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10일 동일면 덕흥항에 정박된 선박화재 시 동일면의용소방대가 화재진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동일면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선박 2척의 결착로프 제거 및 어선에 동력펌프를 싣고 화재진화를 하는 소방관들을 돕는 등 활약을 펼쳤다. 곽성권 동일면의용소방대장은 “우리 대원들이 신속하게 화재현장으로 출동하여 화재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21일 금호미쓰이화학㈜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안전한 도시 여수’만들기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안전망을 확보하고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하여 소화기 및 감지기 1,200세트(3,000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금호미쓰이화학 부사장 손영원은 “먼저, 이천 물류센터 화재에서 순직하신 고 김동식 소방경의 애도를 표하고,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보급으로 조금이나마 소방안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은“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가는 세상 기업과 기간이 함께 힘을 합쳐 취약 계층이 잘 살아갈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여름철 여수국가산단 화재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사업장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급격한 온도상승에 따른 위험공정 화재 및 폭발 위험성 증가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위험요소의 사전 파악 제거 및 상호간 안전관리 정보공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한 관계자의 경감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 신설 대형사업장 시운전 기간 소방차 활용 예방순찰 강화 ▲ 관계자와 소방서간 24시간 비상 핫라인 구축▲ 소방특별조사 시 위험요소 확인 및 정밀점검 진행 ▲ 대정비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현지지도 등이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최근 5년동안 월별 화재(폭발포함)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6·7·8월이 전체 30%를 차지한다 ”며 이는“화학산단 위험공정 대부분이 고온·고압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온도상승에 따른 사고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며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 벌교읍 남성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6월 19일 벌교읍 남성의용소방대 고영백대장 및 대원 15명은 벌교읍 마동리에 위치한 휘연 아동센터 그룹홈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원 15명은 예초기를 이용하여 잡초제거를 하였으며, 센터 학생들과 다과회를 가졌다.한편 지난 6월 13일에도 벌교읍 남, 여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읍내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영백 남자의용소방대장은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대원들과 힘을 모아 주위를 세심히 살피며, 더 살기 좋고 웃음 넘치는 벌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공해상에서 어획물을 운반하는 것으로 위장하여 국산 상표 및 외국산 담배 총 1,063박스(56만 3천 갑)을 밀수한 선장과 선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52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193km 인근 해상에서 한국 영해로 항해 중인 수상한 선박 A호(39톤, 어획물운반선, 인천선적, 승선원 6명)를 해상경비 강화 활동 중인 해양경찰 함정이 발견하고 정선명령 후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해경은 선박 A호의 내부를 정밀 검색한 결과 어획물을 저장하는 어창에서 국산 상표 및 외국산 담배 총 1,063박스(56만 3천 갑, 시가 25억 5천여만 원)가 은닉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A호는 지난 17일 새벽 2시 57분경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출항해 18일 새벽 6시경 신안군 가거도 서쪽 213km 인근 해상에서 선명 미상의 중국 선박으로부터 크레인을 이용해 담배를 옮겨 싣고 전남 목포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19일 오후 5시 30분경 A호를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압송했으며 선장과 승선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주류 소주(처음처럼)보조라벨을 활용 한 해양안전 문화 확산 홍보에 이어 ‘성수기 해양레저 사고 예방’을 위해 추가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 백신 단계적 접종에 따른 완화로 여름 성수기 강원도 동해안 해양 레저객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레저 안전 및 롯데칠성음료 제품 직ㆍ간접 홍보를 위해 주류 홍보판촉물로서 수중형방수팩을 지원받아 관내 사업장에 배포하여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관심이있는 지역대표 기업과 지속적인 교류로 끈끈하게 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무안~김포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제주 간 운항도 늘어난다.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4월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김포노선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리고 7월 1일부터는 제주노선이 추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일 신규취항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 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다.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안전하게 이용했다.그동안 전남도는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민간단체인 무안공항활성화위원회 등과 함께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안~제주, 무안~김포 노선 재취항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이번 소형항공사 유치로 항공사 다변화로 공항 활성화와 이용객 선택의 폭 확대란 항공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특히 흑산공항과 울릉공항 등 소형공항 건설 후, 폭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섬진강 굽이굽이 생태가 살아있는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전남도는 이를 위해 호남고속도로 연결망 확충,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 활성화 및 시설 개선사업,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 정해박해 평화 순례길 조성, 곡성소방서 신설, 멜론·토란 등 농업 6차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20여 사업에 4천820억원에 이른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자연 속 가족마을’ 곡성을 근교관광 거점도시이자,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4일 김 지사의 곡성군 도민과의 대화를 즈음해 전남도와 곡성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전남도는 광주, 순천, 남원 등 대·중소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관광 및 농수축산물 수요가 많은 곡성을 근교형 관광과 농업 6차산업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9년간 1천268억원을 들여 석곡IC~겸면 국도 27호선 시설을 개량, 호남고속도로와 곡성지역 연결 도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야간경관 100선에 선정된 섬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지방세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 현황을 파악해 이들 중 고액·상습 체납자 체납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체납처분 조치는 최근 가상자산이 무형자산으로 재산 몰수가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었던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 확인이 가능토록 특정금융정보법이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전남도는 빗썸, 두나무,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의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을 확인한 결과, 173명 10억 9천860만원을 확인, 137명 1억 4천400만원 상당을 전격 압류했다.압류 이후 일부 체납자가 3천만원을 자진 납부했다.나머지 압류 가상자산은 추심 요청 후 체납세금에 충당할 예정이다.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가상자산 압류는 상습·고질 체납자에게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능화하는 체납자의 재산은닉 행위에 발빠르게 대처해 공평 납세 의무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립미술관은 2021년 소장품 구입 일환으로 제1차 ‘공모구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공모구입으로 매입한 작품은 지역 작가 70%, 다른 지역 작가 30%의 비율이었고 올해도 이를 유지키로 했다.전남에 미술관이 처음 개관한 만큼 전남지역 작가들을 우대해 소장품을 구입함으로써 전남미술사의 연구기반을 다지고 이를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중심에 놓기 위한 것이다.또한 올해는 구입 전 작품의 실견이 어려워 미술관 컬렉션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든 공모 구입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2019년 100% 비율이었던 공모구입 비중을 다소 축소키로 했다.대신 도립미술관 기획전시 출품 작품 등 제안구입 비중을 늘림으로써, 각 시기별 대표작품 구입에 집중하기로 했다.이는 미술관 소장품을 다양화하고 해당 분야 작품을 집중 연구함으로써 장기적 목표에서 도민에게 수준높은 전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코로나19 상황으로 미술시장 규모가 일시적으로 위축됨에 따라, 2021년 상반기 제1차 공모구입에선 어려운 청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지역, 특히 젊은 작가의 작품을 우대해 구입할 예정이다.총 2억원 이내의 규모로 예정된 이번 공모구입에 관한 내용과 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5천 세트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김영록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바닥에 앉아 식사하기 불편한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추경예산에 2021년 총사업비를 지난해 7억원보다 13억원 늘어난 2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전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952개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4천316세트를 설치했다.그 결과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 만족도가 높아 신청이 늘고 있다.음식점 500개소를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5천 세트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관광객, 노인, 장애인 등 이용이 많고 입식테이블 신규 및 추가 설치를 바라는 업소에 우선 지원한다.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 음식문화 시설 개선을 위해 음식점에서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하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는 등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 개편안을 마련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은 확대하되, 거리두기는 넓히며 점검을 강화하는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3차례 유행의 효과성 및 한계점을 평가, 예방접종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다.수도권은 7월 14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을 6명까지 확대해 시범적용하고 비수도권은 방역상황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지자체 자율로 적용토록 해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다.1~3단계는 지역별로 조정하고 4단계만 전국·권역별 단위로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에서 결정한다.개편안 1단계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행사·집회는 500명까지,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된다.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거리두기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강화한다.다만 클럽·나이트는 시설면적 8㎡당 1명이다.스포츠·관람장도 실내 50%, 실외 7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전남도는 7월 1일부터 개편안 1단계를 본격 시행한다.다만 현재 8명까지 허용한 사적모임과 4명까지 허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