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24일 수난구호 협력기관 ․ 단체 등이 참여하는 2021년 지진해일 대응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이 속초항을 내습하면서 인명 ․ 선박피해, 해양오염사고 등 재난상황을 가상 설정해 속초해경을 비롯한 속초시청 등 6개 기관 ․ 단체가 참여하는 도상(통신)훈련으로 진행됐다. *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PC 영상회의 이용, 이원화 중계방식으로 진행대형재난 발생 시 신고접수 ․ 전파, 초동조치 및 현장구조, 사후수습 등 유관기관 대응체계와 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하고 문제점을 도출 ․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국해양구조협회 관계자는“대형재난 발생 시 민간단체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히 정립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신속한 민 ․ 관 ․ 군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현장 기동훈련 등 실전 훈련도 실시할 방침으로 지진 ․ 해일 ․ 태풍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한 첫 태풍‘오마이스’가 동반한 강한 비바람으로 밤사이 건물 침수와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잇따랐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태풍이었지만 시설물 피해는 적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매년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가옥 침수, 도로 침하·유실 그리고 산, 야영객 등의 조난 고립 및 익사 사고와 저지대, 산 밑 가옥의 산사태, 붕괴 등으로 인한 매몰 등 각종 안전사고로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더 강한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 대비에 온 힘을 다해야겠다.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대, 담장, 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생활 주변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사전에 점검하여 보수 또는 보강하도록 하자. 담장이나 노후화된 건축물이 기울거나 심한 균열로 인해 붕괴할 우려는 없는지, 석축 또는 옹벽의 심한 균열 및 배부름 현상은 없는지, 절개지나 공사장 시설물 붕괴 여부는 없는지 등 생활 주변 위험요인 안전조치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지하실이나 주택의 우수유입 방지를 위하여 지하실 입구나 침수가 예상되는 주택의 입구에 마대를 쌓아 우수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건강장애학생이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말한다. 이들 학생은 장기치료 및 결석으로 인해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에 불편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신체.인지.정서적 적응에 어려움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교육당국은 건강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목적으로 병원 내 병원학교를 설치하고 있다. 병원학교에 입교 병원학교 입교 절차에는 건강장애학생, 소속 학교, 시·도 교육청, 위탁 병원이 관여한다. 학생은 질병이 발생하면 진단서 등의 서류를 소속 학교에 제출하고 소속 학교 교사는 교육청에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서 등을 발송한다. 교육청의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건강장애 특수교육대상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의한다. 한 학생은 수업을 받은 후 원적학교의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처럼 병원학교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 결손 및 출석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해 진급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건강장애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수업할 때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어려운 위험 요인을 보완할 수 있다. 2018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학마을 병원학교를 개교하여 건강장애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국가인증 제5313A07A-10078호 “요절복통” 프로그램을 인증 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활동에 대해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이 일정한 기준을 갖추었음을 심사해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이 이번에 국가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요절복통”이다. “요절복통”은 허리가 끊어질 듯하고 배가 아플 정도로 몹시 웃긴다라는 의미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신나는 음악과 함께 친구들과 버킷음악난타를 두드리며 웃음과 재미를 알게 해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서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함께하는것에 대한 의미를 알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로 된 활동확인서를 발급받을수 있으며, 또한 참여 소감과 사진 등을 넣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이트에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도 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목포YMCA)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청소년을위한 프로그램으로 8월 한달간 “찾아오는 마을학교”를 운영하였다. 목포 마을학교의실현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배움·돌봄의 환경을 구축하고, 목포형 마을학교 생태계를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찾아오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우쿨렐레와 코딩교실이 진행되었다. 우쿨렐레 교실에서는 악기를 다루는 기본 방법을 배우고, 매시간마다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함께 노래 부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코딩 교실에서는 카드를 가지고 일상 속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언플러그드 활동부터, 로봇에 실제로 명령을 입력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플러그드 활동, 향후 5G 환경에서의 핵심 콘텐츠인 3D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을 경험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특기로써 악기를 다룰 수 있게 되고, 평소 관심이많던 분야인 코딩을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다.“ 또한 학부모는 ”방학기간 동안 자녀 돌봄으로 항상 미안함과 걱정이 많았는데.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뜻 깊은 방학을 보내게 된 것 같아 매우 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지역의 현충시설 알리기 사업 일환으로 ‘2021년 꼭 가봐야할 우리고장 현충시설 10개소’를 선정하고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두번째로 소개할 시설은 곡성군에 소재한 국가보훈처 지정 국가수호 현충시설 ‘경찰 승전탑’ 이다. 1950.6.25. 북한군이 남침을 강행하자 당시 한정일 곡성경찰서장과 300여 경찰관은 곡성군 죽곡면에 작전지휘본부를 설치하고 방어태세를 구축하여 하동 방면으로 진격하는 북한군과 격전을 벌여 대승을 거두었다. 이를 기념하고 호국정신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경찰 승전탑을 건립하였다. 승전탑의 다섯 계단은 작전에 참가한 5개 중대를 상징하며, 조형물과 탑귀 옹벽에 설치한 부조물은 당시 전투장면을 재현하였고, 주작‧현무‧청룡‧백호 등 4신도 조각은 조국수호 의지의 표현이며, 탑 중간부 태극 4괘와 상단의 독수리가 태극을 안고 비상하는 형상은 일류 경찰로의 도약을 의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소방시설관리업체가 실시한 대상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표본점검은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부실점검 방지와 자율적 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되며, 소방시설관리업자가 소방시설점검결과 양호하다고 제출한 대상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관리업자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의 적정성 확인 ▲점검인력 배치 신고일과 실제 신고일 일치 확인 ▲방문기록부, 작업일지 등 확인으로 실제 참여한 점검인력 수의 일치 확인 등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건축물의 소방시설에 대한 적정한 자체점검은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점검업체의 봐주기 관행을 근절해 부실·허위점검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 소방시설 자체점검 표본점검에서 총 283개소 중 3개소가 적발되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23일 오후 6시부로 태풍 대비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비상체제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오마이스’는 23일 오후 18시 기준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북동진해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태풍 ‘오마이스’는 소형태풍으로 님헤인 상륙 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백중사리’ 기간에 상륙, 강풍과 높은 파도를 동반해 충남바다 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돼 저지대 침수, 항·포구 선박들의 유실,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보령해양경찰서는 태풍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태풍대비를 위해 관내 선박 및 해안가・항포구 등의 취약 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순찰활동 강화했다. 특히 강풍으로 어선 계류줄이 끊기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선박의 계류줄 중점 확인하고 항․포구 어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출동함정은 조업 어선과 항행선박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비상상황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상황 대응력을 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4일 전국 지자체 최초 차세대 교육시설로서, 지역 청소년의 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곡성 꿈키움마루’를 개관했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유근기 곡성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유성수·이상철·정옥님 도의원, 정인균 곡성군의장, 허성균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꿈키움마루는 곡성기차마을 인근에 있는 어린이직업체험관에 총 2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천874㎡의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1층에 VR/AR체험센터, 트리클라이밍센터가 있고, 2층에는 스마트팜, 창의융합교육체험센터가 있다.전남도와 곡성군, 곡성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재단이 협력해 만들었다. 학교,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지역 청소년 성장 기반시설 및 4차 산업혁명시대 진로체험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문금주 부지사는 “꿈키움마루가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인재 육성이 곧 전남의 희망’이라는 판단에 따라 2019년부터 ‘새천년 인재육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추진단이 24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SNS 홍보단 발대식을 하고 SNS를 활용해 전 국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치 홍보에 본격 나섰다.SNS 홍보단은 기자 12명, 서포터즈 30명,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남해안 남중권 주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이들은 연말까지 ▲COP28 유치를 위한 남해안 남중권 취재 ▲탄소중립, 기후변화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한 콘텐츠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SNS 홍보단 발대식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발대식 마무리에 랜선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김정완 COP28유치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홍보가 대세인 만큼 SNS 홍보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홍보단 활동을 통해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 반드시 유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COP28은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은 정부가 ‘COP28 대한민국 유치 확정 전 개최도시 선 지정’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웹 드라마 ‘네 곁에 묵묵히’를 제작, 25일 오후 7시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첫 회를 방영한다고 밝혔다.‘네 곁에 묵묵히’는 목포, 진도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한 6부작의 수묵비엔날레 홍보 드라마다. 9월 1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 방영한다.주요 내용은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세상과 단절한 채 자신만의 그림에 전념하는 천재 청년화가의 상처 치유 과정으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표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렸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지친 도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수묵 작품을 제작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뉴미디어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오는 9월부터 열리는 수묵비엔날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VR전시관, 수묵 영상관 등 웹 미술관과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며 “이번 웹 드라마가 국민에게 널리 알려져 찾아오고 싶은 수묵비엔날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4일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 지역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2021년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36개 공공기관과 7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공공기관은 도와 시군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등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등 정부산하기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 등이다.전남도는 기업으로부터 상담 희망 공공기관을 사전에 신청받아 1대1로 매칭해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위메프,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MD 제품 컨설팅과 함께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원이 참여한 경영자금 등 기업애로 상담도 펼쳤다.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공공기관 대상 납품 가능성과 납품 조건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은 “지역 업체 제품을 제대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상담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