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16(수)~18(금) 3일간 고령 보훈가족 50분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행사를실시하였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으로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 고령 유공자분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계획되었다. 특별히 고령 어르신들을 모시는 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사진 촬영 인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3일에 걸쳐 시간대를 분리하여 진행하였으며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보훈지청에서는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국수세트를 선물로 준비하여 드렸다. 양○○지청장은 지속적으로 유공자들을 후원해주고 있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촬영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달도 머물고 사랑도 머무는 물한계곡 돌담 ‘국악’릴레이 랜선음악회가 지난 19일 7시 30분 국악의 고장 영동군 상촌면 사계절캠핑장서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 초청, 전통기획사 ‘용문’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젊은소리꾼 남상동이 진행을 맡아 경북 구미 소리꾼 이소정, 고수 손도언이 흥보가 완창을 발표했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아름다운 제주를 ‘아제’팀의 가야금 하병훈, 아쟁 민지원, 장단 서우석, 해금 김세진, 대금 유수빈 등이 함께하며 물한계곡의 풍류를 뽐냈다. 특히 소리꾼 이소정은 이날 충북 괴산군 강변의 청렴선비 강급제의 정신 그리고 비와 묘가 복원되길 기원하는 창작판소리를 선보였다. 한편 오는 26일 물한계곡 사계절 캠핑·펜션에서 개최되는 랜선음악회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김병성 대금연주자와 소리꾼 백현호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의 독립서점 ‘(주)러브앤프리(대표 윤샛별)는 [책은 무엇이든 만나지, 월간러프]라는 기획으로 매월 지역 창업자의 상품과 스토리를 책을 매개로 만나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4월에는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광주지역 제로웨이스트 샵을 운영하는 ‘이로운 공간, 이공’과 함께 했으며, 5월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자 ‘찬찬히 방앗간’과 협업해 책과 먹거리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6월에는 식물서점 ‘디어그린’과 연초록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가드닝 키드’를 선보인다. ‘당신에게 보내는 식물의 위안’ 가드닝 키드와 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이번 6월 패키지는 푸른 식물과 좋은 책이 주는 위안을 선물한다. 흙과 식물을 만지며 직접 화분에 담아 식물의 성장을 지켜 볼 수 있는 상품으로 봉선동에 위치한 식물서점 ‘디어그린’의 가드닝 전문가 김하영 대표와 함께한다. 전문가가 선별한 식물과 화분, 흙, 자갈, 영양제가 포함되어 있어 식물 초보도 안내서를 따라 쉽게 나만의 식물을 가꿀 수 있다. 식물 키트와 더불어 러브앤프리에서 선정한 식물 에세이,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임이랑/바다출판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1회 고흥 농수특산물 중국 온라인판매대회 시상식’과 한중문화교류의 해 기념 ‘중국인 예술가 ‘고흥’작품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주광주중국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고흥군의회 송영현 의장 등 주요 내외빈과 대회 참가 중국인유학생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제1회 고흥 농수특산물 중국 온라인 판매대회의 성공적인 종료를 축하했다.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치러진 판매대회는 호남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00명이 참가해,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디엔’ 내 개인 페이지를 통해 고흥 김, 유자 제품 9개 품목을 판매해 그 실적을 겨뤘다.학생들이 한 달 동안 약 2만7천$의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 현지 SNS를 통해 150만회 이상의 조회수와 2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아 고흥 홍보 효과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코로나19로 중요성이 강화되는 온라인 비대면시장 강화를 위해 JHE글로벌과 중국 대형 온라인 시장 입점 협약을 맺고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행사장 한편에는 한중문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의 역사·문화 혁명 원년을 선포한다”는 큰 주제 아래 국내외 70여 명의 역사-인문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식민사학으로 왜곡된 우리 역사와 문화의 실상을 진단하고 나아가 나라의 맥(=국통맥)을 바로잡을 길을 모색하는 매머드 국제학술 행사가 열린다. 역사문화운동 단체인 (사)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과 세계환단학회(회장 허철부)가 공동주최하는 다. 시민운동 차원을 넘어 학문과 이론적 접근을 통해 고대 이래 우리 역사의 진면목을 밝히려는 시도여서 주목된다. 행사는 21일 오후1시 개막식과 기조강연 및 공연 등으로 시작돼 닷새간 이어진다. 먼저 24일까지는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내외 역사와 인문학계, 문화계 학자들의 연구내용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국경영토사 분과 △상해임정역사관 분과 (이상 22일) △한국고대사복원 분과 △국제분과 △천부경 분과 (이상 23일) △환단고기 분과로 영역을 나누어 관련 연구내용의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24일에는 대한사랑 상임고문인 안경전安耕田 STB상생방송 이사장이 이란 제목으로 특강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서울 당산동의 대한사랑 서울세미나실로 장소를 옮겨 △대학원생과 교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6월 17일 오전 청사내 2층 회의실에서 태풍대비 대책마련 기능회의를 열고 선제적 사전 대응준비로 피해예방 및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기획, 경비, 안전, 오염 등 주요 기능별 대책 보고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사전회의는 태풍대책본부 구성운영 등 비상근무체계 확립과 함께 출어선 조기귀항, 출항통제, 고위험 선박 피항계획 확인, 항포구, 방파제 등 해안 취약시설 사전점검 순찰 강화, 대국민 홍보계도 등 각종 대응방안들을 집중 논의했다. 태안해경은 이번 회의결과 마련된 대책방안들을 토대로 6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계속되는 태풍 내습기(來襲期) 동안 단계별 대비대응에 만전(萬全)을 기함으로써 각종 해양 재난사고 예방과 태풍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올해도 강력한 태풍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꼼꼼한 대비책 마련과 철저한 이행으로 관내 태풍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추진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해 대비 항체양성률 상승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후 항체양성률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소 414농가, 염소 62농가를 대상으로 했다.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은 소 98.4%, 염소 88.9%였다.지난해 말 소 96.8%, 염소 87.4%였던 것에 비해 각각 1.6%p, 1.5%p 상승한 수치다.향체양성률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0.1% 올리기 힘든 점을 감안,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접종 유도와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에 매진하겠다”며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소독과 출입하는 사람·차량에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구제역 의심증상 발견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육지부에서 유일하게 단 한 차례도 발생한 적 없는 구제역 청정지역이다.구제역은 지난 2000년 3월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해 지금까지 11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16일 (주)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청사 4층 호국홀에서 ‘국가유공자 복지 및 선양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춘 서울보훈청장,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환담, 기부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후원금은 고령 및 저소득 등 취약계층 보훈가족 1,851가구에 생수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서울지방보훈청 1952리멤버 온림픽(ON-림픽)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952리멤버 온림픽이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사)두드림스포츠와 함께 추진하는 호국보훈의 달 사업으로, 고지전이 치열했던 6.25전쟁 중 개최되었던 1952년 헬싱키 올림픽 출전 여섯 개 참가 종목을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민들과 함께 재연하는 행사이다. 첫 번째 종목인 마라톤은 춘천에서 황영조 선수와 함께 진행된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항상 보훈가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롯데칠성음료에 감사한 마음이다“ 며, ‘호국보훈의 달을맞이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했던 호국영령들의 헌신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한 선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전라남도 관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교장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제보가 접수되었다. 해당 교장은 ▲ 강압적 업무 지시 ▲ 인격모독 ▲ 불필요한 신체접촉 등 갑질을 한 것으로 신고되어, 전라남도 ㅅ교육지원청(이하, 지원청)이 한 달여 간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 결과 지원청은 ‘교장이 교사에게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는 등 품위유지 의무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신고내용 일부를 인정하였다. 그러나 갑질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한 진단서, 녹취록 등 대부분 자료는 무시되었고, 결국 교장에 대한 ‘주의 처분’ 정도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교장 갑질 신고로 인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지원청이 피해 교사에게도 주의 처분을 내렸다는 점이다. 즉, 공익 신고자가 신고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비밀보장, 신변보호, 불이익 금지 등)를 해야 할 교육청이 오히려 신고를 억누르고 응징하는 주체가 된 것이다. 특히, 주의 처분은 교육장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는데도 지원청은 ‘감사위원회’까지 개최하는 등 피해 교사를 극도로 압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는 관련 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태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1년 상반기 도민평가단 정기회’를 열어 민선7기 후반기 도민평가단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전남도는 지난해 10월 도민의 눈으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후반기 도민평가단을 100명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서면회의를 이어온 후 이날 7개월 만에 첫 대면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선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실천계획 변경안 심의의결 ▲현장평가 대상 사업 선정 등이 진행됐다.민선7기 공약은 7개 분야, 26개 과제, 135건이다. 현재까지 123건을 완료해 이행률 91%라는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도민평가단은 공약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대내외 여건 변화로 방향 재설정이 불가피한 12건의 공약을 변경키로 의결했다.특히 공약 등 도정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8개 현장평가 대상 사업을 직접 선정했다. 오는 7~8월 일자리경제, 농축산 등 7개 분과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듣고 추진상황을 평가한다.도민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추진실적이 우수한 담당 부서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책 제안 사항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으로 인한 특수법인으로 설립을 마친 전라남도체육회가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17일, 전남체육회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등 유관기관과 전남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 법인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제17580호)이 공포됐고 전국의 지방체육회는 기존 임의단체에서 특수법인으로 설립하는 절차를 진행해왔다. 도체육회는 지난 1월, 이완식 전라남도체육회 고문을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며 5명의 위원으로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후 4월 15일 창립총회 개최, 5월 10일 전라남도 인가를 거쳐 6월 1일 무안등기소에서 최종적으로 법인 설립을 마쳤다.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전남체육은 앞으로 법정 단체로서 법적 지위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고,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으면서 대외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원활한 업무 협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현판 제막식도 진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7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화랑훈련에 대한 강평보고회가 2작전사령관 주관 하에 전남도 충무시설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전남도지사, 광주시장, 31사단장, 3함대사령관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 광주전남 시군구 단체장 80여 명이 참석했다.화랑훈련은 2년에 한 번씩 2작전사령부가 통제하고 합참이 평가하는 후방지역작전훈련이다.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됐다. 2019년 태풍피해 복구로 연기됐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또다시 늦춰져 올해 열렸다.이날 실시된 강평보고회에서 2작전사와 합참은 31사단과 광주시, 전남도의 통합방위태세 평가 내용을 발표했다. 31사단, 광주시, 전남도는 차후 보완 개선해야 할 사항을 토의하고,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김영록 도지사는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과 핵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틈을 보여선 안 될 정도로 긴박해지고 있다”며 “이번 화랑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충무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