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오는 10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우리 숲 나무들 세밀화로 들여다 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열어 국립수목원 소장 세밀화 25점을 선보인다.식물 세밀화 전시는 완도수목원 관람객이 식물 고유 특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주변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주요 전시 작품은 국립수목원에서 소장한 후박나무, 동백나무, 노각나무, 꽝꽝나무, 화살나무, 때죽나무 등 세밀화로 표현한 것이다.세밀화는 가는 붓으로 매우 정교하게 그린 그림을 말한다. 식물체를 사진으로 보기 불가능한 부분이나 식물의 고유한 특징을 작가의 예술적 감각을 가미해 표현한 작품이다.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녹음이 짙은 완도수목원에서 전시 관람과 산책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 산림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방역 정책에 따라 입장 시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이 이뤄지며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을 제한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음학교(교장 조경선)는 가족과의 회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7월16~17일 이틀 간 가족여행으로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는 박희석 마음숲심리상담센터 소장을 초대해 부모와 자녀 역할극과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와 내 아이 내면의 트라우마를 들여다보고, 서로 이해하면서 사과하고, 포옹도 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가족여행 운영을 맡은 대안교육부장 김창현 교사는“이음학교가 치유 성장형 위탁 대안학교로 나아가기 위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과 교직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새삼 느꼈다”고 전했다. 이후 마음숲심리상담센터와 교육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부모 자녀 간의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받기로 했다. 이음학교는 7월22일 1학기 수료식을 마치며, 2학기 위탁 학생을 모집 중에 있다. 8월16일까지 1차 접수 마감이며 4주 단기 과정(8월23일~9월17일)과 19주 한 학기 과정(8월23일~1월5일)의 전남 지역 중학생을 모집한다. 치유와 회복을 통한 다양한 대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 환경을 전환할 남녀 중학생 36명(기숙사 고려)을 모집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지원센터는 7월 27일(화), 7월 29일(목) 2일간에 걸쳐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교육장 채용 10개 직종) 94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직종별로 2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복무 관리 및 규정 숙지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교육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향상, 상호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빙 강사인 김사헌 공인노무사는 개정된 근로기준법, 복무, 근로시간 등을 교육하고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참여형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평소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법과 규정 등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고, 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고흥교육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평생교육 참여를 통해 건전한 여가 및 특기 적성을 계발 할 수 있도록 8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학생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저학년 ․ 고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으로 5개 영역, 6개반이 운영 예정이다. 역사분야는 독립운동가 ․ 세종대왕 매직큐브만들기, 국어분야는 책과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 미술분야는 캐릭터 손 선풍기 및 가죽가방 만들기, 실과분야는 초코머핀&마들렌 홈쿠킹하기, 수학분야는 놀이수학&보드게임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교육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관 유휴 강의실 및 기자재를 활용하여 축구 드론, 아동요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센터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교육관 교구 및 시설물을 이용하여 교육할 수 있어 아이들의 꿈과 끼가 쑥~쑥~ 성장할 것 같다고”말하였다. 고재술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7월 22일(목)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고흥교육지원청과 고흥 일원에서 제10회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캠프(이하 캠프)의 운영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흥군청과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방역과 함께 소규모 인원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도록 각 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레디 액션! 영상 하나로 꿈을 꾸는 고흥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영화에 대한 재능 발견과 영상예술에 대한 창작 의지를 키우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비전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었다. 학생들 스스로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을 직접 진행하면서 영화가 ‘보고 즐기는’ 대상을 넘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활동으로 발전해 가는 소중한 자리로 꾸며졌다. 캠프에 참여한 녹동고 외 8교 영화동아리 84명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하는 영화 작업은 찌는 듯한 무더위를 이기기에 충분했다. 특히,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차두옥 교수(KBS탤런트, 연출가)가 영화 제작 총감독을 맡았고,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졸업생들이 멘토로 팀별 지도에 합류함으로써,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시설 점검 등 축사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 축사 화재는 158건이 발생, 이 가운데 7~9월 여름철 축사 화재는 39건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 여름철 전기적 요인이 23건(58.9%), 부주의가 6건(15.3%)으로 나타나 여름철 냉방용품 전기기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축사화재 예방을 위해 고흥소방서는 8월 31일까지 고흥군내 대형축사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컨설팅과 기동순찰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 1일 1회 취약시간대인 오후 1~4시 사이에 축사 주변 도보 순찰 ▲ 인근 소방용수시설 위치파악 및 점검 ▲ 불필요한 전원 차단 및 노후 콘센트 교체 독려 등 화재 안전 컨설팅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의 경우 경제적 손실이 크고, 대부분이 노후전기시설과 관리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관계인 스스로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부분을 없애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축사시설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119구조대는 지난 31일 오후 13시 30분경 순천시 조계산 장군봉에 요구조자가 발생했다는 출동 지령을 받고 신고지점인 조계산 향로암절터 헬리포터 지점으로 출동했다. 119구조대는 들것 등 산악구조장비를 챙겨 신속히 요구조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현장에 도착하니 30대 남성 한 명이 무더운 날씨로 인해 탈진한 상태였다.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함께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향로암 절터 지점으로 이동시킨 후 소방 헬기에 탑승조치 후 조계산 선암사 주차창 착륙, 구급차로 인계했다. 구조대장(장동선)은 "더운날씨에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등산에 오를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119구조대는 지난 31일 오전 11시 20분경 순천시 매산고등학교 앞 매산뜰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전복되었다는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하였다. 현장 출동한바 승용차 단독 전복사고로 요구조자의 경우, 다행히 경상으로 인근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경찰조사중이다. 119구조대(대장 장동선)은 "전방 주시와 좌우를 잘 살피는 등 세심한 운전습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주시기 바란다."며"교통사고 이후 2차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오는 10월 27~28일 열리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가 국민과 함께 하는 평화의 축제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전남도는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백학순 2021 김대중평화회의 공동집행위원장과 5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집행위원회 회의를 지난 30일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집행위원회는 지난 6월 조직위원회에서 확정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작성한 실행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2021 김대중평화회의’에는 사나나 구스망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화해와 연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학 교수, 베르너 페니히 베를린자유대학 교수, 박명규 서울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한반도 평화의 대전환, 팬데믹과 생명·환경’ 주제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섹션에 참여한다.또한 ‘평화의 미소’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문화행사에는 일상의 다양한 미소를 주제로 한 작품과 세계인의 미소 사진을 수집해 미소 캠페인을 펼친다.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80여 일 남은 기간 세부 실행방안을 꼼꼼히 챙겨 김대중 평화회의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남이 중심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지자체의 농어가를 돕기 위해 농축수산물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남도장터(jnmall.kr)는 온라인 특별전을 기획해 오는 8월 15일까지 호우 피해로 어려운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면, 고군면, 지산면 소재 농어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판매 품목은 장흥 한우표고버섯, 강진 묵은지된장, 해남 고구마김치, 진도 김미역전복 등이다. 총 175개 업체 1천50개 제품을 최대 10% 할인한다.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도 제품 판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동반성장몰(support.dongbanmall.com)과 제휴 온라인몰을 통해 해당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이윤 없이(노 마진) 판매한다.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수해 피해까지 겹쳐 힘든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실질적 매출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6월 말 현재 남도장터에는 전남지역 1천491개 업체가 입점해 1만 9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지부장 차혜진)는 도림감리교회(담임목사 장진원)에 ‘좋은이웃교회’현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좋은이웃교회’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해외아동 1:1결연 등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의 나눔 캠페인이다. 교회는 물론, 프랜차이즈,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매장이라면 누구나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장진원 도림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해외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성도 분들의 뜻을 모아 5명의 아이들과 결연을 맺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서도 교회가 앞장서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차혜진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선뜻 해외아동 1:1결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진원 도림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좋은이웃교회’ 참여 이전에도 굿네이버스 서울서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월 1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1천원 여객선’의 차질 없는 운행을 위해 30일 전산 발권시스템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여수 돌산과 남면 금오도를 오가는 여수 신기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전산 발권시스템을 운영 현황을 살피고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섬 주민의 해상이동권 확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남 모든 섬의 주민이 연안해운 교통을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이용하도록 거문도, 홍도 등 8천340원 이상 388개 구간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전 구간 1천 원 여객선 단일요금제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1천원 여객선’은 전남지역 총 1천320개의 여객선 운항 구간 중 섬 주민의 이용이 많은 932개 전체 생활구간(운임 8천340원 미만)에서 시행한다.932개 생활구간은 2020년 기준 섬 주민 누적 이용객 175만 5천 명 중 75%에 해당하는 132만 3천 명이 이용한 구간이다. 섬 주민 5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