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미래 전남 스마트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2기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교육을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이뤄진다.교육에 참여한 청년은 스마트팜을 활용해 영농에 정착하도록 이론 교육부터 현장·경영 실습, 전문가 컨설팅 등 20개월간의 전문교육을 받는다.이번 교육생은 총 52명이다.평균연령은 30.8세, 남자가 39명, 여자는 13명이다.농업을 전공하지 않은 교육생이 4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교육은 작물재배 기초와 스마트팜 전반적 이론교육을 배우는 입문과정 입문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도내 선도농가에서 실습하는 교육형 실습 자기주도로 혁신밸리 경영형 실습온실에서 실제 작물을 재배하는 경영형 실습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입문과정은 비대면으로 한다.향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으로 전환할 예정이다.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성적 우수자 12명을 뽑아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첨단 임대온실에서 3년간 영농경험을 쌓고 창농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현장 중심으로 체계화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도입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이용률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지난 한 해 동안 무료법률상담 건수는 100건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8월 말 현재까지 240건을 기록해 140%나 증가했다.전월세 임대차 계약 및 해지, 채무불이행, 손해배상 등 민사사건이 가장 많았고 그밖에 가사·형사·행정사건 등도 꾸준히 늘고 있다.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도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법률전문가 15명을 상담관으로 위촉, 무료법률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전남도는 지난해 말 기존 인터넷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 상담도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올해 3월부터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직장인들까지 이용하도록 야간 무료법률상담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 변호사 6명을 상담관으로 추가 위촉해 늘어나는 법률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코로나19 등으로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더욱 많이 이용하도록 포스터, 카드뉴스, 언론보도 등 홍보도 강화했다.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A 씨는 건설사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상담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지원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TV홈쇼핑 채널에서 오는 5일 오후 6시 25분부터 65분간 생방송으로 농촌체험과 숙박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생방송 판매는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매체인 GS홈쇼핑에서 이뤄진다.강진 푸소체험 1박2일 농촌체험상품과 도내 호텔·리조트 숙박상품을 판매한다.푸소는 기분은 더욱 좋아지고 스트레스는 확 줄인다는 의미다.강진 푸소체험은 포근하고 인심이 가득한 농촌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훈훈한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여행상품이다.일반농가의 밥상을 맛보고 주변 가우도 출렁다리, 다산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목포 유달산과 섬·바다의 풍경을 짜릿하게 즐기는 목포케이블카도 있다.특히 오는 11일부터 11월 31일까지 서울 용산역, 교대역 등에서 매일 우등버스를 운행한다.강진군에서 체험비와 특산품을 지원해 여행자 1인 기준 12만 5천 원으로 여행 경비도 아주 착하다.호텔·리조트 숙박상품은 여수 베네치아호텔&리조트, 광양 호텔락희, ㈜라한호텔 목포, 금호리조트 화순점 등으로 구성했다.판매 가격, 고객 응대 및 혜택 등을 심사해 참여업체를 선정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60대 선장이 음주 상태에서 정박해 놓은 자신의 어선으로 승선하기 위해 부두에서 배로 건너던 중 바다에 빠졌으나 무사히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 52분께 여수시 국동항 부두에서 A씨(65세)가 배로 넘어가던 중 바다에 빠져 주변 동료 선원의 도와달라는 소리를 봉산파출소 경찰관이 듣고 사고사실 접수했다. 해경은 인명구조장비를 들고 약 150m를 뛰어 바다로 입수하여 익수자 A씨를 5분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당시 A씨는 음주상태로 구토 , 기침 등만 보이고 건강 상태는 이상 없었으나119구급대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 상태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부두에 정박해 놓은 자신의 배로 넘어가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사이를 건너 다닐 때는 매우 위험할 수 있어 해양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8월 31일, 9월 1일 연달아 해양오염방제과 일반직 공무원 2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31일은 해양오염방제과 박제현 주무관이 9급에서 8급으로 심사승진했으며, 다음 날인 1일에는 해양오염방제과 이인우 주무관이 7급에서 6급으로 근속승진했다. 박제현 주무관과 이인우 주무관은 관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활동 및 각종 예방활동에 참여하여 해양보호 및 보존에 기여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평소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다를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시대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추석 명절이 다가 오고 있다. 힘들고 지친 일상 속에 몸과 마음의 안식처 고향집 방문을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반갑지 않은 화재 또한 우리 곁을 항상 맴돌고 있는 듯하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6년 ~ ‘20년) 추석 연휴기간 15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5억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79건(52.6%), 전기적 요인이 35건(23.3%)로 순으로 음식물 조리 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를 보면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자연재해처럼 우리가 막을 수 없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위해 우리가 알고 실천해야 할 화재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연휴기간 고향집 방문 등으로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 밸브를 잠그고, 불필요한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도록 하자. 또한 집에 돌아왔을 때는 가스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고 만약 남새가 난다면 전기 기기를 조작하지 말고 창문을 열어 체류된 가스를 신속히 배출시키며 가스업체에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 둘째, 음식물 조리 등 불을 사용할 때는 절대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개방 이사‧감사(이하, 개방이사)제도는 사립학교 운영의 공공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2007년 사립학교법 개정 이후 헌법재판소 합헌 결정을 거쳐 시행 중이다. 그런데 광주광역시 관내 사학법인(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을 조사한 결과, 법인 주도 아래 실질적으로 내부 인사가 선임되는 경우가 많았다. 광주 관내 사립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학법인 임원 명단에 따르면, 전체 사학법인 34곳 중 ‘개방이사 해당 여부’를 밝히지 않은 법인은 무려 11곳에 이른다. 사회복지법인 금정(세광학교 운영)은 임원 명단 자체를 비공개하고 있다. 또한, 개방이사 명단이 공개된 사학법인 23곳 중 2곳은 현직‧주요 경력 등 중요 인적 사항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사학법인은 임원 성명, 나이, 현직 및 주요경력, 친족 해당 여부 등 인적 사항을 학교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법인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미명 하에 공개 여부와 방식이 제각각 이어서 개방 이사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투명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사안 중에서 부적절 사례를 다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는 전남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과 연계하여 9월 1일(수) 2회에 걸쳐 「가족친화인증기업(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13명 멘토와 342명의 멘티가 참여한다. 이번 가족친화인증기업(관) 멘토링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인사담당자가 멘토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나주상업고등학교 3학년 70여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 뿐만 아니라 가정의 날 이벤트 행사, 동호회 활동,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선도적인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의 우수한 가족친화제도와 직장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진로상담 및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되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 가족친화인증기업(관)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협조하여 9월 1일(수) 오전 10시 여수문화홀에서 제76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포상이 수여된 故최용식 지사의 손자녀 최모 씨(만65세)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하고 위로‧격려하였다. 故최용식 지사는 1930년 전남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 동맹 휴학 주도자로 활동하다 퇴학 처분을 받는 등 일제에 항거하는 활동에 앞장서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김영진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때일수록 국민들에게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림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면서 “늦게나마 유족을 찾아 포상을 전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관 후 첫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제 10101호 “지구와 나의 삶” 프로로그램을 획득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운영목적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한 활동 내용을 국가가 기록, 유지, 관리하여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등에 활용하도록 자료를 제공한다. ‘지구와 나의 삶’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시급성을 청소년들이 학습과 놀이를 통한 쉬운 환경교육으로써,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에 의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하며 환경의 보호 및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프로그램은 기후위기 환경교육, 환경보드게임, 업사이클링을 통한 재생종이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만13세~만18세(중·고등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1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부문은 △비만예방 디자인 △건강생활실천 영상 △건강계단 디자인 부문이다. 오는 10월 13일(수)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ahp-contest.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건협에서 주관하는 공모부문은 비만예방 디자인 및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이다.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내외국인, 개인/팀) 참여할 수 있다. - 비만예방 디자인 부문 공모는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출품작은 일상생활 속에서 비만관리·예방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포스터 디자인이면 된다. 규격은 2MB 이내 jpg 파일로 A3 Size 가로형, 세로형 모두 가능하다.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 출품작은 건강생활실천(건강검진, 금연,절주, 비만예방, 운동, 전염병 예방, 정신건강 등)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내용의 영상물이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대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개학기를 맞아 9월 1일(수) 등교시간에 맞춰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고흥동초 정문·후문에서 고흥군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홍보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학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을 홍보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학생 및 주변 차량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경찰은 “군민,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의지로 학교폭력,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과 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