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일 도내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도록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실태점검을 하면서, 지난해 65억 원보다 48억 원 증가한 도비 113억 원과 특교세 8억 원 등 121억 원의 폭염 대책비를 시군에 지원했다.오는 9월까지인 폭염 대책 기간 중 체계적인 대처를 위한 상황관리 등 비상대비체제도 가동 중이다. 피해 최소화와 밀접접촉 완화를 위해 도민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기존 8천170개에서 8천434개소까지 대폭 확대하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옥상녹화 등도 확충하고 있다.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에는 어르신이 더위를 피하도록 냉방비와 수리비 18억 원을 지원했다.올해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됨에 따라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17만 3천 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생활지원사,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2만 4천 명을 활용, 매일 1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 중이다.코로나 예방접종센터와 임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22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법)인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은 친환경 과수 또는 채소류를 1㏊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참여를 바라면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데 소요 비용을 개소당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도시군비 70%, 자부담 30%다.전남도는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이 사업을 자체 발굴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과일과 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소비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다.서울시는 2022년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전망이지만 이들 품목의 생산·공급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남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가 늘어나면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전과 건강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행안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도 대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자체 심사 발표대회를 열어 불법 방치된 패각을 재활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등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이번 발표대회에서 전남도와 시군은 규제혁신을 통해 주민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도 5건, 시군 12건 등 총 17건의 사례가 소개됐다.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거쳐 6건을 최종 확정했다.도에선 해운항만과에서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된 탓에 불법 투기, 방치된 ‘패각’을 어장환경 개선 재료와 제철소 고로 소결용 석회석 대체재 등으로 활용토록 법령 등을 개선한 사례가 높이 평가받았다.시군에선 ▲자연산 새조개 채취를 둘러싸고 공유수면에서 조업이 가능한 잠수기수협 조합원과 장흥지역 어촌계의 갈등을 관리수면 지정을 통해 해결한 장흥군 ▲ 위생매립장의 경우 인력 및 차량을 이용한 기존 방역 방식으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했으나 드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방역한 목포시 사례가 뽑혔다.또 ▲여수산단 신·증설 기업으로부터 ‘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를 연중 접수해 공업용수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 지원한 여수시 ▲불법 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하절기 어선의 활발한 조업시기를 맞아 선저폐수 등 어선발생 오염 물질의 불법배출 방지 위해 관계기관과 적법처리 캠페인을 통해 선저폐수를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부터 6월30일까지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해양환경공단(여수지사), 여수수협, 여수어선안전조업국등이 참여하여 진행하였으며, 해양환경공단 광양사업소에서 저장용기 5개소에보관중인 선저폐수 5,100리터를 무상으로 수거를 했다. 선저폐수 캠페인 기간 동안 여수해경 협조요청으로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선박 오염물질 적법처리 해상 안내방송을 통해 선저폐수 적법처리를 유도하는 한편수협에서는 윤활유 판매 시 용기 실명제 라벨을 부착하여 해양오염 예방활동 및 폐윤활유 수거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소형 항포구를 직접 찾아가 어선 발생 오염물질 처리 방법 등 확인 및 진단·평가를 통해 어민들에게 선저폐수 적법처리 방법, 불법 배출시 법적조치대상 고지 등 적법처리 유도 등 해양오염 진단 및 사고예방 컨설팅도 진행됐다. 여수해경은 선저 폐수 적법처리를 지속 유도하고 항포구 선저폐수 저장용기를각 어촌계 거리를 고려하여 저장용기 추가 확대설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 동해안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필수 바다안전 정보를 지도로 담은 ‘바다안전 똑똑맵’ 을 제작‧배포 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해양에 대한 관심증대 및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민 대부분은 바다 안전에 관한 경험, 지식 부족으로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동해안 5개 권역별로(강릉, 동해, 삼척, 임원, 울릉) 다양한 바다안전 정보가 수록 된 ‘바다안전 똑똑맵’을 제작·배포하게 되었다. 주요 수록 내용으로는 ▲해수욕장 정보(개장, 미개장 등) ▲연안사고 발생구역,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 위치 및 사고발생현황 ▲관할 경찰서, 파출소 등 구조기관 정보 ▲주요 레저 활동 정보 등이다. 바다안전 똑똑맵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바다안전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으며, 각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별 관광안내도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관광안내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지도 리플릿 비치하여 동해안을 찾는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7월 19일(월) 관내 생존 독립유공자인 승병일 애국지사의 95세 생신을 맞아 자택을 방문하여 축하 위문을 하였다. 승병일 지사는 1943년 학우들과 함께 비밀결사 혈맹단을 결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던 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고,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대통령 표창을 서훈받았다. 양홍준 지청장은“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승 지사의 건강을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17일(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봉출어람’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9(청소년운영위원회)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의집 운영에 대하여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바탕으로 제반사항의 자문과 평가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 2019년 1기를 시작하여 현재는 3기 봉출어람이 청소년들의 권리신장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관장 간담회에는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와 의견 제안사항을 정리한 내용을 발표하고 봉선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의 진정한 주인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간담회를 준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정윤건 위원장은 “상반기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청소년운영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하반기 또한 운영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청소년 참여활동에 힘써 발전방향을 함께 의논하여 더 나은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정민기 관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에서는 7월 19일 오후 3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70대 고흥경찰서장으로 부임한고영재 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고흥읍 소재 충혼탑 참배, 기자단 접견 후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각 계팀장‧ 파출소장 등 30명은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고영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연풍광이 우수한 한려수도의 중심 고장, 우주의 꿈이 시작되는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에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계속되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서 경찰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보호와 사회적 안전유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뢰받는 경찰, 현장에 강한 경찰, 수사 품질 제고, 자치경찰 현장 안착,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늘 취임한 고영재 서장(만53세, 총경)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여수고를 졸업했으며 1995년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서울 동대문경찰서 수사과장, 강남경찰서 수사과장, 경찰청 범죄분석담당관실, 전남청 과학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재)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과 전남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인센티브 제공 협약식을 7월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06호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족친화인증기업(관) 근로자와 배우자 및 직계가족의 수묵비엔날레 전시관 관람 및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전남지역 가족친화 및 일생활균형 직장환경을 조성하는데 바로미터인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발굴이라는 것을 공감하는 가운데 (재)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재)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임직원 및 직계가족 4인에 한하여 현장권 요금 50% 할인(1만원 → 5천원)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종료일인 10월 31일까지 유효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이나 기업 등에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전남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인 153개사(2020년 기준) 임직원들이 해당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나주 혁신도시 전력거래소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전력수급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전남도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핵심현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산 분야 재해복구 지원단가 제도 개선 ▲농작물 재해복구 지원단가 상향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5건이다.김 지사는 “최고 531㎜를 기록한 이번 집중호우로 1천여 명의 이재민과 1천13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히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이어 “농축수산물 피해 농어민들이 오히려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국고 지원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 기준에 농축수산 생물 피해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산 분야에선 “가두리 시설 등 양식시설물과 전복, 넙치 등 수산물의 지원 단가를 기존 25.7% 수준에서 50% 수준까지 상향할 것”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AK플라자는 19일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재천 AK플라자 대표이사, 오대진 AK플라자 상품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산 우수 농수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전남도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특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AK플라자는 전남 농식품 생산가공업체의 입점판매 수수료 우대, 직거래장터 판촉행사 개최를 비롯해 남도장터와 AK몰을 연계한 전남산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매망 확충 등을 지원한다.김 대표이사는 “전남도와 상생협력해 전남산 농수특산물의 판매가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구매 고객의 만족도와 생산자의 소득이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병태 부지사는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부분이 판로 지원”이라며 “AK플라자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이용해 전남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다변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전남도와 AK플라자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문화재단은 대표이사 공개모집 결과 김선출(63)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전남도문화재단은 그동안 4차례의 공개모집을 진행, 이번 4차에서 11명이 응모해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결과 2명을 이사장(도지사)에게 추천하고, 도지사 면담 후 김 전 상임감사로 최종 결정했다. 앞으로 신원조회 등을 거쳐 8월 초 임명할 예정이다.김 상임감사는 무안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 후 지역 신문기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사 등을 두루 거쳤다.전남도문화재단은 2009년 설립해 지난해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전남문화재단으로 개편됐다. 대표이사는 그동안 공무원 파견으로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민간 전문가로 전환해 책임경영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