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쾌적한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로 정비에 나섰다.이번 정비는 17일까지 도로관리사업소와 일선 시군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도로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한다.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길 제공을 위해 포트홀, 배수로 불량 등이 확인되면 즉시 조치한다.특히 현지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시야 방해 요소인 도로변 불법 적치물, 입간판 등을 제거하고, 무성한 초화류에 대한 제초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전남도는 도로 정비와 함께 연휴 기간 중 지방도 건설 현장 상시 연락망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로 공사 구간 주변에는 교통안전시설 및 야간 식별 가능한 점멸등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도 강화했다.또한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를 위한 수방자재를 상시 비축해 전남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차량 통행 환경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전남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7일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12일까지를 ‘푸른 하늘의 날 주간’으로 정해 도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없는 하늘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 그해 12월 유엔총회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 지정했으며 2020년부터 매년 9월 7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Healthy Air, Healthy Planet)’다.이에 따른 중점 실천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푸른 하늘의 날 기념일 홍보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 낮추기 운동인 ‘대중교통 이용’, ‘적정 에너지 사용’, ‘폐기물 배출 줄이기’, ‘불법소각 신고’ 등이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8개 시군과 시민단체는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 낮추기 운동과 함께 홍보캠페인 등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미세먼지가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을 위한 다양한 미세먼지 개선사업을 추진,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9월 말까지 접종률 80%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전남도는 3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18~49세와 발달장애인 등 41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다.사전예약자는 28만 4천 명(예약률 69.3%)이며, 지금까지 5만 명이 1차 접종을 했고 9월 말까지 23만 명이 접종 대기 중이다.특히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접종 대기자는 17만 명으로 전체 대기자의 65%나 된다. 추석 고향 방문을 앞두고 접종을 서두르겠다는 수요로 보인다.하루 평균 접종 예정 건수는 1만 2천 건 내외로 도내 접종 역량을 감안할 때 9월 말까지 접종률 80%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도는 접종률 80% 달성 시 집단면역이 70% 이상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주요경제활동 인구인 18~49세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사전예약 등 일정에 맞춰 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18~49세·발달장애인 사전예약은 예방접종누리집(https://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7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사회복지의 시작은 복지의식 개선부터!’라는 주제로 복지의식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행복지킴이단,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의식 개선 활동에 힘을 보탰다.군 관계자는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경쟁 사회에서 나눔에 인색하고, 복지시설을 혐오시설로 인식하고 거부하는 사례, 가난에 대한 낙인 등은 복지국가를 이루는 데 반드시 극복해야 할 심리적 장벽”이라며 “꾸준히 캠페인을 전개해 복지의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전개됐으며,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13일부터 26일까지를 ‘추석 명절 코로나19 특별 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방역 대응 태세를 확립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나선다.이를 위해 △고향·친지방문 및 여행 자제, △백신접종 완료 및 진단검사 후 방문하기, △온라인·소규모 차례 지내기, △일상생활 복귀 전 PCR 검사받기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8인까지 가능(접종완료자 포함)한 사적모임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한다.추석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터미널,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8개반 50명으로 구성된 현장 방역 특별점검반을 불시에 투입하여 △시설별 이용자 밀집 방지, △방역수칙 홍보·이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또한, 오는 30일까지 보성녹차(목포방향) 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10시~19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는 자가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과 방역수칙 위반행위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 비상방역상황실, 신고단속반, 선별진료소(09시~18시)를 운영한다.방역 친화적인 추석 명절 분위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9월 7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56.6%를 돌파해 전체 군민 2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현재 보성군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 접종률은 56.6%이며, 1차 는 77.8%다. 백신 접종 대상자(18세 이상)로 보면 1차 접종률 85.5%, 2차 접종률 62.2%다.보성군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정부 목표치인 70%보다 높은 80% 달성을 자체 목표로 정하고 백신 접종 초기 단계부터 만전을 기해왔으며, 전 군민 대상 1차 접종 완료율 80%를 목전에 두고 있다.특히, 75세 이상과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1차)은 각각 93.4%, 95.1%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18~49세 청장년층은 잔여 백신 등을 활용하여 63.7%가 접종을 마쳐 대상 인구 절반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는 우리 군민뿐만 아니라 미등록 외국인 등 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에 대한 백신 접종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철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전남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적체물량이 늘어 가격이 불안정해 수산 양식어가와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수요가 많은 명절을 맞아 대형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수산물 소비가 좀 더 많이 이뤄지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전복 3.5톤을 준비해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시중가보다 40% 할인된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왕특 5미는 9천900원, 대 8미는 9천900원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2월 이랜드리테일과 농산물을 구매 약정을 한 이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특산물 생산·공급 및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형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식어가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양식어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시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농축특산물을 구입하도록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 기간은 8일부터 17일까지다. 대상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유통업체, 마트, 재래시장, 음식점 등 판매·가공업체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통신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통신판매 업체도 포함한다.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갈비, 특산품 등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사과, 배, 밤, 대추, 육류 등 제수용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에 중점을 둬 단속한다. 관련법에 따른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은 농산물·가공품 651개 품목과 음식점의 경우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 쌀, 배추, 고춧가루, 콩 등 10개 품목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 조치한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거짓표시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가 농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원산지 허위표시 지도단속을 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새천년 미래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주요 사업의 2022년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블루 이코노미 관련 사업이 올해 121건 1조 2천479억 원보다 50건 3천310억 원(26.5%) 늘어난 171건 1조 5천78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디지털 시대 미래신산업 육성을 추구하는 블루 이코노미와 한국판 뉴딜의 방향성이 일치한데다, 김영록 도지사를 필두로 도청 공무원이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했기에 가능했다. 민선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의 청정자원인 섬과 바다, 황금들녘, 하늘, 바람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성장 동력이다. 에너지·관광·바이오·미래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별로 블루 에너지 분야에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23억 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15억 원 등 43건 1천381억 원이 반영됐다. 블루 투어는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429억 원, 여수 화태~백야 국도77호선 연결도로 149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중장기 건축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이 담길 ‘제2차 건축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1차 녹색건축물 조성에 집중한데 이어 이번 2차 계획은 탄소중립 도시 건설 및 안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전남도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 제12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세우는 법정계획이다. 전남지역 특성과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건축정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만료되는 제1차 건축기본계획(2017~2021)은 ‘건축으로 빚는 생기 넘치는 생명의 땅 전남’이라는 비전하에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수립, 친환경 녹색건축 확대를 위한 사업을 펼쳤다.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지역 156개소에 총 548억 원을 들여 오래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했다. 특히 환경친화적 옥상녹화 사업으로 에너지 절감과 함께 쾌적한 휴식공간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빈집과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제정, 농어촌 마을 경관개선사업 추진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노력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복둥지사업을 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도서지역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 수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이나 도서지역 등 귀성객 집중으로 평시대비 여객선은 174%, 도선은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4단계)에따라 여객선 및 도선 등을 이용한 귀성객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해경은 추석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및 민생침해범죄 단속 등 각종현장점검과 홍보·계도활동을 진행하고 비상 대응근무를 통해 여수시, 고흥군 권역에있는 유선 및 도선 선착장을 중심으로 선박 안전설비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에대한 집중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조난사고 긴급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을 활용한 다중이용선박 항로대 집중 배치 및 사고다발해역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 대비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로 해양사고 상황 관리체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분위기에 편승하여 해상을 통한 밀입국․밀수, 수입수산물 불법유통 등에 대비하여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화물선 또는 소형선박 등을 이용한 해상 밀입국, 밀수 범죄 ▲수입수산물 원산지 위반 등 불법유통사범 ▲해상을 통한 가짜 백신 및 방역의료물품 불법 제조, 유통, 판매 범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중점적으로실시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은 해양수산 종사자와 유관기관과의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범죄첩보를 수집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범죄 예방 및단속 활동을 추진하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치안공백이발생하지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