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겸한 위문 행사를 펼쳤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의 업체 및 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쌀과 생필품, 마스크 등 916만원 상당의 333개 기부 물품을 전남동부보훈지청 복지인력과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이동보훈팀을 통해 고령 독거 보훈대상자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한편 김영진 지청장은 지난 18일 보성지역 보훈가족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분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보훈가족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다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해양오염물질의 신속한 구별과 정확한 채증의 요령을 담은 ‘해양오염물질 시료 채취 지침서’를 제작해 일선 현장부서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바다에 불법으로 버려진 기름의 경우 채취된 시료가 혐의자를 특정하는 중요 단서로 쓰이지만, 실제 오염사고 현장에서 시료 채취를 위해 참고할만한 적절한 자료가 없었다. 이에 중부해경은 최초 현장 대응 부서인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에서 오염물질의 종류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시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해당 지침서를 제작했다. 지침서에는 △해양에 유출된 기름의 종류별 확산 형태 △오염물질 종류별 구분 사례 △적절한 오염물질 채취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어 현장에서 오염사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3년간 중부해경 관내에서 발견된 해양오염물질을 감식·분석한 결과, 채증 시료 총 126건 중 불검출 및 판정 불가를 받은 경우가 무려 24건에 달했다. 기름 등의 오염 물질은 시료 채증 방법에 따라 감식 및 분석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해양오염 신고 및 사고 발생 초기에 정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중부해경 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22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업무협약을 해 전남 바이오사업 육성을 위한 연구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한 이후 전남지역 생물자원 연구기관과의 업무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첫 번째 성과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물자원 분야 연구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이행키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생물자원 실용화 연구 및 기술개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바이오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생물전문가 양성 등이다.황재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전남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해 지역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전남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협약식과 함께 두 기관장과 임직원은 국가 K-바이오 랩 허브 구축사업에 전남의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최적지임을 선언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연구센터를 비롯한 화순전남대병원, GC녹십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이 구축됐다.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 전임상, 임상, 위탁생산, 인증 지원까지 국내 유일의 의약산업 원스톱 인프라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9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흥의 역사·문화 교육 및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가족 박물관 일일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 가족센터가 함께했으며 우리 동네 설화 이야기 만들기, 분청문화공원을 활용한 생태·과학 프로그램, 밧줄놀이·물놀이 등 협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고흥군 다문화가족 청소년 35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다문화 감수성과 고흥의 역사·문화, 설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자 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일캠프를 통해 고흥군 가족센터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흥군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이 재미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공동 추진하는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전국 최다 신청 성과를 이끌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국 신청량 2천170개소 중 전남이 전체의 85%인 1천862개소에 달해 전국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이는 전남도가 올해 9월까지 목표로 하는 5천 개소의 37%에 달한다.지난해 말까지 전남지역 일반 식당 중 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곳은 담양 1개소에 불과했으나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도입한 지 불과 50여 일 만에 이끈 성과다.다른 시·도의 신청 건수는 경북 95개소, 경기 38개, 충북 21개소, 충남·광주가 각 19개소, 부산 17개소, 전북 16개소, 부산 15개소 등이다.전남도는 그동안 전국 첫 민관협업형 모델을 만들어 도와 시군은 홍보 및 신청·접수를, 위원회는 심사·심의와 지정서 교부, 사후관리를 했다.도교육청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등도 참여, 각 기관이 상호 역할 분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섬 주민 이용이 많은 932개 전체 생활구간에 1천 원 여객선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전산발권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섬 주민을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시행, 민선7기 들어 1천 원 여객선 요금제로 시행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1천 원 여객선 요금제는 총 1천320개의 여객선 운항구간 중 운임 8천340원 미만인 932개 생활 구간에 연간 지방비 2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섬 주민 5만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7일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섬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 건의 사항을 반영해 932개 생활구간에 시행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또 섬 주민이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혜택을 누리도록 거문도, 홍도 등 8천340원 이상 388개 구간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전 구간 1천 원 여객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여객선 운임 8천340원 미만은 운임의 50%, 8천340원 이상~3만원 이하는 5천 원, 3만원 초과 ~ 5만원 이하는 6천 원, 5만원 초과 운임 구간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21일 오후 울릉 와달리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의해 해안으로 떠밀린 카약 승선자 4명(남2, 여2)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30분경 울릉 섬목에서 카약 4대가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하여 이동 중, 기상이 좋지 않아 카약 2대가 인근 해안 갯바위로 먼저 피신하였으나, 뒤따르던 카약 2대는 파도에 의해 전복되면서 승선자가 카약을 붙잡고 해안으로 떠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울릉파출소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팀이 해안으로 떠밀려온 2명(남1, 여1)을 먼저 구조하였으며, 갯바위에 고립된 2명은 파도가 높아 해안으로 접근이 불가하여 육상에서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로프 이용 구조하여 울릉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4명중 1명은 건강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3명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카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이 인양해 육상으로 양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 하며,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은 경우에는 사고 발생위험이 크므로 레저활동을 자제하여 주기를 당부드리며, 레저활동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대민 최일선 부서인 함정 및 파출소경찰관 대상으로 긴급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까지 2개월간 자체 교관을선정 “현장요원 긴급구조 과정”을 개설하여 초기 현장 구조능력 강화를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현장요원 긴급구조 과정은 사고 일선 현장에서 국민을 마주하는 함정및 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추락 및 전복 선박 발생 상황을 연출한 훈련으로 현장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 및 구조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해상교육과 수영장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기본과정과 보수과정으로 나누어져 현장부서 경찰관 총 54명이 교육․훈련을받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최일선 현장부서 경찰관의 초등 대응 역량 강화전문교육을 통해 구조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과 ㈜KT&G인천본부(본부장 조남웅)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2021 독립축제, “(후원 : 인천광역시교육청)행사를 이달 22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대학생(15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할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들로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 백범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인천의 독립 역사를 주제로 한온라인 퀴즈대회, ‘유 퀴즈 온 더 백범’▷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독립운동가 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집콕클래스! 독립키트 체험(방구석 키덜트 데이)’▷ 독립운동 사적지를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는 ‘독립 미션 레이스’로 구성된다.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은“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누구나 동 행사에 참여하여, 독립의 역사를 배우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동 축제가 인천 지역 대표 독립행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이 약이 되어야 하며, 약이 음식이 되어야 한다’는 말로 음식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건강한 식생활일 것이다. 건강식에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정보가 있다. 다양한 건강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보자. ◇ 건강식’만 먹는데 오히려 몸이 나빠질 수도 있나요? 누구나 건강한 음식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착에 가까울 만큼 건강식만 찾는다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식품 탐욕증(Orthorexia ner-vosa)’은 1997년 미국 스티븐 브래트만 박사가 고안한 용어로 칼로리와 식재료의 성분 등을 과도하게 따지면서 식단을 제어하려는 습관을 말합니다. ‘스포츠&운동(Human Sport & Exercise)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건강식품 탐욕증이 있는 사람은 인공 색소, 화학조미료, 방부제, 잔류 농약, 유전자 조작 식품, 소금, 설탕 등에 대해 과도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외식이나 사회 활동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아침 공복에 더 좋은 건강식이 있나요? 아침은 공복 시간이 길어 위장에 좋은 음식을 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6월 18일(금),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디딤씨앗유공포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미자립 청소년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아동 보호자(후원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1 매칭금(최대 5만원)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건협은 2011년 5월 본 사업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총 10년 동안 1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모인 적립금은 대상 아동의 자립시기에 맞춰 대학 학자금, 취업 준비금, 주거마련비 등 사회진출 비용으로 사용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전달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 극복 및 자립의 발판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이라는 설립취지에 맞춰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보건의료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지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21일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학교 점암초와 영남초 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 차량은 ▲지진대피체험 ▲화재발생시 장해물 및 암흑탈출 체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악력기, 배근력기를 측정하여 체력 짱! 미래소방관을 뽑기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실제 상황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안전차량의 체험으로 지진, 화재 등 안전사고 상황 발생 시 올바른 판단으로 침착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