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상에서 음주 운항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산해경은 7월 9일까지 홍보·계도 활동을 거쳐,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며 파출소와 경비함정, 상황실 등 육상과 해상세력의 연계를 통해 주요항구로 입·출항하는 선박과 조업,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통항량이 밀집하는 해역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이 주로 다니는 항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하며, 특히 군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정보공유를 통해 음주의심 선박(지그재그운항, 통신호출에 무응답 등)에 대해서는 경비함정이 출동해 검문검색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군산관내에서 음주운항으로 총 11건이 적발됐으며 그 중 4건은 여름 성수기인 7, 8월에 단속돼, 전체 단속건수의 35%를 차지한다.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단속 기준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3%이상이며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에 따라 최대 2년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해상에서 음주운항은 사고 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지난 28일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잠수대응능력 향상, 수난장비 활용 등 인명구조훈련을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코로나19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은 ▲수난장비(구조보트, 서핑보드, 구명환)를 활용한 구조훈련 ▲각종 잠수장비 사용법 숙달 ▲대원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 훈련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소방대원의 구조역량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다”며 “여름철 수난사고는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서울이랜드FC(대표 장동우)와 함께, 2021년 6월 29일(화) 14:00 6・25전몰군경 유족의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장동우 서울이랜드FC 대표이사, 안길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울특별시지부장이 참여하였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윤금수 님(1951년생, 서대문구 거주)은 6・25전쟁 중 전사하신 국가유공자 故 윤달상 님의 유일한 자녀이며, 서대문구 거주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대문구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한 27일(일) 홈경기 관중 입장수익금 및 기념MD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생활이어려운 보훈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장동우 서울이랜드FC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시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을 지원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인재개발원이 강진에 새 둥지를 틀고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시설을 개방하고 영화 상영 등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계획을 세워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딱딱한 교육원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하랑갤러리’를 조성해 전시 공간이 없어 어려운 지역의 젊은 작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그동안 교육생에게만 개방했던 도서관을 분위기 좋고 편안한 카페 같은 공간으로 조성하고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학술DB 연계망을 구축해 지역 독서동아리 활동 장소로 제공한다. 독서 문화콘서트도 열어 지역민의 독서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Led스크린 등 최첨단 방송 장비가 구축된 대강당에서 매월 영화를 상영해 주민이 보게 하고, 개발원의 시그니처 공간인 커뮤니티스텝에서는 상하반기에 한번씩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열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김선호 전남인재개발원장은 “도청 산하기관 중 마지막 광주 소재 기관이었던 인재개발원이 강진으로 이전함으로써 도청의 모든 기관이 도민 품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 관계자와 ‘공공기관 중앙부처 지원사업 발굴 간담회’를 했다.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비롯해 혁신도시 발전, 연관산업 육성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공동 추진할 사업 발굴과 공공기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특히 공공기관에서 구상중인 사업 중 지자체의 협력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윤 부지사는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추진현황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남도의 시책과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지역 물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 중인 우수사업 등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윤병태 부지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연관기업 501개 기업 투자협약 등 전국 10곳 중 가장 우수한 혁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는 혁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에 광양의 조선내화(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조선내화는 비금속광물 업종 기업이다. 지난해 4천41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56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K-스마트등대공장은 AI, 실시간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도입한 현행 최고 단계의 스마트공장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공장이다.그동안 글로벌 등대공장으로는 BMW, 보쉬, 지멘스, P&G 등 세계 유수 69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포함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100개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 10개사를 처음 선정했다.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24억 원(국비 50%자부담 50%)의 사업비를 들여 레벨4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주관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에 도전하도록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전남도와 광양시는 사업비의 30%를 지방비(도광양시 각각 15%)로 추가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낮췄다.조선내화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60여 일을 앞두고 ‘미리 보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라는 제목으로 1일 목포시에 이어 5일 진도군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묵 설명회를 개최한다.찾아가는 수묵 설명회는 주제인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직원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게 수묵에 얽힌 이야기와 전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정례조회 및 간부회의를 활용해 50명 이내 직원만 현장 참석하고 청내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토록 하며, 진행은 이건수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이 한다.이건수 총감독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1회 행사에서 보여준 전통수묵뿐만 아니라, 수묵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수묵이 어떻게 우리 삶과 연계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지난 5월 행사 100일을 남은 시점에 비엔날레 참여 13개 시군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가수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D-100일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D-70일을 맞아 수묵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홍보 서포터즈 위촉식 등 전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대기 분야 환경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굴뚝 시료 채취 숙련도 평가’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숙련도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법정평가다. 최종 불합격 시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각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다. 2019년 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 거짓 기록 사건과 같은 환경행정 신뢰 훼손 재발 방지를 위해 한층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됐다.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위해 관계자 대상 비대면 사전 연찬회를 했으며, 9개 사업체에서 측정요원, 분석요원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굴뚝 현장에서 시료 채취, 분석 결과 산출에서 자료의 정확도 향상 방법, 평가실무 및 세부사항 등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특히 환경측정대행업체 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법규정 및 행정처벌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이덕안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지역 환경측정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높이는데 연구원이 지속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역 대표 도서관인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정부와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1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전남도립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서관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 전과 동일하게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키로 했다.또한 도서관 내 시설물인 세미나실과 다목적강당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상황에서 조건부 사용이 가능하게끔 운영한다.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열람실 수용 가능 인원 30% 제한은 지속할 방침이다.정석호 전라남도립도서관장은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편안한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도서관의 정상 개관을 하는 만큼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도서관 이용에 궁금한 사항은 도립도서관(061-288-5200, 5212)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 지원을 위해 우수제품으로 구성한 ‘가치꾸러미’ 특판행사를 벌인다.이번 특판행사는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16일까지 진행된다.도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사회적기업의 날’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꾸러미는 집콕 간식, 홈 다이어트, 튼튼 방역, 혼술 안주 등 4가지 종류로 만들어졌다.각 꾸러미는 5개 제품으로 구성, 최대 37%까지 할인한다.전남도 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 나눔’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택배비는 무료다.현재 전남에는 1천84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서비스 제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하지만 기업 규모가 작고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기회가 적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한 코로나19 이후 소비추세가 온라인으로 변화함에 따라 적응에도 어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신임 행정부지사에 문금주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이 2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보성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해 광주시 정책기획관, 경제산업국장, 행안부 개인정보보호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행안부 서울청사관리소장, 공공서비스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문 부지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 시절 조직 내 소통을 원활히 해 유연하고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부지사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김영록 지사가 중점 추진하는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 전남형 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사업과 관련한 국고예산 확보 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더 새로운,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상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는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에 따른 3·4급 승진, 부단체장 전출・입, 실․국장․준국장․과장급 전보인사를 7월 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3년간 거둔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 전남형 뉴딜, 에너지신산업 등 핵심 전략산업을 더욱 가시화 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 관광·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활기가 넘치고 일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다, 인사규모는 국장급 승진 및 전보 7명, 부단체장 8명, 준국장급 4명, 과장급 승진 및 전보 46명 등 총 65명이다. 이번 인사는 업무성과와 역량, 도민들과의 소통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 반영하여 승진 대상자를 결정하였으며, 전남의 미래비전을 이끌어 갈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전문분야에서 묵묵히 일해 온 소수직렬에 대한 형평과 안배도 고려했다. 또한, 부단체장은 시․군 정책수립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추고, 도와 시․군간 상호협력과 소통 등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공무원을 선발했다. 한편, 전남도는 과장급 이상 인사에 이어 5급 이하 인사도 7월 중순까지 실시하여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