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각종 화재 사고 시 사용중인 복합 가스탐지기 검·교정을 자체 시행하여 정부 예산 및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가스탐지기는 검·교정 업체에 의뢰하여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현장부서(함정)에서는 가스탐지기 검·교정시 약 2주간의 공백이 있어 휴무인 함정의 가스탐지기를 사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업무공유를 통해 가스탐지기 검·교정 방법을 습득하여 복합 가스탐지기 검·교정시 필요한 소모성 혼합가스 및 레귤레이터를 구입하여 탐지기 내부 산소(O2) 등 4개(일산화탄소,황화수소,메탄)의 센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불량센서만 자체적으로 교체하여 정부예산 약 9백만원을 절감했다. 기존 가스탐지기는 업체에 2년에 한 번씩 검·교정을 의뢰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자체 검·교정이 가능하여 반기 1회 진행 장비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여수해경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현장에서 운용 중인 복합 가스탐지기 총 17대를 자체 검·교정 시행하여 불필요한 예산 지출 및 검·교정에 따른 업무 불편 해소 등 장비 점검의 효율성 증대 효과로 해양경찰청 산하 다른 경찰서에서도 추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율어면과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지난 11일 “이웃사랑 더하기”를 모토로 사랑의 김치 및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율어면에 거주하는 이성훈씨가 지난 3개월 여간 성심성의껏 기른 배추 100여 포기를 기탁했다.이 날 봉사는 이른 더위로 입맛을 잃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기력을 잃은 어르신 등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했으며 여성자원봉사회원 20여명이 정성을 다해 만든 물김치와 밑반찬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위문했다.자원봉사를 주관한 김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나눔으로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율어면장은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자원봉사에 뜻을 함께 하는 관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할인가맹점을 연중모집한다고 밝혔다.자원봉사 마일리지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군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년간 봉사시간 15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증 소지자에게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할인 가맹점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주는 제도이다.할인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고흥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할인율에 대해는 별도 협약으로 정하면 된다.현재 고흥군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우주발사전망대 등 8개 공공시설 이용료 50%감면과 31개 할인가맹점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관내 103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작지만 큰 동기를 제공하고 가맹점은 현판 게시로 업체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언론매체 홍보 등으로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16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 수도권 집중에 대응한 지방재정 확충, ‘지방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 비수도권 메가시티 구성 등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일융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이들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과제와 지역균형발전 SOC사업, 초광역협력 등을 공동 과제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재)동서화합 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차기 협의회 의장(울산시장) 선출, 8개 시도 청년단체와의 간담회 등도 했다.영호남 시도지사는 공동협력과제 8개를 선정,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 등 남부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국가계획 반영’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중앙기능 지방이양과 행정수요 다변화에 대응한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지역균형발전 SOC사업과 관련해선 경전선 전철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7개월여만에 운행을 재개한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하면서도 매력적인 여행에 목마른 관광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7개 코스를 시범 운행하는 ‘남도한바퀴가’ 지난 7일 예매 시작 5시간 만에 전체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이는 전남도가 안전에 중점을 둬 28인승 우등버스에 17명만 태우고, 남도한바퀴 탑승객과 차량뿐만 아니라 관광지, 식당 등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하는 등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코로나 일상화로 지친 국민이 안전하면서도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를 선호하는 것도 한몫했다.특히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시범 운행 첫날인 14일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과 채형옥 금호익스프레스(주) 상무가 직접 나서 차량 출발 전 방역수칙 준수 여부, 관광객 불편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남도한바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행 전후 차량 소독과 환기를 하며, 탑승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는 등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는 탑승자에게는 출발지인 유스퀘어에서 탑승 20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재해피해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로 안전관리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로 도로사면 붕괴, 토사 유출, 아스팔트 파임, 교통표지판 전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즉각적인 보수가 이뤄지도록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간 ‘지방도로 안전관리 대응반’을 운영한다.전남도와 도로관리사업소, 22개 시군 도로 관리부서로 구성해 소방본부, 경찰서,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공동 비상체계를 구축한다.이들은 전남도가 관리하는 도로 2천898㎞(위임국도 600지방도 2천298) 구간의 터널 23개소, 교량 582개소, 급경사지 223개소, 침수 취약지역 9개소의 중점시설을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피해 예상지역 점검, 예찰 강화, 인력·장비를 투입한 응급복구, 피해시설 복구계획 수립 등 매뉴얼에 따라 조치한다.전남도는 또 장기계속공사로 추진하는 지방도 사업 현장 37곳과 공사 중인 2020년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주말인 12일 삼척 해변을 찾은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드론 등을 활용하여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급감 및 고속도로와 KTX 등 접근성이 용이해진 동해안으로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주말에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드론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동해해경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별도로 제작한 교육영상 시청 후, 시민이 직접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하는 영상을 찍어 참여하는 연안안전체험 영상공모전(공모기간 6.7~7.6 까지)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도 운영 중에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비대면 캠페인과 함께 ‘연안안전체험 영상공모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등을 통해 국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1년 노벨캠프’에 18개교 총 21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캠프는 미래 과학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고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연구를 하도록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실험 등 연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고교생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교학점제 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고등학생다운 창의적 연구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그중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이고 접근성이 쉬운 연구계획에 높은 점수를 줘 선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의 사용 기간을 늘릴 방법에 대한 연구, 택배 포장용으로 쓰이는 버블랩을 단열재, 방음재로까지의 쓰임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는 평이다. 노벨캠프는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로 2019년부터 2년간 총 107명을 지원했다. 고교생을 제외한 참여자의 91%가 올해 이공계와 의학 분야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과학인재로 성장할 전망이다. 고미경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전남의 미래과학 인재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낙도와 무의도서 주민들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전라남도는 14일부터 진도 조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5개 섬지역 주민 백신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육지와 멀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백신 접종이 어려운 곳으로, 여수 35명, 완도 48명, 진도 531명 등 30세 이상 주민 총 614명이 접종 대상이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을 접종한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섬 주민들에게 적합하다. 접종은 해군 한산도함 내 격납고에서 진행한다. 칸막이와 가림막 등을 이용해 대기자와 접종자가 겹치지 않도록 접종 구역과 이동 동선을 분리한다. 접종 후 마을 이장과 보건진료소 담당 공무원이 3일 이상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며, 해군 한산도함도 중증 이상반응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당일 접종한 인근 해상에 하루 정박해 대비한다. 또한 접종 주민 수송은 한산도함에 실린 고속단정과 상륙주정을 투입해 해당 섬에서 한산도함까지 안전하게 이뤄진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11일 질병관리청과 진도군, 해군, 소방청, 서해지방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14일)부터 7월 5일까지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동해시 근로복지공단 수영장에서 수영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이번 수영검정은 전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조역량 분야 평가의 일환으로 개인별 인명구조 및 수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자유형, 평영, 잠영 3가지 종목을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맨몸으로 모두 완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방역관리자의 예방교육 실시 후 입장하여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동해해경 방석재 교육훈련계장은 "해양경찰공무원으로서 수영능력은 필수"라며, "이번 수영검정으로 경찰관 해상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국민체력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프로그램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한바 있으며, 경찰관 기초체력 단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 앞바다에서 경미 추돌 이후 연락이 두절된 채 귀항하지 않은 선박 승선원 2명이 전원 구조 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12일 오전 7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말도 서방 5.5km해상에서 어선 A호(2.8t급, 승선원 2명)와 어선 B호(2.4t급, 승선원 1명)가 충돌한 이후 어선 B호는 안전 입항했으나 어선 A호가 통신이 두절된 채 미(未)귀항 상태로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과 군산대대, 민간해양구조선 8척, 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 드론순찰대 등 가용 세력을 총 동원해 합동 수색을 진행 중, 오후 7시 5분께 말도 남서 12km 해상에서 9.77t급의 안강망어선 C호에서 조업 중 안강망 어구에 걸린 채로 전복된 어선 A호 위에 있던 선원 2명을 발견해 구조했다. 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구조된 선원 2명을 인계 받아 비응항으로 이동 중에 있으며 건강 상태 등 확인 결과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비응항 입항 예정시간: 저녁 9시해경은 사고 주변 해역의 오염 피해 등은 발견치 못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주말 도서지역 등산객 응급환자 긴급이송 및 갯바위 고립자 발생으로 긴급 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59분께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봉화산에서A씨(71세)가 내려오는 중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일행이 119를 경유 응급 이송요청을하였다. 신고접수한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경찰관 및 의경, 공중보건의와 함께들것과 응급처치장비를 들고 개도 봉화산을 올라 30분 만에 현장 도착, 환자 A씨를응급처치코 들것 이용 3시간 만에 하선하여 구조하였다. A씨는 왼쪽 다리 부상 외 건강상태 이상없이 돌산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급차에 인계하여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앞선 12일 오후 8시 2분께 여수시 화정면 낭도 갯바위에 낚시객 3명이 고립되어 있다며인근 카페 관계자가 119를 경유 신고 접수되었다.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갯바위 3명 안전상태 확인, 인근 암초로 인해접근 불가하여 2톤급 민간구조선을 이용 경찰관 탑승 후 갯바위 고립자 3명 전원을 무사히구조하여 안전하게 귀가 조처되었다. 고립자들은 20대 친구들로 주말을 맞아 입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