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어제(13일) 오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시 우도에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응급환자 A씨(30대, 여성, 우도 거주)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 아침부터 가슴통증,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오후 5시 30분쯤 우도보건지소를 내원,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우도로 출동시켜 오후 6시쯤 우도 천진항에 도착, 환자를 태운 후 오후 6시 20분쯤 성산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이날은 제주도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풍과 2.5~3m의 높은 파도로 인해 기상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한편, 서귀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5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9월 10일(금)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데이(Clean Day)”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클린데이”는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 5시에 실시하며, 한 주를 마무리하는 ‘비움 시간’, 다가올 한 주를 준비하는 ‘채움 시간’, 비움·채움을 위한 ‘소통과 명상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 날 서울남부보훈지청 전 직원은 ‘비움 - 채움 - 소통과 명상’ 을 통해 한 주간 쌓였던 스트레스 등 부정적 요인을 비우고 긍정적인 기대감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용교순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클린데이 시간이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정착되어 공직문화 개선의 창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인천’하면 떠오르는 가장 강력한 단어이자 상징적인 전투이다. 또한, 인천에서 나고 자라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한 번쯤은 견학으로 다녀왔을 것이고 이곳에 대한 추억이 많을 것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되었다.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는 모두의 반대 속에서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은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1950년 9월 15일 당시 국제연합군 사령관인 더글러스 맥아더의 주도로 작전은 시작된다. 수로가 좁고 조수간만의 차로 성공하기 힘든 악조건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작전을 수행한 영웅들 덕분에 본 상륙작전은 결국 수도를 탈환하고 한국전쟁을 뒤집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상륙작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인물이 있을 것이다. 바로 맥아더 장군이다. 그리고 유엔군이 생각 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람들이 또 있다.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 학생, 주민 그리고 우리의 국군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69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수도권 비중이 80%를 넘어 수도권의 확산세가 쉽게 조용해 질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거리두기 연장과 쉽게 꺽이지 않는 확산세에 시민들도 올 추석에는 고향에 가는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 온라인 종합몰에서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좋은 소식이 소화기 판매 증진을 위해 판매처를 확대하고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이다. 10년 전 2011년 개정된 소방법령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법령 개정 이후, 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오랜 시간 홍보하고 있고 지속적 홍보로 설치된 소방시설이 화재의 피해를 막은 사례가 뉴스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지난 9월 3일 서울에서 음식물 조리 중 잠든 사이 프라이팬이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경보기 소리에 잠이 깬 주민이 신고를 하여 소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일반고등학교 진학 후 진로변경을 희망하는 3학년 학생에게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교육 기회를 부여하고자 직업과정 위탁교육(이른바, 직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 운영목적과 달리, 입시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는 일반고는 학업분위기를 헤친다는 이유로 진학을 포기하거나 성적이 뒤떨어진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직업반 신청을 요구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학교가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학생들을 가두어 학습시켜왔는데, 학벌주의에 탈출한 학생들을 위탁교육기관이라는 임시 수용소로 보내어 배제하거나 격리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교육청이 공개한 2021학년도 일반고 직업과정 위탁교육 운영 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 일반고 직업반 학생은 총 534명으로 33개의 위탁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광주 위탁교육기관 중 8곳이 지정 위탁교육기관 지정 국가,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이 설치 또는 지정하여 운영하는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한국폴리텍V대학, 전문대학 등)의 위탁교육기관 우선 지정 특화과정 선정은 고용노동부 심사과정 결과에 따라 정하며, 우리 시교육청의 수요조사 결과와 과정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정 ※ 위탁교육기관별 최종 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3일 추석 연휴 대비 관내 주요 취약시설을 방문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불특정 다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고흥터미널과 녹동신항 여객선터미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관계인 등에 화재안전의식 제고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마친 후 관계인 등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대책 및 점검을 실시하여 군민 모두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기생충박물관(이하 기생충박물관)이 오는 2022년 1월 4일까지 약 4개월간 특별기획전시(손운목교수 기증展) ‘밥상머리 기생충’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인류 존멸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음식 속 식품매개기생충과 그 예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 손운목 명예교수가 기증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전시되어있다. 관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http://parasite.or.kr)를 통하여 예약하면 된다. -. 평일 10:00, 11:00, 14:00, 15:00 총 4차례와 토요일 10:00, 11:00, 13:00 총 3차례 운영한다. 일요일, 공휴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기념일(11월7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문의는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 2601-3284로 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기생충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기생충 소장 자료의 체계적 보존 및 연구,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15일부터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제14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사전 대비단계, 내습 전 단계, 내습ㆍ복구단계별 긴급구조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리지역 현지점검, 수방장비 점검 및 가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119신고 폭주대비 비상수보체계 마련,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근무인원 보강 등이 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상습 침수지역 주민은 평소 안전 확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며 “태풍에 대비해 출동 장비를 정비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ㆍ재산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는 가을철 낚시객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과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11월은 갈치, 감성돔 낚시 등 연중 낚시객이 가장 많은 시기로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낚시어선 이용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전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단속을 실시하며,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 출·입항 미신고와 허위신고 ❖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등의 고질적 안전위반행위 ❖ 영업구역 위반행위(영해외측 불법영업) ❖ 영업 중 선장의 낚시행위 등 이다.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 등 반복되는 안전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가을철 낚시 최성수기를 맞아 적극적인 안전관리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이용객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지난 10일 오후 교육원 실내수영장에서 ‵제1회 해양경찰교육원장배 신임경찰 수영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영대회는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것으로 제70기 간부후보생과 제243기 신임경찰과정 학생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50m 맨몸수영과 50m MSF(핀수영) 등 개인전 두 종목과 200m 자유형 혼성(남 2명, 여 2명)계영으로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거쳐 최종 결승에 8명이 진출해 치열한 기량을 펼쳤다. 경기 결과 50m 맨몸수영 1위에는 이한열(28초37, 243기), 50m MSF(핀수영) 1위는 이재림(28초37, 243기), 200m 자유형 혼성계영 단체전 우승은 243기 4반이 차지하였다. 한편 시상식에서 김성종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일선 현장에서 해양경찰의 구조 수영 역량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학생 개인별·그룹별 수영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어제 오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수협어판장 앞 해상에서 기름 수급 중 경유 약 0.5L를 유출한 9.77톤급 어선 A호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12일(일) 오후 4시 49분경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수협어판장 앞 해상에 해양오염이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한림파출소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이 긴급 출동, 5시경 현장 도착하여 수협어판장 앞 해상에 길이 3m, 폭 3m 정도 기름 유막 3개소가 간헐적으로 분포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은 정확한 해양오염 원인을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하던 중 오후 4시 30분경 어선A호(9.77톤/한림선적/연안복합)가 수협어판장 인근 면세유저장소 앞 해상에서 기름을 받다가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것으로 확인, 출항 중이었던 A호를 입항 조치시킨 후 5시25분경 선장 대상 해양환경관리법 제22조(오염물질의 배출금지 등) 위반 혐의로 적발하였으며 연안구조정 워터제트를 이용 기름 유막 등 오염물질을 암벽 쪽으로 모아 분무기 및 방제 도구(유흡착제 1kg) 이용 방제작업을 완료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소량이 유출되어도 바다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지난 12일 중대본 회의에서 건의했다.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선 피로연 행사는 일반 사적모임 제한 규정이 적용돼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으로는 결혼식장이 99명까지 가능한데 비해 피로연 식당은 4명까지만 허용된다.피로연은 결혼식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지만, 예식장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주로 일반 음식점에서 피로연을 먼저 개최하고 결혼식은 대도시 예식장에서 별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여론이 있다.실제로 지난 6일 제356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박선준(더불어민주당고흥2) 도의원이 이 같은 문제점을 질의했다.김 지사는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가 가능하도록 ‘거리두기 3그룹 시설’을 추가해 결혼식장과 동일한 방역수칙을 적용토록 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다중이용시설은 감염 위험도에 따라 1~3그룹으로 분류해 방역 수칙이 차등 적용된다. 결혼식장, 학원, 공연장, 워터파크 등은 3그룹 시설로 유흥시설, 식당, 카폐 등 1~2그룹보다 완화된 수칙이 적용된다.김 지사는 “코로나19로 자영업·소상공인의 피해가 너무 커 마음이 아프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