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미등록 반려견 소유자의 신규 등록 참여를 유도하고, 기존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인 개다.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대상동물이 된 날(월령이 2개월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소재지 시군에 동물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또 소유자가 바뀌거나 소유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대상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발생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등록대상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 마쳐야 한다.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진신고 기간에 신규 등록하거나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동물등록 신청은 가까운 시군이나, 시군에서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한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을 방문하면 된다. 등록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누리집(www.animal.go.kr)에서 할 수 있다.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동물등록증을 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식품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농식품산업 인프라 구축과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 전통식품 산업화사업 등 34개소에 149억원을 집중 지원한다.농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사업과 전통식품 산업화사업의 경우 개소당 사업비는 5억원,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는 3억원이다.각각 60%를 보조 지원하며 40%는 자부담이다.이중 16개소는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와 생산설비 구축, 18개소는 신규시설 설치가 추진된다.사업자는 공모를 통해 현장과 서류심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됐다.농식품 제조가공 사업 등을 지원받은 업체는 농산물 원물 사용은 물론 매출액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담양에서 한과, 쌀엿 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호정식품은 2016년 4억원을 지원받아 시설을 개보수하고 HACCP 시설을 구축했다.한과류의 대중화를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인터넷 쇼핑몰 등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이 41억원으로 사업 전보다 6억원이 늘었다.나주의 대한식품은 2018년 지원받아 생산시설을 증설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이 6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서가 보유한 구급차 113대의 병원성 세균 검사 결과 채취한 검체 모두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다양한 질병의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의 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응급처치 환경 유지로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검사항목은 고열·구토·설사·복통 등을 일으키는 황색포도구균, 장내구균, 폐렴구균, 세레우스균 등 병원성세균 4종이다.구급차의 사용 빈도가 높은 운전석과 주들것 등 5개소 분야별 검체를 채취해 진행했다.구급차 113대에서 565건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병원성세균이 미검출돼 ‘무세균’ 청정 구급차임을 입증했다.전남소방본부는 또 지속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감염방지위원회 개최, 감염관리실 운영, 전문업체 위탁소독 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마재윤 본부장은 “도내 113대 모든 구급차에서 병원성세균이 검출되지 않아 매우 다행스럽다”며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구급차의 세균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119구급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군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연달아 구조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5일 밤 10시 40분께 군산항 앞바다 묘박지에서 작업중이던 예인선(울산선적, 94톤)의 선원 A씨가 로프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해경 경비정은 사고접수 10분만인 10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해 응급환자를 옮겨 태우고 군산해경 전용부두로 긴급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도착당시 A씨는 얼굴부위에 출혈은 있었으나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이에 앞서 5일 오후 2시경에 군산 어청도 남서쪽 30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통발어선(48톤, 태안선적)의 선원 B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해 환자를 경비함에 옮겨 싣고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 인천길병원과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전송하며 응급조치를 실시해 군산해경 전용부두로 긴급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현재 두 환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산해경은 올 들어 16명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 인권옴부즈맨은 광주광역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2013년 5월부터 운영 중인 제도이다. 인권옴부즈맨은 광주광역시와 산하 공공기관·공기업에서 발생한 인권침해나 차별행위에 대해 조사하여 권고 또는 의견표명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권옴부즈맨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되어 활동하는 상임 옴부즈맨과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비상임 옴부즈맨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는 인권옴부즈맨 4기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어 5기 위원들을 채용, 위촉하는 과정에 있다. 학벌없는사회 등 광주지역 인권단체는 수차례 인권옴부즈맨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주요 문제로 인권옴부즈맨실의 인력 부족, 사건 조사의 독립성 미확보, 비상임 인권옴부즈맨의 조사권한 근거 미비 등이다. 위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인권옴부즈맨은 인권침해나 차별행위와 관련한 자체적인 개선과제를 발굴하지 못했다. 더 나아가 시민들이나 시민단체가 진정을 제기한 일부 사건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조사를 수행하지 못하거나 지연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런 와중 5기 인권옴부즈맨의 채용, 위촉 과정에서 코드 인사 등 잡음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정희)는 6월 25일 점암면 능가사, 7월 3일(토) 포두면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정서적 돌봄 지원이 필요한 멘티 학생, 멘토선생님 그리고 Wee센터 전문인력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는 힐링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멘티와 멘토가 함께 숲길 걷기, 목재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팔영산의 역사와 유래 보물 문화재 등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과 문화재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동강초 학생은 “숲길 걷기 활동을 하며 코끝을 스치는 풀내음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오염된 환경이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텐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도화초 학생은 “주말에는 집에서 혼자 심심하게 시간을 보내는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고 즐거웠다.” 고흥동초 학생은 “연화차를 마시며 잠시 눈을 감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상황으로 심리적인 소외와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시기에 체험활동 지원을 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행사에 참석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진실이 바로 세워지도록 후속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날 환영행사는 여순사건 발생 73주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및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화합과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치러졌다.행사는 이규종 여순사건유족연합회장을 비롯한 동부 6개 시군 유족회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주철현·김회재 여수지역 국회의원, 전창곤 여수시의장,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박진권 여순사건특별위원장, 오임종 제주43사건유족회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제주4.3사건과 함께 해방 이후 국가 폭력에 의한 대표적 대규모 민간인 희생사건인 여순사건은 그 진상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특별법안이 제16대 국회 이후 수차례 발의됐지만 제정되지 못했다. 사건 발생 73년만인 올해서야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협조와 도민들의 간절한 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공모사업 최종 본선에 진출,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중기부 ‘K-바이오 랩허브’ 현장 평가단은 지난 6월 30일까지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유치의향 지자체 11곳 중 최종 발표평가 참가 대상으로 전남을 비롯한 인천, 대전, 경남, 충북 등 5개 시도를 선정했다.지난 5월 ‘K-바이오 랩허브’ 공고 직후 정무부지사를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산학연병 T/F를 구성해 최적의 사업부지 확정, 사업계획서 작성, 지방의회 동의, 참여협력기관 확보, 창업의향 조사, 현장실사까지 숨 가쁘게 대응한 성과다.지난 6월 23일과 24일 중기부 현장평가단의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사업부지 현장 실사에서 전남도는 부지 정지, 진입도로, 전력, 상하수도 등 준비된 기반시설을 소개했다. 평가단은 사업부지의 형태, 조기착공 가능, 산학연병 기관 집적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전남도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전남 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을 시작으로 20년간 노력을 이어왔다.특히 ‘K-바이오 랩허브’ 사업부지가 위치한 화순 백신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행정안전부, 홈플러스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촉과 유통 확대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전남도는 5일 행정안전부에서 이재영 행안부 차관,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인천강원충남전북경북 등 5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입점 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참여한 6개 시도는 행안부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센터를 운영하거나 조성 중인 광역자치단체다. 전남은 지난 2019년 선정돼 같은 해 9월 순천에 문을 열었다. 현재 63개 기업이 입점해 343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홈플러스는 자체 온라인몰에 ‘사회적경제상품관’을 개설해 각 시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입점시킨다. 판매수수료를 낮추고, 다양한 홍보를 펼치는 등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민관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토록 앞장설 방침이다.개별 기업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계약, 상품등록, 구매확인 등을 직접 수행한다. 규모가 작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온라인몰 접근이 어렵다. 앞으로 유통지원센터가 입점 전 과정을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4일 오후 8시 38분께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 다리에서 뛰어내린 A씨(50대, 여)가 실종돼 수색중 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4일 밤 8시 38분께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다리 위 난간에서 A씨가 뛰어내릴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에 나갔으나, 이날 8시 44분께 A씨가 다리 중간지점에서물속으로 뛰어내린 후 실종됐다. 이날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늦게까지 동해해경 강릉파출소와 동해특수구조대, 소방구조대원의 해상수색과 함께 육군과 강릉경찰서에서 주변해안가를 수색 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오늘도 해경 헬기,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를 비롯해 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가 동원되어 수색중이며, 국민드론수색대와 민간해양구조대를 추가로 동원하여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중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접종속도가 가장 빠른 가운데 7월까지 50%, 9월까지 80% 이상 접종을 목표로 3분기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5일부터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 60~74세 어르신과 30대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1만 6천817명의 접종을 시작한다.이들은 6월에 사전예약을 했음에도 백신 부족으로 예약이 취소돼 못했다. 이번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60~74세 어르신 가운데 사전예약을 했지만 당시 건강상 또는 다른 이유로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이달 말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12일부터는 입영장병 4천 500명, 19일부터는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교 교직원돌봄인력 4만 664명을 대상으로 접종한다.26일부터는 55~59세 장년층 15만 7천960명, 8월 초에는 18~54세 일반도민 69만 2천510명 등 총 989천 명을 접종할 계획이다.전남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48명으로 0.007%다. 이 중 돌파감염 및 위중·중증 환자, 사망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실제로 여수 요양병원에서 14명이 확진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에 본사을 두고 광주에 연구실을 운영하는 광양출신 스팅이앤씨(대표 김철환)는 30년의 건설현장에서 설계 및 시공과 건설사업관리, 안전의 실전경험을 가지고 직접 특허를 출원하여 등록하고, 개발하여 우수한 건설방재기술의 특허공법을 만들어서 설계와 시공을 하는 업체이다. 지난 2012년에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김 대표는 등록된 특허만도 15개, 디자인 등록은 16개, 상표만도 6개이며, 출원중인 특허도 6개에 이르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중소기업청에서 기술강화역량기업으로 선정되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올해는 기술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는 등 개발된 건설관련 방재공법은 전국에 설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분야는 국민의 안전과 관계된 급경사지의 붕괴나 축대의 붕괴방지에 대한 특허에서 우수한 공법들을 많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8개의 방재기술과 관련된 특허공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중인 여러 공법은 올해 하반기에 시장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건설과 관련된 공법과는 다른 제조업분야에도 도전하고 있는데 현재는 직접영업방식보다는 입소문에 의해 수주를 대부분 하고 있으며, 김대표는 광양 옥곡출신으로 순천에서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