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19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 활동차 입수 후 조류에 떠밀려 표류 중이던 다이버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7분쯤 성산일출봉 새끼청산(성산암)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버 활동차 입수한 7명 중 4명이 출수 예정 시간보다 20분 넘도록 출수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즉시 헬기, 특공대, 구조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인근 민간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 후 수색활동을 시작한 헬기에서 4시 48분쯤 출수 예정 장소보다 약 2.8km 떨어진 해상에서 라이트로 구조 신호를 보내며 표류 중인 다이버 4명을 발견했다. 곧이어 연안구조정이 표류지점으로 접근해 4시 58분쯤 4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전원 건강상태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다이버들은 출수하기 위해 수심 위로 올라왔으나 거센 조류에 떠밀려 표류하게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구조자들과 다이빙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첫 착공을 목표로, 사업 성공의 관건인 주민 수용성 확보와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는 한편, 이를 뒷받침할 제도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전남 해상풍력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상생이 핵심인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이다. 전남도는 사업 성패가 달린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주민과 발전수익을 공유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모색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상풍력단지 내 조업구역 감소 최소화와 양식장 조성, 인공어초 설치 등 수산업과 공존하는 방안도 함께 준비 중이다. 최근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해 이익 공유와 수산업 공존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종별 단지 배치, 국내외 기업 유치, 국산 기자재 개발 등 체계적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전남도는 연관산업 분야가 다양하고 신산업 창출이 쉬운 해상풍력을 통해 조선·기계 등 기존 지역산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동부권 주민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하는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하는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을 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전남도는 2023년 5월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협의, 조달청 공사입찰을 공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0월 18일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동부권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상황에 따라 참석 규모를 조정하면서,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은 그동안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있어 야기된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지사 지시로 시작됐다. 대지면적 3만 240㎡, 건축면적 3만 775㎡, 연면적 1만 3천150㎡ 규모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어지며, 총공사비는 도비 약 350억 원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동부권에 새롭게 건립되는 제2청사인 만큼 행정수요 증가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블루 이코노미 청년일자리 프로젝트’가 도내 청년 유입과 기업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블루 이코노미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는 올해 신규 추진한 6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세부 사업은 DNA+US, 에너지 e-뉴딜, 그린뉴딜G.P.S, 스마트제조 2.0, 크리머스 마케터, 청년 뉴딜로다. 총사업비는 250억으로, 900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DNA+US :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일자리* 크리머스마케터 : 크리에이티브(creative)+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콘텐츠 제작과 전자판매를 유기적으로 연계기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이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노동력 중심의 일자리였다면 ‘블루 이코노미 청년 일자리’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비대면산업,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공장 등 분야를 타깃으로 청년을 교육·배치하고 있다.이 같은 청년 일자리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는 빠른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200여 명의 청년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전남으로 전입했으며, 1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초기 화재에 큰 효과가 있는 소방시설이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18~`20)간 전체 화재 발생 121,006건 중 주택화재는 22,889건 발생하였고 전체 화재 사망자 1,016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410명으로 40%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번 추석에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방법으로는 ▲지역신문 언론보도 및 SNS 홍보 ▲대형전광판 등 홍보영상 송출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홍보용 배너 설치 등이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추석 연휴에 코로나19로 고향집 방문이 어렵다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보기를 권한다.”라며 “군민 모두 안전을 선물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나기를 위한 민생 현장 살피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도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잇단 방문한데 이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이날 김 지사는 추석 명절 사람이 많이 찾는 순천 역전시장과 목포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피고, 순천목포무안지역 119안전센터와 경찰서를 찾아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김 지사는 순천 역전시장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경기 침체로 힘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전남지역행복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물건도 직접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에 앞장섰다.섬을 찾는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도 방문해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방역 캠페인을 펼쳤다.올 추석 전남지역에는 17만여 명의 귀성객이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해 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터미널 출입구여객선 승하선 시 열화상카메라체온계로 발열증상자 확인, 객실 내 취식 금지 등 예방활동이 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9일 오전 스쿠버 다이빙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후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이 서귀포해경 구조대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귀포 섶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A씨(남, 50대)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다이빙수송선에 올라온 후 호흡과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 구조대가 다이빙수송선에 도착해 확인한 바,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CPR(심폐소생술)과 AED(자동 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구조대 구조보트로 A씨를 옮겨 서귀포항으로 전속 이동하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던 중 다행히 A씨의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호흡과 맥박 모두 정상이며 검사 결과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광도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50대가 해상으로 추락하여 구조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50분께 여수시 삼산면 광도 동방 검등여 갯바위에서 낚시객 A씨(52대, 남)가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인근 갯바위 낚시객이 목격하고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인근 선박들에게 구조협조 요청하였으며, 인근 9톤급 낚시어선 B호가 익수자 수색에 나서 해상에 떠 있는 익수자를 발견하였으나 인양에 어려움을 겪던 중 연안구조정이 현장도착 하여 구조대가 즉시 입수하여 구조정으로 인양했다. 구조된 익수자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호흡 및 맥박도 없어 즉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 응급조치와 함께 나로도축정항으로 긴급 이송되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익수자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조치를 받던 중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갯바위에서 낚시 포인트를 옮기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선장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며,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농축수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식품 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한 결과, 식품 제조업체 연간 매출액과 고용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며 도내 식품 제조업체 연간 매출액은 2017년 2조 3천796억 원에서 2020년 2조 8천822억 원으로 민선 7기 3년간 5천26억 원이 증가했다.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2017년 10억 9천만 원에서 2020년 12억 9천만 원으로 2억 원이 늘었다.식품 제조업체 수는 2017년 2천593개소에서 2020년 2천714개소로 121개소가 많아졌다.수출은 2017년 183개소, 2천429억 원에서 2020년 227개소, 4천61억 원으로 44개소 1천632억 원이 증가했다.상용직 고용 인원은 2017년 9천602명에서 2020년 1만3천234명으로 3천632명이 늘었다.이처럼 매출액, 고용인원 등이 증가한 요인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가 지역 전략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및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하고 식품산업을 중점 육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특히 2018년부터 올해까지 농식품 제조기반 구축과 친환경식품 인프라 구축사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올해 관광단지 조성사업 활성화에 이어 내년 정부예산안에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등 현안사업 관련 국비 151억 원을 반영, 지역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남도는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30년간 오시아노 관광단지 분양에 걸림돌이었던 하수처리시설 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 결과 올해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2017년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 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하수처리장 1단계 사업은 1천500톤/일 규모다. 총사업비 213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내년도 설치비 33억 원 국비 지원을 건의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한국관광공사에서도 관광호텔&리조트를 추진 중이다. 2022년 착공 예정으로 도는 원활한 건립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 정부예산안에 108억 원이 포함됐다. 관광호텔은 객실 120실을 비롯해 부대시설로 인피니티풀, 레스토랑, 연회장 등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 410억 원을 들여 2023년 개장할 계획이다.여수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는 지난 7월 착공식이 열린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약자가 없도록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은 공공임대 주택건설, 주거급여 지원, 행복둥지 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이다.공공임대 주택건설 사업은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을 위한 행복주택, 기존마을을 정비하는 임대형 공공주택,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와 국가유공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는 공공 실버 임대주택 등으로 추진한다. 2024년까지 30개소 총 6천594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0개소 2천254세대는 준공했으며, 10개소 2천630세대는 공사 중, 10개소 1천710세대는 행정절차 진행 중이다.주거급여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45% 이하인 도민이 대상이다. 자가 주택인 경우 주택 수선비, 임차인 경우 일정 임차료를 지급한다.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대상 세대의 만 19세에서 30세 미만 미혼 자녀가 취학, 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떨어져 지낼 경우 청년 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한다. 지난 7월 말까지 도내 4만 2천 가구에 약 547억 원의 주거급여를 지원했다.2015년부터 추진 중인 행복둥지 사업은 저소득 계층과 국가유공자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과역119안전센터(센터장 이형우)은 9월 19일 “소화기를 온라인으로 선물해서 안전을 지키자고자 홍보를 한다고 전한다.” 추석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떄문에 방문하지 못하고 선물이라도 보낼떄에는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소화기를 선물하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소화기가 집안에 배치가 되있으면 초기에 작은화재를 방어할수있어서 큰화재로 번지지않게 할 수 있다. 또한 소화기를 선물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 기본사용법과 소화기 게이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보관도 잘할수있게 하여야한다. 과역119안전센터(센터장 이형우)은 “일반사람들한테는 소화기 선물을 좋아하지 않을수도있지만 소화기를 보관하고만 있어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을것이라고 ” 전한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구매할수있기 때문에 방법도 어렵지않다. ”소중한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온라인으로 소화기 선물을 추천한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