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지난 9일 고흥군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고흥군의장 및 군의원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도 셉테드 예산 확보를 위한 고흥경찰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더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CCTV·보안등·비상벨등 설치 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7월1일부터 전면 시행중인 자치경찰제와 관련 자치경찰 시행에 따른 주요사무 변경사항등 고흥서 중점 치안 시책 소개 및 범죄 예측 위험도 분석시스템(Pre-CAS) 시연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송영현 고흥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기위해, 고흥경찰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군의회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며, 고흥경찰은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유관기관과의소통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총경 고영재) 풍양파출소(소장 김진희)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오는 추석절 전후 기간(9월 30일) 동안 농산물 절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농산물을 보관하고 있는 지역 및 절도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10여 곳을 지정하고 플래카드를 개시하고 쏠라안심등을 부착하였다. 또한 주민들 대상으로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탄력순찰지역으로 지정하여 예방 순찰활동을 한다는 방침이다. 풍양파출소장은 “풍양면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무더위에 피와 땀을 흘려 재배한 농산물을 지켜주기 위한 주민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산물 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임육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과 조성면 청능공동묘지 등 3개소에 위치한 ‘무연고 묘지’에 대한 벌초, 성묘객 진입로 정비 등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각 읍, 면별 의용소방대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연고 묘지 300여기의 벌초가 이루어졌다.임육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각 읍,면별 대장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벌초 봉사로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으며, 윤봉희 의용소방대 엽합여성회장은 “가뜩이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지역단체의 공동묘지 벌초와 진입로 환경정비는 애향심을 고취하고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할 것”이라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9일부터 22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는 등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대책을 통해 추석 연휴 이동과 접촉을 자제하고, 백신 접종과 코로나 검사 후 최소 인원으로 고향에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역 동참 캠페인을 펼치고, 유튜브,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요양시설, 성묘 봉안시설 등 시설별 방역대책도 마련했다. 노인·장애인 등 복지시설은 임시 휴관하고, 종사자는 타지역 주민 접촉 시 복귀 전 선제 검사해야 한다. 장애인, 노숙인 등이 단체로 상주하는 생활시설은 외출, 외박, 면회와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 요양시설은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면회를 허용하고, 접종 미완료자는 비접촉 면회만 허용한다. 성묘 봉안시설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을 권고하고, 벌초객 방문 자제를 위해 산림조합을 통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가족단위 방문이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와 국공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18일부터 2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주에 들어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성공 개교와 함께 세계 Top 10 공대 육성 의지를 모으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사회가 뜻을 모았다.전남도는 9일 도청 왕인실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범시도민 지원위 보고대회’를 개최했다.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재훈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장, 이현빈 한전 부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황금영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이한철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경관위원장 등 한국에너지공대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범시도민지원위 위원, 시민단체 및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행사에선 한국에너지공대 설립부터 지난 3월 특별법이 통과하기까지 많은 지원을 한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 시민단체 등에 감사를 표하고, 대학 설립·캠퍼스 건설 현황, 한국에너지공대 운영방안,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육성계획 등을 보고했다.특히 전남도, 한전, 에너지공대, 전남도민이 하나 돼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 Top 10 공대로 성장하길 바라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이재훈 위원장은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대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7일 군 통합브랜드 캐릭터 ‘노랭이’ 선포와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 오픈을 기념하여 ‘고흥 농수특산물 온라인 마케팅의 날’ 행사를 가졌다.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현장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가수 김유선, 고흥군 청소년 댄스 팀의 축하 공연과 유명 유튜버 미기의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유튜브채널(고흥군TV)과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되었다.온라인 행사 라이브영상은 고흥군 공식 유튜브채널 ‘고흥군TV’에서 다시 시청이 가능하다.특히,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및 축사를 생략하고 캐쥬얼 한 복장으로 송귀근 군수가 직접 ‘노랭이’와 ‘고흥몰’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모습에 기존 딱딱했던 지자체 행사와 차별화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송 군수는 발표에서 “최근 캐릭터가 상품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점에서 ‘노랭이’를 고흥군 통합마케터로 활용하여 고흥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5년 이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율을 현재 2.8%에서 15%까지 올릴 수 있도록 ‘고흥몰’을 키워갈 것”이라고 고흥군 농수산물 마케팅 비전을 제시하였다.입점업체 K씨는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주평통 자문회의 제20기 전남지역 운영위원회가 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신임 조옥희 부의장과 각 시군 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부의장과 시군 협의회장, 임원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조옥희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어려운 사정을 탓하지 말고 지금이야말로 민주평통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인 점을 직시해 지역협의회가 중심을 갖고 각자 임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축사에서 “민주평통이 평화통일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의 통일 의지를 모아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힘써 왔다”며 “도에서도 북에 의약품이나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보내는 등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국내외 2만 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전남 소속 자문위원은 1천135명(전체 대비 5.7%)이다. 이들은 2023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평화통일 토론회, 지역통일기반 조성사업 등을 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신안 흑산 홍어잡이 어업’이 해양수산부 공모 심사(발표현장)를 최종 통과해 제1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신안 흑산 홍어잡이 어업’은 흑산도 일대 연근해 어장에서 행해지는 전통 어법이다. 긴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싯바늘을 달아 홍어를 잡는 낚시어구(주낙)로 미끼를 끼우지 않고 미늘이 없는 낚싯바늘(걸낙)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늘은 낚시 끝의 안쪽에 있는 작은 갈고리다.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 홍어를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품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흑산 홍어’가 문헌에 처음 등장한 것이 김약행의 ‘유대흑기(1770년)’임을 감안해 흑산도 홍어잡이 어업이 최소 250년 이상의 역사성을 가진 전통어업기술로 인정받았다.특히 국외 홍어 생산지인 미국과 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는 그물을 해저에서 끌어 고기를 잡는 방식인 트롤(Trawls) 조업으로 홍어 외에 다른 품종까지 혼획이 이뤄지는데 반해 흑산도의 ‘주낙’ 방식은 혼획이 없고 미끼를 사용하지 않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끊임없이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도는 9일 ‘2021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40여 다국적 기업과 1천여 개 중국 내·외 중대형 기업을 비롯해 70여 나라 10만여 투자가가 참가한 중국 최대 국제 투자무역 전문 전시회다.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고 복건성 인민정부가 주관한다.이번 투자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국 현지 전시장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연결해 투자정보를 소통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전남도는 에너지, 바이오의약, e-모빌리티, 드론 등 전남의 미래 혁신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산업과 투자 인센티브를 온라인으로 설명한 후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은 전남의 투자환경 설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오프라인 설명회 이상의 만족감을 드러냈다.특히 한국 진출에 관심을 가져온 외국 기업들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전남의 투자 여건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을 보여 투자유치 기대감을 높였다.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11일 오후 7시 전남도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수묵 토요 시네마’를 첫 상영한다고 밝혔다.‘수묵 토요 시네마’는 수묵이 녹아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구성됐다. 수묵 영화의 가능성을 알리고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중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한 비엔날레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국내 독립 애니메이션으로 수묵 내용이 담긴 10개 영화를 엄선해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방영한다.주요 상영 영화는 가족 간 사랑이 담긴 ‘수달 이야기’, 삶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물아기’, 꿈을 이루고자 성실히 노력하는 ‘안개너머 하얀개’, ‘윤회’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는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기도록 온라인 미술관과 영상관 등을 구축해 ‘오디오 가이드’, ‘수묵 웹 드라마’, ‘온라인 보물찾기’, ‘수묵 아카데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도민 권익 향상 및 자치입법권 확대에 대비, 10일까지 이틀간 도·시군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입법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2021년 하반기 법제교육’을 한다.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교육생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교육은 손은주 전남도 법제협력관을 비롯해 6명의 법제실무 강사가 진행한다. 다양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기본법, 지방자치법 해설,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 실무과목을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했다.특히 법제처 법제교육을 총괄 담당하는 윤길준 법제교육과장이 자치법규 입안 실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한다.김미순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올해 제정한 ‘행정기본법’과 내년 초 시행할 ‘지방자치법’ 등 최근 제·개정된 상위법령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전남도 공무원의 입법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2021년 자치법규 중 관계법령 등의 제·개정사항을 반영해 시군 포함 1천332건을 정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점암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8일 면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41명과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팀으로 나누어 관내 승강장(41개소)과 각마을 경로당(49개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소독과 경로당 청소를 실시해 지역민은 물론,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태선 점암면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주셔서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군민 하나되기 시책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정준 새마을협의회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랑 활동을 펼쳐나가고 새마을 협의회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