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활력을 높이는 새로운 시민 중심 축제를 구현한 혁신 역량으로,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축제관광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공동후원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민선 8기에 기획한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1회부터 7만여 명을 모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지난해 2회도 7만 명 이상 방문객을 기록하며 재미없고 심심한 도시 이미지를 젊고 역동적으로 개선하는 광주 대표 축제로 부상했다.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황룡친수공원을 축제 장소로 활용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소풍형 음악축제를 선보였다. ‘피크닉존(소풍 공간)’, 물멍빛멍존, 돗자리존, 무대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스탠딩존 등 다채로운 행사장 구성, 다양한 체험형 행사 등을 운영해 시민 문화‧여가 공간으로서 황룡친수공원의 가치를 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제330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역사인물 발굴 및 선양사업 지원 조례안’이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을 통해 광주광역시 서구를 빛낸 역사인물의 위대한 업적을 발굴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역사인물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서구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후대에 교훈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역사인물 자료 발굴 및 육성 사업, 기념물 제작, 선양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표 발의한 김형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광주광역시 서구의 역사인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이를 계승하고 서구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과 경제복지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꿈나무사회복지관을 찾아 ‘아픈아이 병원 동행서비스’ 사업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아픈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자녀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동행 지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지원하고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고향사랑기금 8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아픈 자녀를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복지위원회는 같은 날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센터 건립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문흥1·2동, 오치1·2동, 우산동)이 제30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조례안'이 지난 28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마약류 관련 불법 행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마약류를 식품의 일부로 잘못 표현하거나 불법 약물을 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등 부적절한 용어 사용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김건안 의원은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약화시키고, 잘못된 인식을 확산시켜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는 문화를 개선함으로써,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언어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관련 명칭 사용 문화 개선계획의 수립 및 시행 ▲부적절한 용어가 사용된 간판·메뉴판·제품 포장재 등의 변경에 필요한 비용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302회 임시회에서 전국 자치구 최초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이 지난 28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보건복지부 '2025년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지침'에 따라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국·시비 외에 기초지자체인 북구가 운영 경비를 추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달빛어린이병원의 안정적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달빛어린이병원 및 협력약국의 야간·휴일 운영 경비 지원 ▲참여기관 지도·감독 ▲보조금 환수 관련 사항 등이다. 한양임 의원은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와 협력 약국이 야간·휴일 진료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북구 달빛어린이병원의 지속가능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는 29일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 남구 반다비체육센터 야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반다비체육센터 인근에 조성중인 월산근린공원 야영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발생 대비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신종혁 위원장을 비롯해 정창수, 김광수, 오영순, 김경묵 의원이 참석하여,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신종혁 사회건설위원장은 “무장애 힐링 야영장 운영을 통한 주민의 쾌적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면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사고 대응 매뉴얼 구축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인과 함께 무안군 대표 특산품인 양파를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생활개선회 염색분과 회원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체험학습으로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이용인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고 일상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인들은 생활개선회원의 안내에 따라 염색 기법을 배우고, 직접 손으로 염색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인들은 익숙치 않은 활동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차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완성된 작품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드러냈다. 박성남 관장은 “자연의 색을 체험하며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자기표현의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 앞으로도 무안군 지역사회 단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체험 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 해제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4개 학교 1,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학급 단위 소규모 수업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까지 학교별 특성과 요청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육에는 전문 강사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한편,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인공 지능 조작 영상 범죄 예방 등 최신 사례를 반영해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사전 신청한 관내 3개교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 무안읍에 위치한 815제빵소 양파찐빵의 후원으로 무안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사랑담은 양파찐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특산물인 양파를 활용한 양파찐빵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광복 815제빵소 대표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민희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정성이 담긴 나눔에 함께해주신 김광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복 대표는 무안군 소상공인들이 재화와 재능을 나누는 ‘함께하는 나눔가게’에도 동참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재난안전관리 사업에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행자 우선도로 설치사업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인 조성 절차에 돌입한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보차혼용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2년 7월 법제화된 제도이다. 이 도로는 보행자의 통행이 차량보다 우선하도록 보장하고 일반도로와 차별화를 위한 보행 친화적 도로 포장, 안내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인식 및 행동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북구는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 1억 5천만 원에 구비 5천만 원을 더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전남대 상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설죽로 202번길)에 약 470m의 보행자 우선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상점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하루 1만 7천여 명의 유동 인구가 있을 만큼 보행량이 많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14만9,38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 구청 부동산지적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및 각종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공공파크골프장을 시민 친화적 시설로 활성화하기 위해 직영으로 전환하고, 시민 혜택을 강화하는 다양한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공공파크골프장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전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인 파크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서봉‧임곡파크골프장 두 곳을 직영하기로 했다. 지난 2월부터 3월 15일까지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잔디 보식 등을 위해 휴장한 두 파크골프장은 5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과 함께 지난 4월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광산구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혜택을 늘리는 ‘파크골프장 이용구민 체감형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우선 매주 목요일을 ‘광산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날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산구인 주민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서봉‧임곡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민을 위한 연간 이용권(20만 원)도 도입한다. 연간 이용권은 1년 365일 기준 일반 이용 방식보다 약 60% 저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