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교회총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남교회총연합회 양은승 회장, 최갑규 증정회장, 송재선 수석부회장, 박정완 사무총장 등 14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소규모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교회 등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종교단체 및 종교시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에서는 여름 피서 철 해상 긴급상황(익수자 등)발생에 대비하여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대형 함(1512)에 탑재된 고속단정을 이용하여 실전적 해상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21년 6월 11일 14:00 ∼ 16:00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다수 인명구조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로 구조대 요원 2명을 해상에 입수 시켜 대형함(1512) 고속단정을 이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실전적 인명구조 숙달훈련을 실시하여 현장부서 구조역량을 강화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와 태안시니어클럽(관장 조혁)이 대국민 구명조끼 착용 홍보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번에 태안시니어클럽 생산 로컬 푸드 상품의 포장, 광고 현수막, 상품매장과 상품트럭 등에 ‘구명조끼는 생명사랑입니다’ 문구가 삽입된 공익광고를 지역 전방위로 널리 알리기로 한 것.태안해경은 7월초 태안·서산 전지역 해수욕장 본격 개장을 앞두고 바닷가를 찾는 인파가 점차 늘면서 연안사고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핵심 사항인 ‘구명조끼 착용 확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지금까지 업무경험상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사망에까지 이른 연안사고 경우를 단 한 건도 보질 못했다.”라며 구명조끼 위력을 거듭 강조하고, “물가 레저활동에는 누구든지 생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태안시니어클럽 조혁 관장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태미담(泰味談)’을 앞세워 시의적절한 물놀이 안전 공익광고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다.”라며, “구명조끼 착용 외에도 해양쓰레기 근절 등 해양환경 보호와 밀입국 신고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도 태안해경과의 공익홍보 협업을 지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어(漁) 어디 갔지’ 캠페인을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폐어구(폐그물, 어망 등)로 인한 피해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강화하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의 인식 제고를 위해서 파출소, 수협, 연안여객터미널 등에 해양환경 보전 동영상 전광판 표출 및 유령어업 리플릿 홍보물을 어민들 대상으로 배부하였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연안여객선 터미널과 삼목터미널에서 해양환경보전에 관한 사진 전시전을 가졌다 백학선 인천해양경찰서장은 “폐어구 가져오기 등 어업인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본격적인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0일 서장실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홍재표 회장과 김문환 부회장을 만나 민·관 수색구조 협력 강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관할 태안군과 서산시 소재 30여 개 해수욕장과 해변이 오는 7월 3일부터 일제히 개장될 예정임에 따라 전국에서 몰려오는 피서레저 인파로 해양안전 치안요소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안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간 상호 지원협조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홍재표 회장은 “해양생태 관광도시를 천명한 태안군과 서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의 공공관리에 관한 국민적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 되야만 한다”라고 전제한 뒤,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를 중심으로 민간차원의 공익 협조노력을 적극 펼쳐 각 지역 단위 자체 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관리 주무관청과의 즉각적인 협조 태세를 상시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국가기관인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여름철 성수기 도래 전 행락철을 맞이하여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보다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전례 없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에도 불구하고 행락철(5~6월)을 맞이하여 충남 서해바다를 찾은 행락객은 85,749명으로, 연 이용객(608,284명) 대비 14% 비율을 차지했다. 여름철 성수기 전 행락철은 본격적으로 해상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선박 간 충돌·전복 등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사고가 발생 할 개연성이 높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도 홍성 남당항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승선원 22명)과 4.95톤급 낚시어선(승선원 7명)이 충돌하여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선수가 파손되는 등의 재산상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여름 성수기 도래 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대책을 활동 유형별(낚시어선, 도선)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낚시어선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단속활동을 자제하는 것을 틈타 낚시어선 영업구역 위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1일 포항 동방 87해리 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 해상보안본부와 한·일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07년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와 협력약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 경비함정 간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협력약정 체결 이후 14번째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 경비함 1척과 헬기 1대, 일본 경비함 1척과 헬기 1대가 참여하여 한·일 공해상에서 조난사고로 인한 해상표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한․일 공해상에서 100톤급 일본어선 조난으로 선원 10명이 구명벌로 탈출한 상황을 시작으로 양국 간 상황전파와 정보교환, 헬기 상호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 일본 구조본부 요청에 따라 경비함 및 항공기 수색구역을 설정하여 합동수색 등 실행하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4시간 이상 위치추적장치 없이 투하된 구명벌을 먼저 발견하여 구조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한국 해양경찰의 한층 강화된 수색구조능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매 년 지속적인 한·일 양국간의 연합훈련으로 신속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1일 『2021년 어린이 표어 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6부터 5월 19까지 24일간 강원도 내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동海! 안전海! 함께海요!’라는 주제로 구명조끼 착용생활화 등 물놀이 안전수칙 내용의 표어 공모를 하였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응모작 중 28건을 선정, 그 중‘물놀이 최고의 백신은 구명조끼’로 공모한 강동규 학생이 우수한 작품으로 뽑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상을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안 인근 초등생 등 최소인원을 대상으로 상장 및 기념품 수여식을 가졌으며, 그 외 수상자는 각 학교로 발송하여 학교 측에서 수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실정에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대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며 “내년에는 응모기간, 기준을 조정하는 등 좀 더 다양한 작품의 응모 방법을 통해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며, 선발된 표어는 해양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올해 두 번째 혈액 나눔에 동참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 18번째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소속 해양경찰관들과 의무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 11일 생명 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일만큼 가슴 따뜻한 일은 없다”고 이야기하는 군산해경 개야도출장소장 나윤만 경위(60)는 이번 혈액 나눔 동참으로 161번째 헌혈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정년퇴임을 앞둔 나 경위는 지난 36년 동안 바다와 국민의 안전 수호뿐만 아니라, 자신의 혈액을 160번 헌혈을 통해 아낌없이 나누며 타인의 생명에 희망의 불씨를 전해왔다. 성인 남성의 1회 헌혈량이 400ml인 점을 감안하면 나 경위의 헌혈량은 약 64리터로 500ml 생수병 128개를 채울 만큼의 혈액을 다른 사람들과 나눴다. 나 경위는 자신의 팔을 걷어붙이는 작은 행동으로 타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특권이라며 헌혈이 가능한 나이 만 69세까지 꾸준히 생명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 군산해경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실시되었으며 경비함정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경운기를 타고 가던 80대 주민이 도랑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0일 오후 3시 17분경 전남 신안군 매화도에서 주민 A씨(80대, 남)가 경운기를 운행하던 중 도랑에 추락, 왼쪽 팔에 심한 골절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매화도 기섬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신속하게 이송을 실시, 오후 4시 25분경 압해도 가룡선착장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이송 당시 기상불량으로 여객선이 통제되는 상황이었다.”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위원회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4차 집행회의를 열어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총회 유치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지를 다졌다.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주재했다. 유치위 공동위원장은 김 지사를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 4명이다.이날 회의는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권오봉 시장을 비롯한 조세윤류중구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지난 2월 유치위원회 정기총회 이후 그동안의 활동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 하반기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COP28 유치 집중 홍보 방안을 토론했다.특히 COP28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해안 남중권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솔선수범, 유치위에서 중점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활동’ 확대, COP28 유치 서명운동 및 릴레이퍼포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10일부터 도내 위탁의료기관 355개소에서 30세 이상 60세 미만 도내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2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얀센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들어온 백신이다.다른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희망자가 늘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에서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전남도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까지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얀센 백신은 1바이알 당 5명까지 접종할 수 있다.사전예약을 못했더라도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당일 예약을 통해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어제 하루 동안 얀센 백신 접종자는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6천589명, 예비자 551명, 잔여백신 277명 등 총 7천417명이 접종했다.14일부터는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7개 섬에 해군 한산도함을 투입해 30세 이상 638명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정부는 지난 9일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7월부터 여행객 격리를 상호 면제해주는 트레블버블을 싱가포르·태국·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