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2025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제작지원 사업‘Local Sound Circle’ 참가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GICON이 주관하는 광주음악창작소는 광주 지역 음악 산업 기반 조성과 성장을 위해 인프라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뮤지션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 뮤지션들의 창·제작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당신의 소리’를 주제로 광주 지역 창작 뮤지션 총 8팀(인큐베이팅 지원 4팀, 일반 지원 4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음반 제작(녹음, 믹싱, 마스터링, 음반 디자인 등), 발매, 유통(국내·외 주요 음악 플랫폼 등록), 홍보(라이브 영상 제작, 시사회 등)등 음반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제작 지원의 일환으로 송캠프(Song camp, 분야별 음악 제작자들이 일정 기간 한 공간에 모여 협업을 통해 음악을 제작하는 공동 창작 프로그램)를 개최해, 전문 음악 프로듀서와의 협업을 통해 참여 뮤지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작 음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활짝마을에서는 지난 8일 관내 돌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나기 기운 북돋움 행사’를 추진, 돌봄 이웃 136가구에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한우목장(대표 김호성, 계림2동 주민자치회장)에서도 불고기 40㎏을 후원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기력회복을 도왔다. 곽정민 계림2동장은 “말복을 맞아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 음식을 준비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과 주민자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의 안부를 걱정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금남로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3~19일 일주일간 기림의 날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 행사 당일인 14일에는 헌화용 국화와 헌화대를 마련해 추모 공간을 조성·운영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현재 전국에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단 여섯 분뿐이며, 이들의 삶과 증언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기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지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숙)는 말복(8월9일)을 맞아 지난 8일 지산1동 마을사랑채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 가득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녀회 회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15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김진숙 부녀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잠시나마 활력을 얻으셨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정 지산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발 벗고 나서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삼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59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열린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로, 청소년들이 1일 구의원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삼각초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 ▴삼각초 후문 안전 통학로 개선안 ▴삼각초 쪽문 육교 환경 개선안 등 스스로 발굴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발의부터 의결까지 의안 심사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모의의회 의장 역할을 맡은 이도겸 학생은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발언하고 의결하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마을활동가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자매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한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는 광주 북구와 대구 달서구 청소년들에게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북구와 달서구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총 80명(북구 40명, 달서구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북구와 달서구로 각각 이동해 ▲국립5·18민주묘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서선사관 등 각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 탐방과 저녁에 펼쳐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정을 쌓았다. 또한 첫날 일정 중에는 문화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해당 지역 구청을 방문하거나 구청장과 직접 만나 격려 인사,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환대받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청 검도팀(감독 이광철)이 2025년 동계에 이어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 참가해 7인조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5단부 준우승을 거두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창녕군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 22개 팀(남 16개 팀, 여 6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단체전에서 ▲예선 창원시청 3:2 승리 ▲8강 광명시청 3:2 승리 ▲준결승 달서구청 3:2 승리 ▲결승 수원시청 4:3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는 김한범 선수가 5단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이광철 감독이 이번 대회 최우수감독상을 받으며, 무안군청 검도팀이 단체전 및 개인전 그리고 감독상까지 모든 상을 휩쓸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실업검도팀을 입증했다. 김산 군수는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무안군청 검도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무안읍을 방문한 당대표 및 지도부에 무안읍 상습 침수의 항구적 대책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무안군은 지난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이어진 시간당 131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소하천 범람, 도로 유실, 공공시설 침수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무안읍에는 주택 침수로 인해 25세대 주민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서삼석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 등 16명이 대거 참석했으며, 현장 브리핑에서 김산 군수는 폭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하천 범람과 무안읍 저지대 상습침수의 원인이 되는 송촌교 재가설과 무안천 하류구간 하천 정비사업을 건의했다.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피해 주민들은 피해 주택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풍수해생활권 정비 사업에 추가 지원을 통해 무안읍 침수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집중호우가 반복됨에 따라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과 이에 맞춘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호우피해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공공시설, 민간‧사유 시설로 나눠 8월 3~7일 집중호우 피해를 대상으로 16일까지 추진한다. 수습, 복구 과정에서 누락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다. 도로, 하천 하수도 등 공공시설은 관리 부서에서 피해를 조사하고, 주택, 농작물, 농림시설, 공장, 소상공인 점포 등 사유 시설은 피해지역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접수를 한다. 많은 비로 침수, 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겪은 시민은 피해 면적, 피해 물량 등을 확인하고, 사진을 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국민 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시설물 노후, 관리 소홀로 인한 피해, 공사 중인 건축물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며, 농작물은 풍수해보험, 농업재해보험 등 정책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호우피해 조사 결과는 복구계획 수립, 재난지원 예산 확보 등에 활용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마을 주민과의 사회적대화를 추진한다.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21개 동을 차례로 돌며 2차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대화마당(이하 대화마당)을 여는 것. 앞서 지난 6월 10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1차 대화마당에선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21개 동을 다니며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 정책 추진 배경,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 발간 등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일자리 문제를 놓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대화마당에선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에 담긴 1,436개 질문과 20개 핵심 질문에 대해 마을 주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모아 답을 찾는 사회적대화를 운영한다.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기후위기 대응, 마을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 여러 의제를 중심으로 주민들 스스로 마을 특성, 자원을 고려해 지속가능 일자리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이 21개 동에서 펼쳐진다. 특히, 일자리 질을 개선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고, 지속가능 일자리를 뒷받침할 사회임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임영일 6대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5년 8월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8월 12일 취임한 임이사장은 취임 이후 ‘엄정·투명한 책임경영’, ‘변화와 혁신의 조직운영’,‘소통화합의 상생문화 구축’,‘안전과 전문성을 강조한 시설운영’,‘공공성·효율성 환경관리’를 경영철학으로 하여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으로 광산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직원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첫째,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으로 '공단 가족의 날 운영''BEST5 키우고 WORST5 버리기 운동'전직원 워크숍, 나만의 활력 찾기 등 사기앙양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내부 고소·고발이 거의 없어져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또한, 경영혁신을 통해 이자수익의 증대(‘23년 1억9천 →‘24년 3억8천)와 부채율‘23년 850%에서‘24년 358%로 획기적으로 감소 됐고 특히 행안부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상 수상, 글로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등 대외 평가를 통한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 지원에 앞장선다. 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집중검진대상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상무2동, 금호1·2동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2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분소(서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뇌 CT, 혈액검사 등) 등을 추가 실시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우편, 문자·전화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올해 상반기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 79명을 조기 발견해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고령 어르신일수록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사에서부터 예방 교육, 상담, 맞춤 지원까지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