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3년 만에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성장 기틀을 마련,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민선7기 들어 ‘도민 제일주의’ 기조 아래 과감한 도전과 혁신, 현장 중심의 행정을 도정 전반에 투영했다. 특히 도민 숙원 해결에 최우선을 두면서도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성장 기반을 굳건히 다졌다.그 결과 지난 3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해 한국에너지공대가 에너지 분야 세계 TOP10 대학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정부와 전남도, 한전이 함께 만드는 국내 유일의 공공형 특수대학이다. 지난 6월 착공식을 했으며, 올해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 후 2022년 3월 정상 개교할 예정이다.2022년부터 입학하는 신입생 등 재학생에 대한 대우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재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학사 30만 원석사 130만 원박사 160만 원)를 지원한다. 세계적인 석학들을 교수로 초빙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CNRS) 등 해외 유수의 대학과의 인적교류 프로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제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 대회’에 참여할 도내 우수 단지 모집에 나섰다.이 대회는 우수한 단지의 다수확 생산기술을 전국에 전파해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벤치마킹 모델로 홍보해 국산콩 생산단지의 전문화와 조직화를 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대상은 정부지원 논 콩 전문생산단지 또는 공동영농면적이 10ha 이상이면서 콩 재배면적이 5ha 이상인 농협이나 농업법인이다.참여를 바라면 8월 말까지 운영실적, 콩 다수확 안정생산체계, 수확 후 안정적 판로 확보 실적 등 준비서류를 시군 농정부서로 제출하면 된다.전남도는 9월 말까지 시군에서 추천받은 우수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총 4개소를 선정, 농식품부에 추천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올해 총 9개 우수 생산단지를 선정한다. 대상 1개소엔 농식품부장관상과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우수상 3개소엔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각 500만 원, 장려상 5개소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과 시상금 각 300만 원이 주어진다.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대회에 농협과 농업법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철저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문금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지역-대학 상생협력추진단(T/F)’을 구성, 19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지역-대학 상생협력추진단’은 지난달 2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대학 총장이 함께한 ‘지역과 지방대학 상생협력 협약’의 후속대책이다. 지방대학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정책과제 발굴 등을 논의하는 실무위원회다.전남지역 주요 대학 기획처장, 도교육청, 전남도 관련 실과장, 시군협의회 대표 등 20여 명으로 이뤄졌다.1차 회의에서는 전남도 현안을 대학, 교육청, 시군과 공유하고, 대학에서 제시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며 상생발전과제를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문금주 부지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경향으로 지방에 있는 대학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학의 생존과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오는 9월 김영록 도지사와 도내 주요 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해 상생협력추진단(T/F) 회의에서 발굴한 과제를 논의하는 한편 상생협력과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함평 덕천마을을 방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경자 도의원, 김형모 함평군의장, 이은창 마을 이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함평 덕천마을은 800년, 500년 된 당산나무 2그루가 보존되어 있어 해마다 당산제를 지내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주민 간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사업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김 지사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살피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 주민과 함께 당산나무 주변 벽화를 그리는 등 으뜸마을 현장활동에도 참여했다.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이라며 “그래야 공동체 정신 회복과 함께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도 향상된다”고 강조했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 민선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블루투어’의 지속 발전을 위한 청정 자원 관리·보전과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울릉의료원 응급환자 김모(46년생, 울릉 거주)씨를 헬기 이용,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울릉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심근경색 증세가 발생하여 울릉의료원에 내원하였다. 울릉의료원은 환자 진단결과, 심근경색이 의심되어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요구되는 상태로 판단해 20일 오후 10시 11분경 응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헬기)를 급파, 오후 10시 45분경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이후 오후 11시 37분경 강릉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강원소방에 환자를 인계하였고 환자는 강릉 A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실제 상황을 대비한 반복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올해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3명을 이송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과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19일 인천지역 현충시설에 대한 실태점검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인천 월미공원 내 몽금포작전전승비 등 4개소, 인천창영초등학교 교정 내 3·1독립만세운동 인천지역발상지 기념비 등 2개소, 인천대공원 내 백범광장을 방문 점검할 뿐 아니라, 현충시설 안내판 직접 보수 및 현장 정화활동이 병행되었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현장 보수작업과 주변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하는 실태점검을 통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충시설 관리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춘 청장은 현충시설 실태점검 외에도 인천보훈지청에서 인천예술회관역 전시공간에 개최한 ‘참전용사에게 전하는 감사엽서’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며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용섭 효성티앤씨(주) 대표이사,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폐기물 자원재활용 업무협약’을 했다.섬유 소재 산업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그동안 세계 최초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GR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섬유 ‘리젠’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여수·광양항을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힘차게 키워가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임을 증명하는 OBP(Ocean Bound Plastic)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청정 해양환경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협약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전남에서 가져간 폐그물을 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로 의류, 가방, 신발 등 상품을 생산한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양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파와 컨설팅으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은 선박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되고, 바다생물을 위협하며, 어족자원을 고갈시켜 결국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사람의 건강까지 해친다.이때문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오후 7시까지 공립유치원에 머물 수 있도록 돌봄 정책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6. 3) 기준 관내 공립유치원 130곳 중 86곳이 하원 시간을 오후 7시에서 오후 6시 30분으로 조정하는 등 실효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아침 돌봄(오전7시~8시30분) 6곳, 저녁 돌봄(오후7시~9시) 3곳 등 2021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돌봄유치원 운영 현황 돌봄유치원 사업에 대한 예산 마련과 참여 의지가 부족해,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부모들은 출.퇴근 시간에 돌봄을 맡길 수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를 때가 많다. 특히 아침 돌봄은 공립유치원, 저녁 돌봄은 사립유치원 위주로 운영되는 등 돌봄유치원 선정 시 지역 안배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어, 돌봄유치원이 없는 광산구‧서구에 거주 중인 유아와 부모들은 정책적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정부가 온종일 돌봄체제를 통해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광주의 경우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등 부모들에게는 돌봄 정책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타시‧도의 상황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본부장 김계환)은 8월19일(목)광주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건협 광주전남지부 임직원은 담당구역인 광암교에서 진성아파트까지 각종 오물 등을 수거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과 ONE K FITNESS 용봉점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8월 18일(수)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정은주와 ONE K FITNESS 용봉점 대표 김성중이 참석하여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심각한 문제인 청소년 비만, 체력저하 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로 하였다. 오는 9월 11일(토)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광주광역시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7회차에서 ONE K FITNESS 용봉점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은 “지역사회에 있는 전문적인 기관들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4월 개관하여, 2021년 사업으로는 청소년활동문화진흥사업, 지역사회연계, 와우프로젝트사업, 창의메이커사업, 청소년자치활동사업, 청소년체험활동사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와 보성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함께 극복하고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단체헌혈 취소 및 외출기피에 따른 개인헌혈 감소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이 악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동참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체온측정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으며 보성소방서 주차장에 이동 헌혈버스를 배치해 보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육기회장을 비롯 보성소방서 직원, 보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약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헌혈증을 기부해 위급환자에게 적시에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꺼져가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헌혈은 곧 인명구조로 생명을 구조하는 일은 소방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임육기 보성군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헌혈로 119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의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19일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충돌로 인한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해진행됐으며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시, 고성군,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 상황과 연계한 재난관리자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재난관리자원공동활용시스템의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은재난의 수습에 필요한 장비와 자재 등 자원의현황관리를 통해 재난 발생 시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보유자원을 공동 활용하기 위한 재난관리시스템이다. 훈련 시 각 기관들은 보유중인 해양오염 방제자재, 장비 등의 정보를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에 등록하고 현행화해 상황발생시 적재적소의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하도록 했다. 표광모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동해권역 유관기관과 주기적인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