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11일에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6만 4,000건에 대해 104억 2,500만 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고 밝혔다. 납부 대상은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다. 하반기(7월부터 12월) 세금이 부과된다. 다만, 지난 1 · 3 · 6 · 9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지난 6월 자동차세가 일괄 부과된 화물, 승합, 경차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인터넷(지자체 홈페이지, 위택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국 은행 창구,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할 경우 광산구 세무2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저시력자 등을 배려해 자동차세 등 각종 고지서를 큰 글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영자원 부문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관련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시군구 경쟁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지수화한 지표다. 광산구는 △인적자원 △도시기반시설(인프라)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9.6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상위권을 유지해 지방자치경쟁력 우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젊은 도시와 교통 거점 도시를 강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우수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 함께 혁신을 끌어내 지방자치 경쟁력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12월 11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재생에너지 공영화 대토론회’에 참석해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최ㆍ주관하여 지역의 재생에너지 공영화 인식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이순형 동신대 교수, 기관ㆍ관련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촬영,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공영화와 친생태적 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주도 태양광발전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거나 수익을 마을공동체와 공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자립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주도 재생에너지 공영화 사업의 확산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지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필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21,966건에 35억 9천 8백만원을 부과했다. 부과대상은 12월 1일 기준 무안군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배기량(CC)에 세액을 곱하여 산정한 연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고지되며,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고지되어 12월에는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농협 및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및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앱, 인터넷지로, 지방세 카드결제 ARS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세 납부 후 양도 및 폐차를 했을 경우에는 일할계산하여 환급이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무안군 지방세 환급’을 검색한 후 1:1 채팅하기를 통하면 보다 간편하게 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가 ‘사랑의 쌀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과 읍면 회장 등 15명은 준비한 쌀떡 100인분을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전달하며 봉사와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정현숙 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추워지는 겨울철에 이웃과 온정 나누고 싶어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매년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나눔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여성지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에서는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기부금이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관내·외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하여 교육생과 직원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고, 지난 11일에는 목포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를 찾아 출근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센터 1층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답례품을 전시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참여방법, 무안군 고향사랑기금사업 등을 홍보했으며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군은 연말까지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여성가족재단, 무안교육지원청과 소방서, 남악 롯데아울렛 등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무한감사 온라인 이벤트를 추진하며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당첨자를 추첨하여 추가 답례품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결산검사위원 정원을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해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의됐다. 광산구의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추경 예산을 포함해 1조 원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결산검사위원 수는 재정 규모에 비해 부족해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미옥 의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해 결산검사의 신뢰도와 책임감을 높이고자 했다”며 “광산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20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통과될 경우 내년 결산검사부터 적용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지수(IQ) 71 부터 84 정도의 평균 지능보다 낮은 인지 수준으로 일명 ‘느린 학습자’라 불리며, 전체 국민의 약 13.59%인 약 697만 명으로 추정된다. 김명숙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의 일상·사회·직업·여가·문화생활 등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와 광산구에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은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시책 및 5년 주기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및 취업 등 사회참여에 관한 사항,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을 추진할 수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성인지 예산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201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사전에 파악, 예산의 편성 및 집행 과정에서 모두가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개정 조례안은 기존 조례가 예산이 어떻게 집행됐고 실제 성과가 있었는지를 평가하기는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아, 성인지 예·결산서에 대한 분석과 평가 결과를 다음 연도 예·결산서 작성 시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조영임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분석과 평가, 이에 대한 환류 결과를 반영한 성인지 예·결산서가 작성될 수 있게 됐다”며 “성인지 예산제가 시민의 삶 속에서 본연의 기능인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을 증진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20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위한 실효적인 보호·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293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길고양이는 구조·보호 조치 제외 동물 지정, 먹이주기 행위에 대한 찬반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길고양이 관리 문제로 주민들 간의 갈등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 11월 진흥중학교 동아리 ‘사과나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길고양이 관리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조례안 개정 내용으로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급식소의 설치·운영,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 등 길고양이 관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구청장은 반려동물 문화공간 및 편의시설 설치, 반려동물 안전관리 및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물 학대 방지와 보호를 위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선거구)은 12월 4일에 개최한 제31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제1조에서는 '광주광역시 동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의 목적 △제2조에서는 중요한 용어들을 정의하고 △제3조에서는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여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보장한다. △제5조와 제6조에서는 응급관리요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및 처우개선 사항을 규정하며, 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법적 장치도 마련된다. △ 제7조는 응급관리요원의 권리 보장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하여, 근로환경 개선과 함께 인권적 측면을 고려한 정책을 담고 있다. 박현정 의원은 최근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점점 더 중요한 사회적 역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광산구 지사협 대표,실무 협의체 위원, 21개 동 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 지사협의 이야기를 표현한 음악회,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마을공동체 사업 우수사례 발표, 올 한 해 발자취,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광산구 지사협은 시민 삶과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며 한해 6,000명 이상의 돌봄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광산구와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등이 협업해 추진한 ‘1313 이웃살핌’을 통해 사회적 고립,은둔 위험도가 높은 주민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공동체 관계 회복을 돕는 역할을 했다. 사회 변화와 경향에 맞춘 복지 혁신을 이끄는 활약도 돋보였다. 광산구 지사협은 8개 실무분과를 중심으로 교육, 공개 토론회(포럼) 등 16개 민,관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복지종사자,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