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은 최근 장내미생물과 인체 간의 상호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8월 5일부터 장내미생물검사(그린바이옴Gut)를 시작한다. 장이 좋지 않은 사람과 건강한 모든 사람이 검사대상이다. 건강한 사람에게서 검사의의는 유해균이 증가하는 초기에 밸런스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장내미생물검사는 분변에서 DNA를 추출하는 유전자검사이다. 장내미생물 밸런스 5종(다양성 지수, 균형 지수,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지수, 프로바이오틱스 분포, 장 유형)과 9개 질환(비만, 과민성 장 증후군, 당뇨, 콜레스테롤, 육류섭취와 관련된 심혈관질환, 대장용종, 우울증,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 황반변성)과 관련된 장내미생물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결과에 대한 식이가이드도 제공한다. 희망하는 수검자에게는 당일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하면 검체(분변 약 1g)채취 키트가 제공된다. 검사(채변) 3주 이내에 항생제를 복용했거나 며칠 이내 과음, 과식 또는 평소와 다른 식이 등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협 광주전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동규 원장(내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안해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도래에 따른 제주연안 물놀이객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연안사고 증가와 이에 따른 사망사고에 안전의식 제고 필요성으로 서귀포 관내 연안 물놀이 위험지역 8개소를 선정하여 현수막을 게시하고, 도항선, 여객선 대합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해양경찰 안전영상을 송출하는 등 물놀이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안해역 안전지원반을 구성하여 안전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해상순찰대 운영으로 연안해역 사고 위험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해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도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상훈, 이하 우주센터)는 8월 12~13일 이틀간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온라인 천체 관측회’를 진행한다. 이번 관측회는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이 집에서 편하게 관측 전문가와 이야기 나누고 별똥별을 관측하며 소원을 빌고 우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관측 행사로 진행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란?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알려져 있으며, 시간당 최대 50~100개의 유성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현상이다. 유성체는 우주공간에 위치한 바위 크기에서 모래 정도의 작은 물체로 지구 대기권을 통과해 낙하하면서 마찰에 의해 밝은 빛을 내며 떨어지는데, 이를 유성(별똥별)이라고 한다. 유성우는 특정 시기에 유성이 많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Swift-Tuttle(109P/Swift-Tuttle) 혜성이 태양 가까이 지나가며 지구 공전 궤도상에 파편들을 남기게 되고, 이 공간을 지구가 지나가게 되면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발생하게 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관측 방법이번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여수시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전남도와 여수시는 ‘2026세계섬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4개월간 타당성 조사 및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승인되는 쾌거를 거뒀다.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조직위원회 구성, 콘텐츠 개발, 국내외 홍보 등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번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이번 박람회에선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과 함께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미래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사업을 선정해 육성·지원하는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 결과 담양, 보성, 영암, 함평의 총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취임 이후 중앙 공모에만 의존해왔던 대규모 지역발전 사업에서 벗어나 시군 주도적으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이 큰 사업들을 선정, 도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군이 주체가 돼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다양한 분야 외부 전문가의 서면발표 심사와 함께 인구, 재정 등 낙후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 가점을 부여하는 ‘전남형 균형발전 평가지표’를 적용해 4개 사업을 확정했다. 도비 200억 원을 포함해 향후 3년간 436억 원을 투입한다.담양군은 ‘프리미엄 담양딸기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죽향, 메리퀸 등 고품질 육묘의 안정적인 공급과 딸기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융복합 하는 시설을 마련한다. 전국 최고의 명품 딸기 공급기지를 구축해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보성군은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보성녹차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전남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국립의대 설립 등 7건의 핵심 현안과 10대 국책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현안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이다.이와 함께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10대 국책사업으로 ▲경전선 고속전철(보성~순천) 패스트트랙 추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추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광양항 3-2단계 ‘컨’ 부두 건설을 건의했다. 또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 ▲김 냉동망 저온저장시설 설치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국가사업 반영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김 지사는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카타르에 한 번 양보한 적이 있다”며 “최근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으로 급부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코로나19에도 중단 없이 운영 중인 담양의 실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 태세를 기반으로 폭염에 따른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담양 대전면 중옥경로당을 방문, 폭염을 이겨내는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폭염 대책과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담양의 어르신과 군민이 코로나19 방역과 폭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예방접종을 마쳤더라도 쉼터 안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면서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도내 폭염특보가 첫 발표된 지난 7월 이후 현재까지 재난도우미로 지정된 2만 5천790명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매일 안부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또한 경로당, 복지회관 등 7천577개 실내 무더위쉼터에 혹서기(78월) 냉방비 월 10만 원, 총 21억 원을 지원했다. 야외 무더위쉼터 702개소에 얼음물과 부채, 쿨스카프 등 폭염 예방 물품도 배부했다.이날 현재까지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86명이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다. 하지만 전남도는 온열질환자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태풍내습기 해양사고를 대비하고 신속한 구조협력 체계 확립을 위해 10일부터 2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21년 태풍내습기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정부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오는 17일까지 8일간(8.10~8.17)진행된다. *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 : 수상구조법 제6조(각급 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의 설치)에따라 지방의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수난구호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구축해 해상수난구호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법적 위원회 올해는 태풍이 2~3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지난해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삼척시와 울릉도에 큰 피해가 발생한만큼태풍이 해안도시에 영향을 끼치는 유형을 분석해 협업기관 간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해양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사고수습 보다는 예방이 우선임을 강조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태풍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전력반도체와 수치제어 컨트롤러, 가스켓 등 전력기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에너지밸리 유치를 확대해 나주를 전력기자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전남도는 9일 도청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나주시, 한국전력, 동신대, 목포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기자재 국산화 클러스터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국가정책으로 반영할 3천 135억원 규모의 중대형 6개 과제를 제시했다.용역은 가격 경쟁력 심화와 선진국과의 기술력 차이로 발생한 전력기자재 대외수지 적자를 해소하고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코자 기획됐다.보고회에선 전력기기 현황 분석,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력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등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한국전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됐다.특히 대외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한 전력반도체, 일본 전략 수출규제 품목인 수치제어 컨트롤러, 극한환경에 사용되는 가스켓 등의 국산화 필요성이 제시됐다.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선 전력기자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일본 현지 관광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랜선 라이브 전남 온라인 체험여행’을 인기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체험 여행은 온라인을 통해 전남의 이색체험을 실시간으로 배우고 관광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일본의 한국여행 전문업체와 전남지역 여행사가 공동으로 운영했다.전남도는 체험여행 상품 운영 시 필요한 재료는 전남 현지에서 구매해 일본 참가자에게 배송함으로써 참여자의 관광 소비를 통한 지역 관광부가가치 창출에도 보탬이 되도록 기획했다.온라인 여행 상품은 쑥떡 만들기, 전통 조각보 가방 만들기, 꽃차 체험, 3회차로 구성했다.지역 명인이 직접 체험을 선보이고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쑥떡 만들기 체험 상품의 경우 2018년 목포음식 명인 인증을 받고 대한민국 한식대가 칭호를 받은 목포 박수정 시루랑절구랑 대표가 쑥떡과 꽃송편 만들기 체험을 선보였다.전통 조각보 체험 상품은 나주 천연염색공방 상주 작가인 정은경 작가가 한복 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로 진행했다.서울 태생인 작가가 나주에 내려와 경험한 일과 나주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내용이다.꽃차 체험은 송희자 사)꽃차문화진흥협회장과 일본에서 한국 약선요리 전문가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관광·미래에너지 등 중점사업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최근 영암·해남 기업도시에서 전담법인,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과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영암 삼호지구는 지난 2019년 사우스링스 45홀을 개장하고 현재 런웨이 GC 18홀을 추가 개장하기 위해 공사 중이다.지난 5월에는 전남도, KLPGA와 골프특화 협력 협약을 하고 KLPGA 공식 TPC, 골프아카데미, 박물관, 주거형 페어웨이 빌리지 등을 조성키로 했다.삼포지구는 올해 신규 투자자로 목포도시가스를 유치, 현재 문체부에 산업용지 5만 1천707㎡ 추가 등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 중이다.추가되는 산업용지에 자동차 부품개발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3개 기업이 확정됐다.또한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 2050 탄소중립과 2035년 시행될 EU의 내연기관 거래제한에 적극 대응하고 투자유치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해남 구성지구에선 158만 8천846㎡의 부지에 98㎿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지난해 1월부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흥의 역사·문화 전시 연계교육 및 고흥 분청사기 만들기 활동을 통한 애향심 고취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박물관 일일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고흥군 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 1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전시학습지를 활용한 박물관 전시관람, 여름방학 특별 체험 프로그램, 고흥 분청사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아동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고흥의 역사·문화, 설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자 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일캠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이 재미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며 “참석자들의 거리두기, 손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점검,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