 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금년 7월 8일 농업기술센터 유아등에서 흰등멸구가 발견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문자발송, 순회 농가 개별접촉 등을 통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아울러 유수형성기와 이삭밸대를 거쳐 출수기까지는 벼의 잎면적이 가장 크고 증산량도 많아져 물이 많이 필요하며 외부환경에 가장 민감한 시기이므로 3일 물대고 2일 물빼는 물걸러대기를 해 뿌리활력을 높이고 토양 속의 유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이삭의 생장과 발육을 순조롭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벼 병해충 정기·수시예찰 강화로 신속한 적기방제로 피해 최소화 및 안정생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7월 15일 16일 이틀간 국제온돌학회와 공동주관으로 ‘보성 오봉산 구들장 국가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오봉산 구들장의 문화재적 가치와 토속 건강건축’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15일에는 해외 석학 초청강연과, 오봉산 구들장 현장을 중심으로 연구한 주제발표, 논문 발표가 진행되고 16일에는 오봉산 구들장 현장 및 강골마을 전통한옥 구들장 현지답사가 예정돼 있다.국제 온돌학회 회장 김준봉 교수는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연혁 및 산업적 특징’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목포대학교 김지민 명예교수는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구조 및 특징’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민수 교수는 ‘오봉산 구들장의 광물학적 특징’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보성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 오봉산 구들장 채취 현장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오봉산 구들장의 가치를 대외에 공유하며 국가문화유산 등재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구들장은 온돌문화와 건축 환경에서 근간이 되는 건축 재료이자 한국생활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화적 자원이다.중국, 미국, 일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12일 경로당 30개소를 찾아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펼쳤다.이날 발굴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함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4개 조로 나누어 운영됐다.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설명을 알기 쉽게 정리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취할 수 있는 조치 방법 등을 설명했다.보성군은 7~8월 2달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중점 발굴 대상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계층, 기초생활수급 중지 자, 각종 보험료, 공과금 등 체납 가구,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아동·독거노인 및 기타 위기사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이다.발굴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 긴급 복지 등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으로 관리해 위기 상황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조승권 득량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을 텐데 모든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으로 복지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자.”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특별기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시군별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주요 관광지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우선 수도권 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로 전남 방문객이 늘 것으로 보고 ‘관광지 방역 특별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이번 특별점검은 8월 말까지 진행한다.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계곡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한다.특히 시군별 전담 직원을 지정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수도권 등 외부 관광객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관광지 66개소를 선정해 중점 점검한다.또한 버스 터미널, 철도역,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점검대상에 포함해 코로나19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발열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지속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주요 관광 지점 방역 홍보 현수막과 안내문 게시 점검도 함께 펼친다.전남도는 또 전남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내도록 남도여행길잡이를 통해 비대면 관광지 홍보에도 나선다.전남 안심 여행 5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3일 중국 우호교류 지역인 푸젠성에서 주최한 ‘ASEAN + 한중일 온라인 뮤지엄 포럼’에서 박물관 문물 전시보존 국제교류 추진 및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푸젠성 우이산차박물관 간 교류협약을 했다.이번 온라인 뮤지엄 포럼은 ‘실크로드의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다.한·중·일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태국 등 7개 나라 16개 박물관이 참가해 동남아시아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전시보존 등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특히 전남과 보성 한국차박물관을 소개하고 중국과 보성군의 박물관 간 교류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전남과 보성의 우수한 차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국제교류가 많이 위축됐지만 비대면 교류사업 등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나아가 향후 대면교류를 위한 좋은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제23회 전남도-저장성 한중 포럼, 전남도-상하이시 우호교류 25주년 기념교류회 등 하반기에도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보성군은 이번 온라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가 지난 1월 장흥에 둥지를 튼 이후, 도내 모든 권역 1시간대 대응,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본부 운영, 전국 최초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육상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재·구조·구급활동과 함께 ‘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 확진·의심환자 등 6천473명을 이송했다.또 ‘119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해 격리자와 도민 등 220명의 심리상담을 지원했다.전남소방공무원의 93.9%인 3천788명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7월 말까지 2차 접종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이와함께 도내 지역예방센터에 2천89명의 소방력을 지원해 이상반응 환자 430명을 이송하고 각 시군 의용소방대 977명이 관내 접종센터에서 예진표 작성과 접종 대상자를 안내했다.전남소방본부는 또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 전국 최초로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지난 5월부터 강진과 장흥 2곳에서 시범 운영했다.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생활 속 불편 요소를 찾아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소방서비스다.도민의 폭발적 반응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사업 추진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돼 오는 8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지사품질인증 통합상표심의회를 열어 도내 100개 업체 518개 제품을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다.해당 업체는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전라남도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선정된 주요 제품은 나주 농업회사법인 문스팜의 포기김치, 구례 농업회사법인의 복내리는당산나무의 김부각, 고흥 자연지락유한회사의 자연락 배추김치, 화순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의 황금뜰쌀국수멸치맛 등이다.도지사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포장재 디자인 개발 지원비 1천만원, 자가품질검사비 225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 혜택도 있다.전남도는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용산역, 광주 유스퀘어 등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LED 광고물 설치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