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5일에 실시한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25년간 정체된 농업소득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농업소득이 1994년 1,032만 원에서 2019년 1,026만원으로 25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제자리로 도·농간의 소득 격차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19년부터 정부 재난지원금이나 농민수당, 보조금 등 이전소득이 농업소득을 초과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업소득 증대에 관한 주요 정책들을 살펴보면 농산물 수급안정, 경영안정, 재해보험 확대 등 실질적인 농업소득의 향상보다는 현상 유지를 위한 정책의 비중이 컸다. 오히려 일시적 지원에 그칠 수 있는 재난지원금이나 농민수당, 보조금 등 이전소득이(1,426만원) 농업소득(1,182만원)을 초과하여 농가 소득이 향상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이전소득 증가분을 제외한 농가 소득은 3년간 정체돼 있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안정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대책으로 영농태양광 기술을 제안했다. 영농태양광은 농사와 태양광발전을 병행하는 새로운 농업기술로 농업외 소득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남 의
최근 아파트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관계자(입주민, 관리자 등)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일정 규모의 아파트에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피를 위한 경량 칸막이와 대피공간,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특별피난계단 및 비상용승강기 승강장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1992년 7월 이후 세대 간 경계벽을 파괴하기 쉬운 경량 칸막이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했으며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을 두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가정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 칸막이에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 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비상시 사용하는 것이라는 것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또한, 2016년 2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주택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옥상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하는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2016년 2월 29일 이전 대상의 기존 공동주택은 소급하여 설치할 의무가 없어 상층부 거주 입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따라서 소방관서에서는 기존 공동주택에도 비상문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거나 이것이 어려우면 관리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산해양경찰서는 04일 오전 09시20분경 울산 동구 화암추 방파 제 인근 해상에서 채낚기 어선이 좌초되어 안전조치 중에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04일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어선 A호(50톤, 감포선적, 채낚기, 승선원 8명)가 화암추 방파제 TTP(테트라포트)방향으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이동하는것을 울산항VTS에서 인지하여 울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경비정 및 연안구조정등 울산해경 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여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최우선 확인하고, 기름유출에 대비하여 에어벤트를 봉쇄하여 2차 해양오염 피해에 대비하는 한편, 예인선을 동원 이초 작업완료 하고, 사고발생 4시간여만인 13시5분경 방어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하였으며 선저파공 따른 기관실 침수로 인해 배수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고현장 주변에 오염군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휀스 설치하고 주변 순찰도 강화할 것”이라며 “선장이 졸음운항을 하였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은 오늘 새벽 00시 41분경 오륙도 남동방 4.6km해상에서 어선 A호와 레저보트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 출동함정 등 경비세력을 급파하였으며, B호 승선원 3명은 A호에서 모두 구조했다고 전했다. ※ 선박제원 및 피해현황 〇 A호 : 어선(5.61톤, 자망, 승선원 4명) 〇 B호 : 레저보트(2.9톤, 승선원 3명) 〇 인적피해 : B호 3명(1명 종아리 찰과상, 2명 허리, 목 통증) 〇 물적피해 : B호 침몰 부산해경에 따르면 출항 중인 A호가 사고해점에서 레저활동 중인 B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좌현 선미를 충돌한 것이며, A호 선장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B호 승선원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이다.”, “두 선박 모두 음주운항은 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최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강동훈)와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과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2016년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회의와 실무회의를 통해 해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협약 갱신으로 상호 위탁 교육교류 활성화 및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 공유 등 교육·훈련 전반에 걸친 협력관계를 확고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양경찰교육원과 해군교육사령부 양 기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히 교류를 이어 나가 변화하는 국제 해양 정세와 높아진 국민 해양 안전 의식 수준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갱신 체결은 코로나19 및 델타변이 확산세를 감안해 양 기관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우편을 통해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지난 29일 오후 교육원 소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교직원 간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코자 마련됐다.이날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정동진 경감은 청렴은 지금부터 라는 주제로 본인의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 근무시 다루었던 사례를 토대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최근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 예방 교육 등 공무원이 알아야 할 법령 등을 쉽고 유쾌하게 설명했다.정동진 경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도 높은 해양경찰 청렴도 이행이 중요하다.”며 “해양경찰 공직자의 부정부패는 조직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모든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매월 조직문화 개선 TF팀 운영·점검, 공직자 부패방지 교육, 청렴 캠페인, 교육원장 청렴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가 2021년 광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동협력사업 ‘방카지구(earth)대’가 활동을 시작을 알렸다. ‘방카지구(earth)대’는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광주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0개소가 연합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기후환경대응에 대해 생각하고 지역 주도적인 줍깅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비대면자원봉사 ‘줍깅’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다. ‘방카지구(earth)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기획하여 9. 28(수)~10.23(토) 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기후변화 공동 온라인교육, 온라인 퀴즈대회, 줍깅교육 및 줍깅활동으로 기후환경 대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온라인 퀴즈대회는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재시청 가능하다. 이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카지구(earth)대’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환경 문제에 생각해보고 지역사회참여 활동을 하며 건강한 성장을 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인지도 제고가 되길 바란다. 참여기관 : 각화청소년문화의집, 광산구청소년수련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남구청소년수련관, 동구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발생·사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에 따라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집중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늘어남에 따라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보성군 예방접종센터(다향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관련 매뉴얼 배부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119생활안전 트로트 음원 배부 ▲119안심콜 ·유케어서비스 소개 및 등록방법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으로 노인들이 소방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김영윤)가 고향 청소년을 위해 1일 전남도에 ‘고향사랑 장학금’ 2천2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이동수 전임 회장, 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받은 ‘고향사랑 장학금’ 2천200만 원은 22개 시군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 44명에게 5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김영윤 총연합회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전남·전북 청소년 264명에게 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고향사랑 장학금’이 고향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영록 지사는 “향우들께서는 먼 이국에서도 늘 호남인의 긍지를 지키고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는 등 고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앞장섰다”며 “지난해 수해 때 보내준 성금 3천300만 원은 도민에게 큰 위로가 됐고 올해도 잊지 않고 보낸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세계호남향우회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2022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할 각 분야 신규시책을 집중 논의했다.올해 발굴한 신규시책은 행복시책 78건, 역점시책 36건, 정부정책 28건, 기타 현안 49건 등 총 191건 5천94억 원 규모다.지난해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의 미래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시책을 발굴논의했으나, 올해는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행복시책에 초점을 맞췄다.전남도는 그동안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행정, 일자리,경제산업,농수산, 건설교통, 관광문화, 의료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여러 차례 거쳤다.분야별 주요 시책으로 행복시책에는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지원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출산 가정 방문 산후조리 서비스 지원 ▲섬 캠핑 투어 지원 등을 담았다.역점시책으로는 ▲마한문화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전남 갯벌 세계화 추진 ▲바이오기업 유치 및 육성 추진체계 구축 등을 발굴했다.정부정책으로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보호 종료 아동 자립정착금 상향 지원 ▲사회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전남의 수도라 할 수 있는 무안 남악신도시 미래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남악신도시 최초 회의를 시작으로, 2차 회의를 1일에 개최했다.1차 회의 결과 도시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공유자전거 남악신도시 시범운영,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 등 다양한 요구사항과 해결방안이 공유됐으나 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를 대표하는 특화된 도시 정체성이 없어 도시 소프트웨어 기능의 보완이 필요한 상태로 진단됐다.2차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도출한 내용의 세부 추진사항과 남악신도시의 발전에 필요한 부분을 위한 도시 기초현황을 조사해 공유했다.남악신도시의 주요 산업은 도소매, 숙박음식점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종사자 인구의 가장 높은 비율은 공공행정 분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확대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추진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한 축제 및 문화예술 분야 등에 대해 전남도 각 부서와 기관에서 추진 중인 현안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전남도는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T/F팀을 운영하고, 남악신도시 T/F팀으로 참여 중인 광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 소통을 강화해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를 알리고 맞춤형 치안정책을 세우기 위해 전남경찰청과 경찰서 소속 자치경찰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서비스 마인드 함양’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를 기획하는 간부급 자치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실무급 자치경찰 교육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교육에서 장일식 경찰대학교 치안정책연구소 박사는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획일화한 치안활동에서 벗어나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안정책을 세워 주민이 체감하는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자치경찰이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주민 참여를 끌어내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해 피해자 보호는 물론 재발 방지책까지 마련하는 등 한 단계 깊은 직무능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교육에 참석한 한 자치경찰 공무원은 “자치경찰로서 나아갈 직무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과 소통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자치경찰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교육을 주관한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 단속 위주의 치안행정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