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하며,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지정한다. 무안군의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106개소이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지정표지판과 함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위생점검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여 8월 8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외식업소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현경 문화복지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현경사랑 마마학당’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인 마마학당 학생들과 가족들 그리고 마마학당 학장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이호성 군의회 의장, 임현수 의원, 박쌍배 의원 등 주요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졸업식은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합창과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 졸업노래 “어머니의 마음”제창 등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가족들 마마학당 학생들이 고무신 만들기, 식물기르기, 졸업사진 찍기 등 활동을 통해 만든 결과물을 보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자랑스레 바라봤다. 아울러 현경문화복지센터 사무장의 송사와 반장 답사, 자원봉사자들의 편지 낭독 시간을 통해 4주 동안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느껴지는 졸업식이었다. 김산 군수는“올해 해제면을 시작으로 하여 현경면 마마학당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에게 더욱 큰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들이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질 수 있도록 제품 홍보, 자문, 교육 등 간접 창업비용을 최대 3개월간 매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무안군에 사업장을 둔 만 19~45세 청년 중 창업 6개월 이상 3년 이내 운영 중인 사업주이며, 추가 모집인원은 8명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매월 활동 보고서와 증빙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은 적정성 심사 후 지급된다. 자산성 물품·공과금·임대료 등 사업 직접비, 유흥·레저비용 등 사업과 무관한 비용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신청은 무안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을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초기 청년 창업자들이 무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전남 곡성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학생들과 함께 ‘제58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로, 청소년들이 1일 구의원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곡성 꿈나래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3분 자유발언 ▴곡성중앙초등학교 올바른 급식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안전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실천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스스로 발굴하고 의안 심사 전 과정을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모의의회 의장 역할을 맡은 박남경 학생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의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값진 배움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북구의회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의연물품을 본격적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북구는 지난 22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 중인 ‘긴급 의연금품 자율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을 수해 가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모금 시작 당일, (사)한국나눔연맹으로부터 ▲이불 500채 ▲라면 1,000박스 ▲생수 10,000개 등 약 6,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약 1억 원 규모의 의연 물품이 모였다. 북구는 지난 28일 침수 피해가 컸던 6개 동(신안동, 중흥동, 용봉동, 운암2동, 건국동, 석곡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배부를 완료했으며 오늘(29일)부터는 수해 피해 가구 720세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물품 전달에 나섰다. 같은 날 오전에는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의연금품 기탁식이 두 차례 열렸다. 기탁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각 기업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북구파크골프장이 북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수해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29일 북구파크골프협회, 북구체육회,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자원봉사자 200여 명은 이번 호우로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북구파크골프장(연제동 730번지 일원) 현장에서 토사물과 물살에 떠내려온 부유물 제거, 손상된 잔디 정리 등 복구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17일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영산강이 범람하면서 파크골프장 전 구역이 수해를 입었고, 파크골프장 기능 회복을 위해 7월 23일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제거, 유실물 정리 및 폐기 등 시설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의 도움도 이어졌다. 7월 28일 ‘KT그룹 사랑의 봉사단’을 시작으로 북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복구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황성연 협회장(북구파크골프협회)은 “찜통 같은 날씨에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힘을 보태준 클럽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회장 안행자) 및 마실영농조합법인 구맹모 조합장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각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3년부터 무안연꽃축제 행사장 내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마실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주민과 조합원의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구맹모 조합장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상반기에 총 190명, 1억 9,7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규모를 더 확대해 210명의 장학생을 선발, 2억 2,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는 지난 25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제25회 전라남도 서남권 4-H회원 한마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전남 서남권 4-H회원 한마음 대회’는 전남 서남권 4-H회원 간의 유대 강화 및 역량 향상, 그리고 지역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무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의 4-H회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별 레크리에이션, 단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4-H 정신(Head, Heart, Hands, Health)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 캠페인’, 농작업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기계 탈부착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청년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김병중 무안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년 4-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최 일정을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했다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구제역 확산 우려와 조기 대선 등으로 인해 연기됐으며,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가을로 일정을 조정했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창의적인 갯벌 체험을 중심으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 놀이터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예정보다 늦춰진 만큼 더욱 알차고 정성껏 준비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일인 9월 13일에는 국내 최장 규모(1.5km)의 바다 횡단 보행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가 개통된다. 기존의 3.5km 갯벌 탐방로와 연결되어 총 5km 규모의 순환형 탐방로로 완성되며, 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세부시행과제 발굴(2026년∼2030년) 특별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5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의 건강, 물관리, 산림 등 7개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광산구의 실정에 맞는 적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이날 16개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참여해 △부서 간 협업 방안 △시민 참여 과제 발굴 등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2, 3차 회의를 통해 분야별 실천 과제 도출과 부문별 추진계획 수립에 대한 일정도 공유했다. 광산구는 12월까지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마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미리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이번 회의를 계기로 실질적인 적응 전략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협성종합건업(회장 정철원)에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6일 2층 구청장실에서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을 비롯한 수재의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은 호우피해 지역에 써달라는 정철원 회장의 메시지로 마련됐다. ㈜협성종합건업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수재의연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호우피해 지역 주민 및 복구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정철원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기관, 단체 등이 호우피해 복구 동참에 아낌없이 나서줬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연대를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성종합건업은 천재지변 등의 재해 지원, 장학사업, 문화 행사 후원금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선발하는 ‘2025 소셜아이어워드(i-AWARD)’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해 누리소통망(SNS), 미디어 플랫폼 등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평가하는 소셜 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평가는 3,8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광산구가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는 통합대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정보전달에 그치는 지방자치단체 블로그 홍보(마케팅)의 한계를 넘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를 통해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안착시켰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을 적극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