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무안 대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전국에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KBC 광주방송과 지방자치TV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광주·전남 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강소기업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무안군은 무안수산, 엄마김치 등 관내 우수업체와 함께 참가해 ▲프리미엄 지주식 곱창김 및 돌자반 등 각종 수산물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엄마김치 등을 소개하며, 1,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고, 약 700만 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6년 연속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무안 황토랑쌀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렸다. 아울러, 군은 로컬 콘텐츠 테마관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안갯벌축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 플랫폼 ‘맛뜰무안몰’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민주주의 공론장 ‘2025 주민총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현안,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해법을 찾는 생활 속 민주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난 25일 신가동을 시작으로 9월까지 21개 전체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 주민총회에서는 지난해 마을 의제 추진 상황, 주민자치회 활동 등을 돌아보고, 마을 발전, 공동체 성장을 위한 의제를 숙의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각 주민자치회는 단순한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참석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연극, 뮤지컬, 뉴스 보도 등 색다르고, 독창적인 방식의 마을 의제 공론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와 공간을 폭넓게 아우르는 시도도 주목된다. 청소년 중심의 주민총회를 기획해 청소년이 마을 미래 설계에 목소리를 내고,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거나 상권 활성화‧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를 총회와 연계하는 등 여러 동이 주민총회의 한 단계 진화를 도모한다. 각 주민자치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호우피해 현장을 복구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18일부터 굴삭기 및 덤프 총 119대를 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도로에 쌓인 토사 제거 및 유실된 도로 경사면을 신속하게 복구해 호우 피해 복구와 응급 복구에도 총력 대응했다. 특히 장마철 및 집중호우 이후에 계속해서 발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을 정비하기 위해 자체현장반 및 복구업체가 상시 도로 순찰하고 있다. 손상된 도로 파임(포트홀)은 일제 정비해 인근 주민의 2차 피해를 예방했다. 광산구는 지속적인 순찰과 도로 유지·관리를 통해 호우 피해 현장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방역 활동도 진행했다. 수해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물웅덩이 대량 발생으로 인해 매개모기감염병 등이 유행할 수 있어 신속한 방역이 필요하다. 광산구는 지난 18일부터 보건소 기동방역반, 민간위탁소독업체 14개반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수해로 인한 대피소 주변을 방역하고, 피해 마을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8월 6일부터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로 기부자의 선택권 확대와 북구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유도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가능 품목은 북구 내에서 생산 또는 제공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공예품 등의 물품과 ▲숙박권 ▲입장권 ▲식사권 ▲돌봄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이며 품목별 제안 가격대는 배송비를 제외하고 최저 1만 원부터 최고 600만 원까지다. 단, 고가의 귀금속 및 보석류, 스포츠용품, 전자제품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답례품 선정은 업체의 생산·운영 능력과 답례품의 지역 상징성, 상품의 우수성, 가격 산출 적정성 등에 대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북구와 계약을 체결한 뒤 2027년 12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중학생들이 오는 10월에 두만강과 압록강, 백두산 일원으로 통일맞이 해외연수 대장정에 오른다. 남구는 28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현실을 생동감 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통일맞이 청소년 해외연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일맞이 청소년 해외연수는 다가올 남북 교류협력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교육과 체험을 가미한 신규 사업이다. 남구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둔 남북 교류협력 기금을 활용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연수를 떠나는 참가자는 관내 17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34명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26일 인천공항에서 중국 연변으로 이동한 뒤 29일까지 나흘 동안 압록강과 두만강, 백두산, 북간도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항일운동 당시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이 일본군을 크게 격퇴한 봉오동 전투 현장 일대와 윤동주 시인의 묘, 용정 민족학교 옛터를 비롯해 고구려 유적지인 광개토대왕릉비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3동·화정4동·풍암동)은 지난 21일 화정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고경애 의원의 의정활동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고경애 의원은 제9대 서구의회 개원 이후, 전반기 의장으로서 주민을 중심에 두고 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고경애 의원은 “주민자치가 제대로 뿌리내려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고경애 의원은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은 21일 화정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화정3동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시설 개ㆍ보수 ▲음향시스템구비 ▲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노력해주신 것과 이에 더불어 주민들과의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마련,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신 따뜻한 리더십, 헌신적인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는 것이 기초의원의 기본역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5일 공단 환경직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임금·보충)을 무쟁의 평화 교섭으로 마무리 지었다. 협약 체결식은 공단 빛고을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임영일 이사장과 박미경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본부 본부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은 임시 교섭을 제외한 총 17회(본교섭 1회, 실무교섭 16회)의 교섭에 걸친 노·사 간 별도 협의를 통해 공단의 숙원과제였던 ▲정액급식비 인상 ▲퇴직금 지급 제도 개선 등 노사가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뤄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쟁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공단은 각종 노사 간담회, 무비데이 운영,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환경직 직원의 사기양양과 근로자의 경영권 참여를 위한 노동이사 임명 등을 통해 노사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생활쓰레기 민원이 급감하는 등 “생활쓰레기 일일 수거제 정착”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안전ㆍ보건관리자를 신규 채용하여 안전감사실에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여건 조성에 기여했다. 임영일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장이 지난 25일 광주역 1일 명예역장을 체험하며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최무송 의장은 승차권 발매와 고객 안내 등 역무를 직접 체험하며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안전한 열차 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주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경청했다. 이정호 광주역장은 “1일 명예역장 체험 행사에 흔쾌히 응해주신 최무송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코레일 광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무송 의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광주역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역을 찾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심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역은 호남선의 주요 철도 거점이자 광주 도심의 관문으로, 현재 광주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재생과 복합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 17일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합동조사단’ 주관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현장에 파견되어 지역에 실제 발생한 피해 규모와 실효성 있는 복구계획을 수립하고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운영하는 조사단이다. 이번 중앙합동조사단은 최근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북구를 비롯해 전국 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파견됐으며 피해 규모가 광범위함에 따라 행안부·환경부·문체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다수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됐다. 광주·전남 지역 조사본부는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됐으며 이곳에서 조사단은 27일 오전 10시 피해조사 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인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북구의 현장조사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조사단의 피해 현장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에서 8월 중 구체적인 복구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조사에서 폭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가 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단의 현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민관 합동실사단이 지역을 찾아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현지 실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실사단에 심각한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한 범정부적 지원을 거듭 호소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공무원, 고용‧노동 분야 민간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이날 광산구를 방문했다. 현지실사는 지난 6월 23일 대유위니아그룹 경영악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 광산구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실사단은 노동자 장기 임금체불을 겪고있는 ㈜위니아(전 위니아딤채) 광주공장과 5월 17일 대형 화재로 가동을 멈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실사단에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실사단은 광산구청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배경에 대해 광산구, 관계기관, 전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함께서구 행복학교’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구는 26일 브리티갤러리카페(대남대로 440)에서 행복학교 1기 참여 가족 60여명과 함께 ‘성장 나눔회’를 열고 4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함께서구 행복학교’는 입시 위주 교육의 틀을 깨고 온몸으로 배우는 체험·경험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소통력·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부모 행복학교’를 통해 미래교육 트렌드와 부모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 행복학교’를 통해 자연 속 도전 활동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또 ▲‘함께 행복학교’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성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나눔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무대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부모 에세이 낭독을 시작으로 엄마와 딸의 듀엣 공연, 아빠의 깜짝 편지 낭독 등 가족이 함께 만든 무대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자녀와 나 자신을 동시에 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등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