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병로)은 해양경찰의 항공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항공단 최초로 ‘항공구조훈련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항공구조훈련장은 회전익항공대(인천 영종도 소재) 격납고 내에 면적 50m², 높이 10m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실제 헬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호이스트 훈련장과 레펠 훈련장을 별도 마련했다. 본 훈련장은 항공구조사와 특공대 및 각 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인양기와 구조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주․야간 전천후 훈련이 가능하여 구조사들의 구조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해경청 항공단장(경정 김성철)은 “여름 휴가철 해양사고 증가에 대비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구조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윤진성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민간단체 및 개인 총 39명을 명예해양환경감시원(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 훼손과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첫 정식 활동으로 제26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이하여 5월 28일부터 6월1일까지 화순항 수중 정화활동과 새연교 일원, 쇠소깍 검은 모래해변과 하효항 일대 연안 정화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정화활동 중 ‘함께해(海)요! 맑고 푸른 제주바다’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서귀포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경찰과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 함께 해양환경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해 맑고 푸른 제주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상 속에서 무릎 건강을 확인하고 싶다면 무릎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초여름을 즐기기 위해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리하지 않는다면 야외 활동은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야외 활동 중 걷거나 무릎을 굽힐 때 갑자기 발생하는 ‘뚝’ 소리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물론 소리만으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관절액에서 순간적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릎에서 나는 소리가 건강의 중요한 신호일 수도 있다. 소리가 난 뒤 관절에서 통증 혹은 붓기가 동반된 경우는 연골이나 인대에 구조적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도 있다. 그 외에 소리가 반복되거나 걸리는 느낌이 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무릎에서 나는 소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흔한 무릎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 젊은이도 무시할 수 없는 무릎 소리 ‘연골연화증’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옷이 얇아지는 여름을 대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운동을 하려는데 무릎에서 무언가 걸리적거리는 느낌과 함께 ‘딸깍’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연골연화증
6월1일 올해 최초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조기 개장을 하면서 물놀이 계절의 서막을 알렸다. 하지만 즐거운 물놀이 순간에도 빈번히 일어나는 해파리 쏘임 사고가 피서객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해수부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은 수온이 지난해보다 0.5~1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독성 해파리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해파리는 5월 하순부터 10월까지 대량으로 출연하며 해파리 쏘임에 의한 인명피해 시기는 피서철인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우리바다에서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는 노무라입깃 해파리와 보름달물 해파리가 있으며, 작은부레관해파리, 커튼원양 해파리, 라스톤입방 해파리 등이 있다. 해파리에 쏘이게 되면 회초리로 맞은 듯한 발진과 통증, 붉은반점,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전신증상으로 구역질, 구토, 복통, 설사, 심한경우 혈압저하, 의식불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생각보다 위험한 해파리 쏘임 사고의 응급처치 방법은 무엇일까?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오도록 한다. ▲장갑 착용후 피부에 독침이 박힌 경우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 촉수의 자포를 긁어낸다. ▲상처부위를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10분 이상 씻어낸다. 올바른 응급처치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유·도선의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자를 대상으로 퇴선(대피유도) 훈련 및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남항부두에서 운항하고 있는 유·도선 23척 중 2척을 선별 실시하였으며, 인천 관내는 70척의 유·도선이 운항하고 있다. 사고현장(외침) >>> 보고(응급조치) >>> 비상신호 >>>비상배치 >>>조치,해제 이번 훈련은 퇴선 대비 훈련 표준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선장의 의무사항 및 승객대상 선내 안내방송 △화재발생 초동조치 및 화재예방 △비상상황 대비훈련 표준절차* 등으로 실시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유·도선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사업자와의 정보공유로 비상대비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6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선박교통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사전 계도 및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해경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시스템): 레이더, 선박자동식별장치 등 과학장비를 이용해 통항선박의 동정을 관찰하고 항행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는 관제구역 내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집중단속을 벌이고, 그에 앞서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관제통신을 이용한 안내방송과 문자 메시지, 항행 안전정보 알리미 등을 통해 사전 계도 및 단속 예고를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관제구역 진·출입 미신고 △관제 통신 미청취·무응답 △항로 미준수 △제한 속력 초과 △도선사 승·하선 구역 위반 등이다. 중부해경이 운영 중인 4개의 항만(인천항, 대산항, 평택항, 경인항) VTS와 2개의 연안(경인연안, 태안연안)VTS 전체 관제구역에서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시스템): 레이더, 선박자동식별장치 등 과학장비를 이용해 통항선박의 동정을 관찰하고 항행안전 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바다에서 발생하는 안개, 즉 해무(海霧)는 태풍과는 달리 예고 없이 찾아오고 지형특성상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봄철 이후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바다가 만나 짙은 바다안개가 발생되는 요즘은 게릴라성 해무로 인해 해양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한 시기이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관내에서 농무기(3~7월)에 발생한 해양사고 선박은 총 407척으로, 전체 선박사고(1,129척)의 36%에 달했다. 지난해 5월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도 짙은 바다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화물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단 한 번의 방심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해양에서의 대형 참사가 발생 할 수 있음을 간과하여서는 안 된다.농무기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양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이 중요하며 ▲출항 전 기상상태 점검 ▲항법 준수 ▲무리한 운항 자제 ▲음주ㆍ졸음 운항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경이 민·관 합동 해양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 드론수색대 운영을 시작한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민간 드론수색대가 14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귀포해경서 도기범 서장과 관계자, 그리고 민간 드론수색대원으로 선발된 22명(수상 19명, 수중 3명)이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발대식 및 연안사고 발생 시 드론 이용 수색 방법 교육과 연안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앞서 서귀포해경은 민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개인 보유 드론에 부합하는 자격증 소지 및 카메라 부착 여부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드론수색대원을 모집한 바 있다. 서귀포해경은 민간 드론수색대를 연안사고 실종자 수색, 접근이 어려운 지형지물 파악, 태풍 내습기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기 선제적 예방 순찰 등의 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사고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객, 갯바위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방순찰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 부품 국산화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초소형 e-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고, 1~2인이 탑승 가능한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운반차 등 미래형 교통 이동수단이다.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총 200억 원을 들여 영광 대마 전기차 산단에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 가능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센터와 시설·장비를 갖출 예정이다.주요 구축 장비는 ▲초소형 e-모빌리티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 시험 생산용 사출성형기 ▲공용 플랫폼 프레임 및 차체 부품 등의 조립·용접설비 ▲차량 내·외장재 및 부품의 전착 도장시설 등이다.현재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은 해외 의존율이 높다. 초기 생산기술과 자본이 취약한 국내 e-모빌리티 중소기업의 경우 다품종 소량생산하고 있어 중대형 생산설비 구축 등에 큰 어려움이 있다.전남도는 e-모빌리티 중소기업의 수요와 활용성을 고려한 범용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핵심부품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여름철 극성수기를 맞이하여 물놀이객증가가 예상되어 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범국민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 될 수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산운동에는 민ㆍ관 협업을 통해 강원도(18개) 및 경상북도(21개) 총 39개시, 군 버스 운행정보 시스템(BIS)이용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동영상 송출 및 고속도로 휴게소(내린천, 횡성, 평창)내‘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홍보 배너 설치로 극성수기동해안을 찾는 행락객의안전의식 고취 및 예방활동에힘쓸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할 수 있는 바다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며, 국민 모두가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명조끼 입기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작년 6월 4일, 분산된 선박교통관제와 관련된 규정을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선박교통관제법)”으로 통합하고 시행한지 1년이 경과 했다. 선박교통관제(VTS: Vessel Traffic Service)란 선박교통의 안전을 증진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선박안전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써 해양경찰청 소속 전국 20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2개(동해, 포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시행 중이다. 이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정비된 법을 바탕으로 해상교통관제센터의 현장 집행력을 높이고, 관제구역 내 관제대상선박 운항자의 선박교통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을 6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2주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는 집중단속 계도 및 홍보를 통해 관제대상선박 운항자에게 단속 사실을 알려 경각심을 갖게 하고, 6월21일부터 6월27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법 위반선박 운항자를 적발 시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집중단속을 계기로 관내 해양질서를 확립하여 더욱 안전한 동해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오늘 14일부터 일주일 간 소속 경찰관 377명을 대상으로 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별 기초체력 증진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1년 경찰관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체력검정은 국민체력 진흥센터의 위탁 검정으로 공정성을 갖춰 ▲상대악력 ▲윗몸 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높이뛰기 ▲반응시간 검사 ▲스텝박스 검사를 통해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심폐지구력을 전문적으로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측정자의 성별과 나이 등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해 자신의 체력 등급을 평가하고 부족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체력관리가 가능하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경찰관의 기본 중의 하나가 바로 체력”이라며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 되었을 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기에, 경찰관들이 업무뿐만 아니라 기초체력 증진에도 힘쓸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