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23일(월) 청사 앞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사랑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하절기 휴가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목포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목포교육지원청과 광주·전남혈액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상반기에도 단체헌혈에 참여한 바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위문, 화훼농가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여름 휴가철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이번 목포교육지원청의 헌혈 참여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지역 학부모나 기관사회단체장들이라면 변정빈이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바로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다. 그를 처음 만나던 날이 생생하다. 명함을 건네면서 “명함 뒷면에 제가 있습니다”. 명함 뒷면에는 ‘나는 변화를 꿈꾸는 용감한 교육전문가입니다!’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변정빈 과장은 2015년 전임지인 나주 남평중학교(다도분교포함) 교장 재임시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창출하였고 교직원과 학부모의 성향까지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활용 함으로써 교육공동체를 일궈냈다. 뿐만아니라 수요자중심의 특화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교육거버넌스(좋은학교지원본부)를 구축해 광주광역시와 빛가람혁신도시로의 학생 유출을 막으며 되려 광주와 혁신도시에서 찾아오는 명품 남평중학교로 거듭났다. 특히 다도분교의 경우 교장재임 1년 만에 전교생이라야 고작 3명이던 학생수가 25명으로 늘어나 폐교 위기를 극복하는 등 전남-광주 교육계를 놀라게 했던 그 화제의 교장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 9월 고흥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과장으로 부임한 이후 변과장은 또 다시 특유의 리더십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다방에서 코로나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휴게음식점 중 배달 형태의 다방업에 대한 방역수칙 관리 필요성이 커져 다방업 종사자가 코로나19 긴급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이에따라 배달 형태의 다방업 종사자는 9월 1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현재 행정명령 중인 유흥시설 종사자와 같이 2주에 1회씩 검사를 받아야 하며, 다방에 신규로 취직하는 종사자는 반드시 검사 후 종사해야 한다. 또 22개 모든 시군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9월 1일까지 긴급 점검한다. 방역수칙 및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망을 구축해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도민들께서는 되도록 모임‧외출 등 만남 자제, 실내외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타지역 방문 후 무료검사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8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27명이 추가돼 총 2천530명이다. 백신은 116만 2천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63.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1시간 이내 생활구간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시범 시행한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9월 1일부터 1천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현재 섬 주민은 여객선 운임 8천340원 미만 구간은 1천 원, 8천340원 이상 3만 원 이하는 5천 원, 3만 원 초과 5만 원 이하는 6천 원, 5만 원 초과는 7천 원을 부담하고 있다.그러나 9월 1일부터는 육지를 기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목포~가거도(만재도), 여수~거문도 간을 이용하는 섬 주민도 1천 원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음으로써 거리에 따라 발생하는 운임의 불균형을 해소하게 됐다.이에 따라 여수 등 7개 시군 177개 섬 주민 4만 9천18명이 병·의원 왕래, 문화생활, 학생 통학 등에 따른 교통비를 절감하게 됐다. 덩달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사 수익 개선으로 서비스 질과 안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섬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8월부터 ‘1천 원 여객선’을 시범 도입했고, 2022년 전면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호응이 높고 원거리 섬 주민의 건의를 적극 받아들여 9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고 사회적 관계가 축소된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보전을 위해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확대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이번 3차 추경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20억 원(국비+지방비)을 증액해 1천346명의 어르신에게 9월부터 3개월간 신규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전남도가 제공하는 노인일자리는 5만 1천860개로 늘었다. 지원 예산 규모는 1천 793억 원이다.이번에 신규 확대하는 일자리는 공공시설 봉사,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등 공익활동형 812명,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업무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에 534명이다. 저소득 노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충을 지원한다.※ (공익활동형)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원, (사회서비스형) 월 60시간 활동 시 71만원 지급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참여자 선발은 지난해 12월 노인일자리를 신청했으나 사업량 부족으로 참여 대기하고 있는 어르신 중 우선 선발하고, 대기자가 없으면 추가 모집을 통해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이 거주하는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전남소방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 및 소방 특별조사,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전남도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126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공무원, 관할 소방서 및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펼친다.주요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의 관리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 등 법적기준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명절 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촘촘히 점검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위험해 보이는 곳이 있으면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소방본부도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창고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복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14일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 조사를 실시한다.마을 복지계획이란 우리 동네 문제를 파악하여 스스로 해결 가능한 과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복지실천계획이다.이번 욕구조사는 마을 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작 단계로 복내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복내면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 작성과 욕구 조사 항목에 스티커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민욕구 조사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당면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상준 복내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우선시 생각하는 욕구와 문제를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하여 내년 마을 복지사업 의제로 채택할 계획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주민 주도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 해룡119안전센터(센터장 정하용)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 취약 주택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27일 실시하였다. 주택화재의 사망자 비율은 최근 5년간 건당 0.08건으로 산업시설이나 자동차 화재 등에 비해 50%~150%가량 높기에 평소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에 대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해룡119안전센터는 관내 소방관서와 원거리 및 고지대에 있는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장마을, 계당마을을 방문하여 소방 안전 점검 및 소방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분전반 및 실내·외 소방진단 ▲전기 배전반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확인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유뮤 확인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배부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순천소방서 이진환 반장은 “이번 점검 및 컨설팅을 계기로 순천 시민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지원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창업기업을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센터를 둘러본 후 정영준 센터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김 지사는 “코로나19로 활동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전남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센터가 대학, 연구투자기관, 도내 기업과 힘을 모아 아이디어가 기술이 되고, 기술이 창업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센터는 전남의 부족한 창업기반과 수요 속에서도 지난해 164명의 신규 창업자를 배출했다. 국내 농수산식품 136건 425억 원의 판로 지원과 해외 농수산식품 80건 1천4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도 냈다.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또 국가·지자체별로 1일 1섬을 지정해 진행하는 스페셜데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해·수산 종사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등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수산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에 대한 폭행, 임금체불,출국만기보험 미가입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따라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해 계획하게 되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출입국사무소, 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범죄정보공유를 통하여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해양종사 외국인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전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이번 집중점검 외에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간담회 실시와 인권침해 등 피해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용 QR코드 홍보 등 외국인 인권보호 예방홍보도 전개해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건강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응원포스터’ 부착과 함께 청렴한 해양경찰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지난 18일부터 오늘(27일)까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서장이 직접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대표부서를 찾아가 ‘청렴 응원포스터’ 부착 행사와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 의지 등 건강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부적으로 ▲학연지연 특혜금지 ▲갑질관행 OUT ▲공익신고 보호철저 ▲예산 부당집행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등을 대표적으로 내세워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기울인다. 이 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근본”이라며,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은 소속경찰관에게 정기적으로 청렴 캠페인,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청렴 홍보용 리플릿 비치 등 건강하고 올바른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