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으며 아울러 김봉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자복합산업특구 후속 사업구상 구체화 방안을 제언했다. 이호성 의장은 “올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회기인 만큼 추경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오는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행정안전부의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 위임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동구 의원들은 이러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시도는 시·군·구 자치구의 역할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시·군·구 자치구의원의 권위와 존재 가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시·군·구 자치구의 경우 감사원, 정부, 시·도, 시·군·자치구의회 감사 등 이미 다양한 기관의 감사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시·도의회의 감사까지 추가될 경우 일선 공무원의 업무량 폭증 및 소극행정, 복지부동 등의 부정적 파생효과가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에 대한 감사 실시는 일선 공무원의 대주민 서비스의 질을 하락시킬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2월 14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8기)」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 중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안군(군수 김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8기)」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4개월간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탐구하며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연구한 두 가지 주요 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이주민 유입정책에 관한 연구로,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에 대해 고민하고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두 번째 발표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주제로, 학생들이 기후 위기 대응과 경제적 접근 방식을 융합하여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발표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발표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관점을 정리하고 확장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현재 우리 삶과 직결된 인구감소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환급 안내문을 모바일(카카오 알림톡)로 전자고지 및 납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은 납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등 체납 내용과 납부 방법을 발송하는 서비스로, 수신 정보는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다. 지방세 납부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 없이 위택스,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즉시 납부 가능하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내년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체 체납자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환급 안내문 발송을 통해 체납액 징수 및 시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쉽고 간편한 납세자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를 시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복지대상자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취약계층 보호와 구민의 권리 위한 적극적인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통합상담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 교육 운영 등이 호평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년 연속 구민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힘쓴 성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탱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고 탄탄하게 꾸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사실을 이틀만인 16일 보도했다. 이날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이날 "괴뢰 한국에서 14일 윤석열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고 대통령 권한이 정지됐다"라고 별다른 논평 없이 전했다. 매체는 "윤석열 괴뢰가 12일 거짓과 억지로 엮어진 담화 발표라는 사기극을 벌려놓았지만 비상계엄 망동의 책임을 야당과 그 누구의 위협에 떠넘기고 광범한 군중의 탄핵 투쟁을 광란의 칼춤으로 모독한 것으로 하여 정계와 사회계의 더욱 거센 반발과 분노를 야기시켰다"고 설명했다. 계엄 선포 관련 수사 진행 상황도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남한의 국방부 장관, 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구속된 데 이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육군참모총장과 국군방첩사령관, 특수전사령관, 정보사령관 등이 줄줄이 직무가 정지됐다며 "내란죄 우두머리 윤석열괴뢰와 그 공범자들에 대한 수사가 심화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보도는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실렸으며, 신문은 대외소식을 다루는 6면에 탄핵 보도를 배치했다. 북한은 앞서 2016년 12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나종천 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장 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종천 청계면 이장협의회장은 사마2리 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의 대소사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궂은일을 도맡아 할 뿐만 아니라 면민들을 대표하여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나종천 청계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무안군의 주역으로 자라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나종천 이장협의회장님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감사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국가장학금 수혜여부와 상관없이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의 2025년도 본예산이 6,124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6,001억원보다 123억원(2.05%)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91억원(1.56%) 증가한 5,937억원이고, 특별회계는 32억원(20.76%) 증가한 187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2년 연속 국세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국도비사업 확보에 노력한 결과 전년보다 90억원 증가된 2,386억원의 국도비 보조금을 반영했고, 오룡지구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세수 증가로 다소 늘어난 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 내년 예산은 군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시설투자, 미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스마트 농수축산업 육성, 체육시설투자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신규사업보다는 사업 마무리에 역점을 두었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억원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52억원 ▲도리포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27억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1억원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6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에 따라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민생안정과 군민행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간부회의에서 김산 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함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 태세 구축, 민생 불안해소 등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 금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 유지, 청사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안관리 철저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투자 분야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한파를 대비한 안전 확인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 강화, 한파 응급대피소 등 시설관리 철저, 폭설을 대비한 대설 피해 5대 유형을 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문화센터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70여 개 마을공동체 부스 운영 ▲마을활동가 퍼포먼스 ▲우수공동체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70여 개 마을공동체 ▲아파트 공동체 & 거점 봉사단 ▲동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마을활동가 ‘동네방넷’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 등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욱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을 위한 실생활 꿀팁 재무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무와 자산 관리에 대한 기초부터 실용적인 금융 지식까지 청년들에게 전달, 경제적 독립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을주 재무경제연구소장 강의로 진행됐다. 지난 9일 시작한 이번 교육 과정은 3회차로 16일 마무리됐다. 주요 내용은 ▲재무관리에 대한 구조와 경제의 이해 ▲재무설계와 금융경제를 활용법 ▲손실 없는 재무 포트폴리오 전략 등이며 매 회차별 20명 내외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첫 교육이 진행된 후, 참가자들 대부분이 ‘기본적인 경제 용어부터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과 함께 ‘경제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연말정산과 같은 복잡한 내용을 이번 기회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무관리 지식을 제공해 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 준비를 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정 자살예방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자살 예방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 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기회 조선대학교 원스톱 학생 상담 센터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직장인의 자살 문제와 현황 ▲자살 위험 요인과 자살 신호 ▲도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주변 사람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관련 도움 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생명 지킴이’로서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직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