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 독서동아리’를 지난 4월부터 7월 2일까지 남양초등학교, 두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10회 운영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 독서동아리는 이가원 강사의 지도로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 폭력, 왕따와 같은 문제를 넘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연극의 소품을 직접 만들고, 극본을 각색하여 직접 공연까지 해봄으로써 보다 입체적으로 작품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였다. 또한 연극을 통한 독서는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 담당 교사는 ‘기존의 프로그램보다 활동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발표력과 자신감이 많이 상승하였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보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연극이라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7월 1일(목)과 2일(금) 이틀 간 비금초등학교와 도초초등학교에서 한전KDN-조선대학교와 연계해 ‘섬으로 찾아가는 AI·SW교육’을 실시했다. 여름 섬으로 찾아가는 AI·SW교육은 섬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한전KDN과 조선대학교가 전라남도교육청과 연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ICT전문기업인 한전KDN과 SW중심교육대학인 조선대학교가 협력해 희망하는 전남 지역 섬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해주는 봉사활동이다. 7월 1일(목)에는 비금초등학교 3~6학년 50명, 2일(금)에는 도초초등학교 1~6학년 67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AI자율주행에 대한 한전KDN의 특강을 들은 뒤 Ozobot(오조봇)을 활용한 미래도시(자율주행 자동차) 토론을 벌였다. 또, 직접 미래도시 경로를 그리게 하는 활동, Jimm(지무)로봇 기본동작을 블록코딩을 통해 동작시키고 센서를 활용해 코딩을 해보는 활동, Alpha(알파) 로봇을 활용해 로봇 군무를 코딩으로 동작시키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위경종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7월 1일 비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3일) 낮 12시 31분께 삼척시덕산해변 앞 해상에서 먼 바다로 떠밀려 가는 표류자 3명(남)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31분께 삼척시 덕산해변에서 남성 3명이 튜브 및 스노쿨링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와 체력저하로 먼 바다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동해해경은 즉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 해경함정을급파해 신고접수 약 15분만인 낮 12시 45분쯤 해상순찰팀이 표류자 3명을 발견 즉시 경찰관이 입수하여 구조했으며, 구조된 표류자 3명 모두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연안해역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피서객들 역시 구명조끼를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18~’20년) 관내 연안해역 사망사고는 11명으로,동해해경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해상 순찰대를 운영하고 연안해역과방파제·갯바위 등 해안가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체계적인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구축하는 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02일, 도봉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상계1동 저소득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질병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수면조끼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유아의 질병예방을 위한 ‘수면조끼’ 는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의 대표적인 참여형 캠페인으로 영유아들의 체온조절을 통해 감기, 폐렴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날 전달 된 ‘수면조끼’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아이들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땀한땀 정성들여 직접 제작해 더욱 의미를 더했고, 상계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미혼모, 한부모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상계1동 김춘형 사회복지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상계1동을 위해 수면조끼를 전달해주신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후원 물품을 지역 내 꼭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전달하여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석 도봉운전면허시험장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경기도가 2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2021년 전남·경기 상생협력 회의’를 열어, 지역 균형발전 기조 속에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재정분권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키로 했다.이날 상생협력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기존 교류·협력 사항은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공통된 현안사항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6개 과제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6개 공동협력과제는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라남도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실질적 재정분권 강화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해양쓰레기·폐기물 저감 공동노력 ▲경기 ‘디지털뉴딜 AI 엑스포’ 및 전남 ‘NEXPO in 순천’ 성공적 개최 지원 ▲양 연구원의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방안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핵심인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국가사무 지방이양에 대한 국비 지원 등 실질적 재정분권 실현을 공동합의해 의미를 더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새로운 지방자치시대 속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2일 순천시와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 일원에서 관광객이 많은 여름 휴가철 도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최근 순천시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등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 추세인 점을 감안해 이뤄졌다.전남도와 순천시는 휴가철 방역수칙 실천 사항을 알리고, 현장 방역 경각심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KF94), 손세정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옆사람과 거리두기 등 핵심 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 식당카페, 유흥숙박시설 등에 대한 방역상황도 점검했다.노영환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사적모임, 식당, 유흥시설 등을 통한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인도발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도민뿐만 아니라 전남을 찾는 관광객 모두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 관서 실습생 35명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5주간의 현장 실습을 마치고 해양경찰교육원으로 복귀한다. 늠름한 교육생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졸업과 동시에 순경임용이 되어 보령·인천·평택·태안 등 서해중부해역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보령해경은 교육생들을 정예 해양경찰관 만들기 위해 15주 실습기간동안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눈높이를 충족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할 수 있도록 새내기 교육생들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방식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생 1명당 3명의 지도선배를 지정하고 실무자부터 관리자 선배가 바라볼 수 있는 생각의 깊이 등을 공유하여 교육생들은 실무 적응력·전문성을 빠르게 유도했다. 또한 실습생들은 형식적인 실습이 아닌 선배 경찰관들과 직접 현장에 동행하여 해양경찰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배워나갔다. 교육생들은 지난 6월 마지막 주 경찰서 본관기획·경비·안전·수사·정보 등의 현장부서를 지원하는 경찰서 주요 기능에서의 임무습득 교육을 마지막으로 15주간의 현장 실습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 후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보령해경 3층 대강당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지난 15주 동안의 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유충 발생 방지를 위한 취·정수장, 상수도시설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취·정수장 82개소의 방충망 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내부 및 주변 위생 상태, 우기철 정수장 안전관리 상태 등 시설 전반에 거쳐 이뤄진다.소규모 수도시설 1천745개소도 점검해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전남도는 또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한 섬,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섬지역 식수원 개발 등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까지 22개 시군 2천633개소에 총 2조 1천378억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22개 시군 72개소에 1천504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6월 전체 상수도 사업지구의 예산 집행 실적과 안전관리 실태 등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앞으로도 장마철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 방지 및 상수도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온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전남도는 또 2022년 상수도사업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환경부와 기재부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해양오염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민간 해양자율방제대 방제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원거리 소규모 항·포구 등의 방제체계 기반조성을 위한 민간방제세력인 해양자율방제대를 마련하여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방제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선박 입·출항 빈도 등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및 원거리 섬 지역 등 소규모 항포구 주민들로 구성되어 해양오염 발생 시 초동방제 조치를 하게 된다. 여수해경에 등록된 민간해양자율방제대는 거문도 등 19개소로 인원 192명에 선박 142척을 보유하고 활동 중에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방제대별로 찾아가는 교육·훈련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며, 내용으로는 ▲해양오염 발생 시 초동 방제조치에 필요한 사항 ▲다중 선박 계류(정박)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 ▲해양오염사고 방제 현장 작업자 안전수칙및 준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훈련 전문성 강화 및 교육․훈련 참석 경비, 피복, 방제 물품 지원을 하며, 방제 임무 수행 중 질병 등재해보상을 위한 보험 가입도 추진 중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립미술관은 개관특별전인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가 오는 18일 전시 종료를 앞둔 가운데 하루 평균 35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었던 전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전예약제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 속에 일궈낸 성과다. 타지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개관특별전은 총 3개의 전시로 이뤄졌다.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수묵화, 채색화, 영상, 조각, 설치 등 국내외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125점을 전시했다. 각 전시의 제목은 ‘의재와 남농: 거장의 길’, ‘현대와 전통, 가로지르다’, ‘로랑 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다. 이외에도 미술관 앞뜰과 테라스에 설치된 야외 조각 작품 및 설치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관전 포인트는 ‘다양성’과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다. 의재와 남농의 수묵화 작품을 통해 전통 방식과 새로운 방식에서 오는 차이의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현대 작가 10인의 작품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예스럽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과거와 현재가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매년 줄어드는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취업 및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는 이를 위해 시군 공모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했다.선정 사업엔 청년세대 지역 정착과 유입 등을 위해 드론,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등 전문가 양성 교육,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선정 사업 가운데 순천시 ‘청년유니콘 정착·양성 지원사업’은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지역 정착 의지를 배양하는 ‘창업스쿨연당’을 운영 후 창업아이템 구현을 위한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다.장흥군은 드론 조종 전문교육과 현장교육, 드론업체 직무연수 후 드론방제단을 구성해 실질적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또 해남군 ‘공유주방 청년 외식창업 사업’은 외식 기본교육 및 레시피 개발 후 요리경진대회에서 2팀을 선발해 ‘해남사네 공유주방’에 1년간 입주 기회를 준다.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 인구 유출의 70~80%가 청년”이라며 “지역 특화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의 유입과 정착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2018년부터 인구문제 극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2~5월 ‘봄철 K-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불법소각 행위에 엄정 대처한 결과 산불 발생은 23건으로 전년보다 26% 줄었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특히 소각 산불은 단 2건으로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올해를 ‘소각산불 제로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전단을 도에서 직접 제작해 현장 계도활동을 하고 시군과 매주 토요일 산불 관계관 영상회의를 통해 실적 점검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면서 예방 위주의 단속 및 계도·홍보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전남도는 대책 기간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전단 2만 부 배포, 산불 예방 포스터 3천 부 부착 농업부산물 등 산불 원인 물질 수집·파쇄 2천10톤 산불 예방 현수막 1천762점 게첨 등 활동을 펼쳤다.또 불법 소각행위 기동단속반 282개 반 1천71명 운영 산불 예방 드론 예찰로 사전 차단 소각금지 마을방송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방송 캠페인 영농현장 산불 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주민과 함께 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천531개 마을이 참여했다.소각금지 서약 이행률은 98%를 기록했다.전남도는 모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