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 건강도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자문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자문 기구로, 향후 건강도시 동구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건강도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건강도시 사업 비전 및 목표와 동구 건강도시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2025년 건강도시 추진 방향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건강도시 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현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도시’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04곳과 연대·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이다. 제10대 의장도시로 재추대 돼 오는 2026년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박현정 동구의회 의원과 보건의료노동조합 조선대병원지부가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2백만 원 상당의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으며 겨울 내복은 건강취약계층 65명에게 전달됐다. 조대병원 노동조합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후원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 내복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지원했다. 정새롬 지부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박현정 의원과 조대병원 노동조합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2025년도 광산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 광산구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9,82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295억 원보다 526억 원(5.66%)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32억 원(5.79%) 증액된 9,727억 원 규모로, 특별회계는 6억 원(6.56%) 감액된 94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자치·일반행정 분야에 422억 원, 경제·농업 분야에 425억 원, 복지 분야에 6,195억 원, 문화·교육·외국인 분야에 233억 원, 안전·도시·보건 분야에 549억 원, 환경·생태 분야에 530억 원 등이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 예결위 심사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쳤으며 예결위의 종합 심사 후 오는 20일 개의하는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미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경제 위기 극복과 구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예산은 선택과 집중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맡을 헌법재판소는 현재 6명의 재판관으로 가동 중이다.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는 헌재의 심리 정족수는 7인이지만 국회 선출몫인 3명의 추천권한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현재는 ‘6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헌재는 고육책으로 6인 재판만으로도 심리가 가능하다고 결정했지만, 탄핵 인용엔 6명의 동의가 필요해 ‘6인 체제’에선 재판관 전원의 뜻을 모아야 파면이 가능하다. 이에 여야는 15일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국회는 여야가 추천한 재판관 후보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빠르게 진행해 ‘9인 완전체’로 탄핵심판이 진행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헌재의 재판관 성향 구도는 진보 2명(문형배 이미선), 중도 3명(김형두 정정미 김복형), 보수 1명(정형식)으로 분류된다. 이번 국회 추천 재판관 후보자들의 경우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형식적 임명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게 법조계 해석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법원장 추천 몫 이선애 전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전례가 있다. 연내 후보자 3명 임명이 완료되면 ‘9인 완전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지난 4일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는 구청에서 제작하는 현수막에 대해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면서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독려하고 있지만 민간으로 확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 ▲재정지원 및 교육 홍보에 관한 사항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친환경 현수막 제작 독려와 현수막 재활용에 대한 사업을 진행할 근거를 마련했다. 이지애 의원은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즉시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다”라고 말하며 “조례 제정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는 13일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무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성과보고회는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으며 2024년 성과보고, 기념촬영, 우수참여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보고회에서는 무안지역자활센터 사무실 이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 입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임팩트지원사업 선정 등 성과를 나타낸 사업들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산 군수는 “올해도 무안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열심히 일해주신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보여준 희망과 열정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군도 참여자 여러분들의 일자리 제공과 자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무안지역자활센터는 2024년 7개의 자활근로사업(청소, 자원순환, 카페, 오백국수음식점, 새싹인삼재배, 커피로스팅, 이동빨래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능력이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행했다. 올해 사업은 모집 인원 50명에 대한 접수가 모두 완료되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받아 주거 부담을 덜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봉성 의원은 "이번 사업이 많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국도비 예산 5,183억 원을 확보해 올해보다 5.7% 높고, 281억 원 증액된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따른 지방 교부세 감소, SOC 사업비 축소 등 지방재정 위기상황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공무원들이 정부의 정책기조와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이 확정되기까지 전남도와 관계 부처를 방문하고 지역구 서삼석 국회의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뤘다. 무안군이 확보한 주요 SOC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2,692억원(총사업비 2조6천921억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106억원(총사업비 492억원) ▲영산강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 265억원(총사업비 9천698억원) ▲무안 현경-해제 국도건설 59억원(총사업비 439억원) ▲ 무안 항공특화산단 진입도로 13억원(총사업비 260억원)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도리포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20억원(총사업비 1천745억원) ▲스마트도시 솔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감염병 관리 유공’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감염병 관리 유공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감염병 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올해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외국인 등 각기 다른 대상을 위한 세분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아동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청소년 대상 감염병 인지 개선 교육,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는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각 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비 방역 인력을 양성하고, 관계 기관과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2024년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도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권 없이 만나는 광주 속 중앙아시아, 고려인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역사, 문화, 체험 등 고려인마을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는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고려인마을 골목여행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요리교실) △고려인마을 문화장터 · 버스킹(거리공연) △마을교재 활용 청소년 고려인마을 역사문화탐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였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강제 이주 역사, 항일‧문화운동 등 고려인 역사‧문화를 소재로 기획한 탐방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동반 △학생 단체 △성인 △외국인 등 대상별 코스 4개와 야외 미션(임무) 게임 ‘독립자금을 전하라’ 특별 코스 1개로 구성, 7~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11월 3개월간 총 75회 운영했다. 역사‧마을 해설, 중앙아시아 의상‧음식 체험 등 산재한 고려인마을의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연계한 코스로 인기를 끌며, 당초 계획(1,600명)보다 많은 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세기H.K.A(대표 이준행)과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 지역 대표들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는 이준행 ㈜세기H.K.A 대표 겸 국제로타리 3710지구 7지역 총재 지역 대표와 양한숙 4지역 총재 지역 대표, 서영숙 2지역 총재 지역 대표, 신광식 9지역 총재 지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기H.K.A는 50만원 상당 10박스를,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100만 원 상당 20박스를 계림동 쪽방촌 30가구에 전달했다. ㈜세기H.K.A는 동구 계림동에 위치한 주방기기, 에어 커튼 제작, 판매업체다. 2018년 1월 250만 원 상당의 20㎏ 백미 52포를 후원한 바 있으며, 2020년 8월에는 저소득 돌봄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준행 대표는 “우리 사회의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김장김치를 대인동과 계림동 여관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지원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조성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와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 거주 장애인 대상 생활 실태 및 욕구 조사 ▲ 현재 추진 중인 동구 장애인 복지 사업 분석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강화를 위한 평가지표 및 특화사업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지역 거주 장애인들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더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