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고흥읍에서는 8일 관내 부녀회장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읍 시가지 주변 상가와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올바른 박스배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택배와 1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종이박스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종이박스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고흥읍 대형마트와 시가지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박스 배출요령과 추석연휴 쓰레기 배출 요일제 등을 함께 설명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전단지를 전달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낮 시간에 배출할 경우 날파리와 각종 벌레 등 거리 미관을 해치고 있으므로, 반드시 해가진 후 저녁시간에 분리·배출하도록 당부했다. 앞으로, 고흥군의 중심지인 고흥읍을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만들고 가꾸기 위해 매월 1회이상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 등 함께 환경 지키기 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9일 고흥군수를 비롯한 득량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설명회를 가졌다.본 사업은 어촌 마을의 섬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객 유치로 인한 주민소득 증대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섬 득량도’ 의 특색있는 발전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2019년 5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본 및 시행계획(전남도 및 해수부)을 승인 완료 하였고,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여 주요사업 내용인 갤러리관 신축, 해양로드길 조성, 물양장(낚시터) 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2021년부터 향후 3년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득량도는 ‘삼시세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섬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군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흥군은 ‘주민 추진위원회와 협의하여 공사 준공까지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마을을 적극 발굴하여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는 김충관 서장이 8일 오후 헬기를 이용해 군산 관내 주요 도서 및 임해 해상시설 등에 대한 해상 치안상황 및 경비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서장은 이날 고군산 군도와 신항만 공사현장, 새만금 방조제, 신시도 배수갑문 등 국가중요시설과 각종 해양시설에 대해 밀입국, 해양테러 등 취약요소를 점검하는 한편, 관내 선박 통항현항과 주요 조업선 현황 등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군산해경에서 관할하는 최서단에 위치한 어청도 출장소를 방문해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을 격려하고 1인 근무체계인 출장소의 특성상 주민들의 도움 없이는 각종 사건사고에 초동대응이 어렵다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하고 협력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청도 해군 레이더기지를 방문해 미확인 선박 등에 대한 정보를 해경함정과 적극 공유하여 밀입국 및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사전차단하는 등 실효적인 해상경계 임무를 위해 해경-해군간의 업무 협조도 당부했다. 김충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시기별, 테마별 항공순찰을 통해 취약요소를 재분석해 각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천식 동해해양경찰서장, 윤석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이마리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동해해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분야의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선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미디어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미디어센터의 해양경찰 등 해양 관련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대한 업무지원과 함정 견학 등 각 기관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양질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게 된다. 이천식 서장은 “최근 미디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의 강점을 잘 활용하여 직원들의 미디어 역량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 기관간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기본 토대 마련을 위해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508함 등 16척 경비함정 대상으로 3차로 걸쳐 해경 전용부두와 여수 앞바다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1차 해상종합훈련에는 508함 등 경비함정 5척과 승조원 50명이 참가 하며,▲인명구조와 해상수색 ▲선내 진입 및 탈출유도 ▲타선 소화 ▲해양오염사고 대응▲종합상황문제 해결 등 현장중심 훈련 위주의 7개 분야 11개 훈련종목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팀워크 향상 및 구조 대응역량 제고 등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 등 환경변화에도 차질없는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산업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술을 연마하며 숙련기술 전수를 위해 힘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명장’ 찾기에 나섰다.이는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숙련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명장’과 별도로 전남도가 올해부터 자체 선발한다.대상자는 ▲특정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 ▲전남에 5년 이상 주민등록 유지 ▲도내 기업에 5년 이상 종사 등 조건을 갖춘 숙련기술인이다. 단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험이 없어야 한다.신청 분야는 ‘대한민국 명장’과 동일하게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선정 인원은 총 5명 이내다.오는 27일까지 모집하며,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286-3772)로 문의하면 된다.전남도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면접, 명장심의위원회 최종심의 등을 거쳐, 12월 중 명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전남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와 현판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경력단절예방 실천 약속 캠페인(W-ink)’을 벌였다.경력단절 예방의 날은 그 원인을 임신, 출산, 육아 등 개인적 사유로 국한하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돌봄 시스템 확대 및 여성으로 한정 짓는 돌봄의 불평등한 인식 변화, 노동시장의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지정됐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윙크(W-ink)’ 캠페인을 펼친다. 윙크는 여성(woman), 일(work)의 ‘W’와 연결하다(Link)의 ‘ink’를 조합해 ‘여성의 경력을 이어나가다’란 의미다.전남광역새일센터는 이날 ‘윙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행사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역)지(사)지 서명 이벤트’, 도내 기업이 참여하는 ‘경력단절예방 기업 실천 약속 서약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역)지(사)지 서명 이벤트’는 여성(상대방)의 입장에서 경력단절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생각해보고 여성이 경력을 유지하도록 지지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경력단절예방 기업 실천 약속 서약 이벤트’는 일·가정 균형문화와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실천 서약으로 추진됐다.전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정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8일 동해해양경찰서를 찾아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일선 직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청장은 업무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의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장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독도 경비 5001함과 강릉파출소, 동해항VTS를 찾아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차질없는 임무수행을 위해 민원인 다수 출입장소와 경비함정의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최정환 청장은“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임을 강조하고 직원들에게 “스스로가 해양에서는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전국적으로 개학 이후 학교 내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최근 전남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옴에 따라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특히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7일 광양시보건소를 방문해 학교 내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현장을 살폈다.지난 4일부터 광양읍 소재 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5일 2명, 6일 27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학교 감염은 발생 시 규모가 크고 가족과 가족의 지인 등을 통해 연쇄감염이 이어지며 빠르게 확산해 우려스러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이에따라 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투입, 확진자 동선 파악 및 밀접접촉자 145명 분리, 학생·교직원·가족 등 3천927명 전수검사 등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또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독서실, 학원, PC방 등 학교밖 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 점검도 펼치고 있다.문금주 부지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생활하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며 “교내 마스크 상시 착용, 교실 환기 철저,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등 개인 방역 실천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수익 창출 증대를 위해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어머니 손맛과 정성이 담긴 김치, 된장, 김부각 등 20여 종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특산물을 원재료로 만들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상품 가격도 5천 원대부터 4만 원대까지 다양하다.특히 추석을 맞아 완도전복, 순천손질멸치, 김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어르신이 직접 재배·생산한 참기름, 고춧가루, 서리태 등 계절 농산물의 남도장터 판매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다.전남도는 앞서 영세한 노인일자리사업단 10개소에 2천500만 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전남도는 또 노인일자리 생산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남도장터 할인쿠폰과 홍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해 변화한 소비패턴에 대응하고, 남도장터 입점업체 대상 상품관리, 배송·정산 및 고객관리 교육을 추진해 업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전남도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남도장터 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라이온스클럽(회장 고중석)은 지난 6일 고흥읍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화장지 등 물품(총 8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고흥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설,추석)마다 회비로 회원들의 추천받아 명절선물을 나누었으나, 올해는 소박하지만 어려운 이웃에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고흥읍사무소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고흥읍 관계자에 따르면 “기탁 받은 물품은 복지사각 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공동체 회복과 인구 소멸의 대안이 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확산을 위해 도내 대학생 대상 교육과정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기업인으로 육성한다.전남도는 목포대, 전남도립대, 동신대, 초당대 등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취·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강좌를 개설, 2학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지난해 순천대와 전남도립대에서 과목을 처음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 4개 대학으로 확대했다.강좌는 사회적경제의 개념 이해, 창업사례, 창업 절차와 자금조달 방안, 경영과 마케팅 전략, 외국 사례,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 이론적 개념 학습을 넘어 실제 대학생의 취·창업과 연계한 주제로 구성됐다.강좌를 수강한 대학생 중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창업 의사가 있는 학생에게 전남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을 추구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6월 말 현재 전남에는 1천842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 고용인원은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