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1,129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행동발달 평가를 진행하는 ‘영유아 행복정서발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행복정서발달 프로젝트’는 최근 인지, 언어, 사회성 발달 지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등 정서·행동 문제를 지닌 영유아들이 증가함에 따라 또래와 다른 행동이나 발달 양상을 보이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발달 과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유아들의 건강한 인격 형성 및 정서적·사회적 성장발달을 위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2023년 시작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개별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 아동 및 상담 희망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전문상담가를 파견, 상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문상담가는 현재 아이의 발달상태와 정서행동 상태 등의 결과를 분석해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에 관한 양육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사회·정서, 인지, 행동 등의 문제가 있어 추후에 사회성 및 정서발달지연, 나아가 학교 부적응의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조심 기간’인 이달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과 인접한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4개 소와 구청에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8일 정도 앞당겨 운영된다. 평일과 주말에도 산불 진화 체계 구축 등 산불 예방과 홍보, 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예방·진화 활동을 펼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에 GPS 단말기를 지급하고 논·밭이 많은 산불 취약지 15개소에 배치,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추진하게 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무등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서 산불 발생에 취약한 환경이다”면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해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분야는 주민 안전, 물가 안정, 이웃 나눔,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7대 분야이다. 먼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해 총 146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며, 분야별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도로 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관내 건축공사장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중 이용 지역과 동네 뒷골목 취약지역에 대한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음식물‧생활 쓰레기는 29일과 30일에는 배출이 금지되며, 31일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앞서 동구는 명절을 전후해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아동학대 응급상황 대비 활동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Wee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담 매체 다양화를 추구한 이번 겨울 방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는 「무용/동작 심리치료」와 자신의 감정을 미술 도구를 이용해 소통하며 표현할 수 있는 「아크릴페인팅 인형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공백을 예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미술치료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자기가 원하는 색의 물감을 부어서 만든 미술 작품이 모두 예쁜 것을 보면서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배웠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방학 중 심리적 공백이 채워졌길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12·29 여객기 사고로 특별재난구역이 선포된 무안군은 민생 회복 추경을 통해 1인당 10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위축된 경기에 더해진 12·29 여객기 사고는 무안군의 경제를 영하의 날씨처럼 꽁꽁 얼려 버렸다. 이에 무안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돋게 하고 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을 할 3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긴급추경을 설 이후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은 사고 이후 꾸준히 요구되고 있는 민생회복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군의회와 협력하여 3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생회복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일상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게 된다. 추경예산 재원으로는 그동안 소비성 지출을 축소하고 교부세 확충 노력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254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쌀값 폭락에 따른 농가 소득보존 23억원, 초‧중‧고‧대학생 입학축하금 11억원 등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60%인 2,2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지역화폐 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1일~22일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인플루엔자 접종 권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외출 전·후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과 22일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들이 참여했으며 ▲21일 염광지역아동센터·다인사회적협동조합 ▲22일 해맑은어린이집·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다솜장애인보호작업장·다함께돌봄센터 느티나무·참조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누리장애인보호센터·도깨비어린이도서관·수완숲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명절을 맞아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찼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0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주재했으며, 송정5일시장·비아5일시장·월곡시장 상인회 임원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 2023년 비아5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보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상인 간 점진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해 상인들이 화재보험 가입에 동참하고, 시장 운영을 상설시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상인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사업자등록, 세금 신고 등의 각종 행정업무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시장 계약 진행 방법을 개선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김영선 의원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주변 환경이 더욱 쾌적해져야 하며 광주상생카드 사용처 또한 늘일 필요가 있다”며 “앞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 각계가 위기의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권 이용, 우선 구매 등을 함께 실천하는 상생 협력을 결의했다. 광산구는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기업, 노동단체, 학계, 의료계, 종교계 등 30여 개 분야 각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산 비상경제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탄핵 정국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계 대표자들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집중돼 있는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이용을 활성화하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며 “지역 상권 이용과 홍보, 지역 농축산물과 생산품 우선 구매 등 당장 가능한 실천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종교, 경제단체 등은 행사나 운영 때 지역 상품을 이용하고, 동네 상점, 소상공인 가게에서 물품을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기업, 노동단체는 점심시간 때 지역 상권 음식점인 골목식당을 이용키로 했다. 의사회‧약사회 등 의료계는 광산구 소상공인 상품으로 명절 답례품을 사고,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소전원, 일로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성 의장은“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군민 여러분께서 혼란과 아픔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2025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문화원은 문화지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무안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움틈’ 겨울지나 봄'을 25년 1월 27일(월)까지 무안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움틈’ 겨울지나 봄' 전시는 무안에서 활동하는 무안군 활동예술인 14인이 무안군 지역민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과 소통을 위하여 마련된 장으로, 2024년 완공된 신규 복합문화센터 원사 3층 무안문화원 전시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무안의 지역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향유를 목적으로 기획하는 무안문화원의 전시회인 '’움틈’ 겨울지나 봄‘' 은 예술마당 물아혜의 작가들이 차가운 겨울을 보내며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수묵, 유화, 도자기, 행위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구상하여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여 전시회를 마련했다. 무안문화원 원장 오해균씨는 “무엇보다도 올해는 문화원의 숙원사업인 450평의 원사를 건립하고 개관 후 첫 사업으로 무안 활동작가 초대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역의 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노력의 결실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문화 향유의 주인공인 군민들이 문화원에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2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생활안정,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직무 수행 능력 향상과 안전 의식을 격려하기 위해 △산업안전 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편, 광산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67개소에 239명을 배치해 행정업무 지원과 시설 안내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계도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규정과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직장 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