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가수 에녹의 공식 팬카페 ‘화기에에’로부터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화기에에’는 가수 에녹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 지역 지원, 저소득층 후원, 복지시설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무안 지역 소외계층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됐다. ‘화기에에’ 관계자는 “에녹 님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팬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나눔을 문화로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에녹은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출연하여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주연을 맡아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2동(동장 정희정·채동훈)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참여형 스포츠마케팅 ‘Festival 첨단에 퐁당’을 홍보하기 위한 시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 10일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첨단1·2동 주민들로 구성된 100명의 시민봉사단이 각각 노랑·초록 스카프를 착용했다. 이들은 첨단이 하나 되자는 의미에서 약 2㎞ 거리인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까지 행진하며 ‘Festival 첨단에 퐁당’ 기간 동안 진행하는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Festival 첨단에 퐁당’은 동 미래발전계획인 시민참여형 스포츠마케팅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민·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인회가 주축이 돼 시민들이 중심인 전담 조직(TF)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Festival 첨단에 퐁당’은 광주전국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에 첨단지구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첨단지역 정보제공 △지역상권 정보 및 할인 혜택 제공 △다양한 축제 및 체험행사 운영 △생수나눔 봉사 등 지역 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과 청소년들이 제38주년 6·10민주항쟁을 기념해 ‘제4회 1987 이한열 마을문화제’를 개최한다. 1987 이한열 마을문화제는 6·10민주항쟁 38주년과 이한열 열사 정신을 기리고 헌법 제1조 제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의 가치를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진흥고등학교 학생회·신창마을교육발전소·신창동 주민자치회 등 마을공동체와 청소년이 함께 준비했다. 행사는 14일 광주진흥고등학교 송암관(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며, △기념식 △문화제 △마을 민주주의 체험 공간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한열 열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 청소년과 주민들이 민주공화국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와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7 이한열 마을문화제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민주화 역사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첨단 쌍암공원에서 제2회 모기장 영화제를 운영한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먹거리 등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영화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코코(13일) △엘리멘탈(14일)이 선정됐다. 광산구는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공간을 마련했으며, 생수와 돗자리 등 영화 관람을 위해 편의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가족, 이웃, 친구들과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책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독서 모임을 대상으로 최대 20권까지 독서 모임용 책 꾸러미를 장기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구청 교육도서관과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책 읽기의 줄거움을 전하고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풍요로운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독서동아리 책 꾸러미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지난 10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상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최기영 의원은 “최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인근 주민 300여 명이 임시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했다”며 “이번 화재는 반복된 무관심과 방치가 만들어 낸 예고된 재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북구의 일상적인 안전관리도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관내 대부분의 전통시장에 비치된 소화기는 사용기한이 경과했거나 정상압력 범위를 벗어났고, 산동교 친수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내의 송풍기와 전선 등은 접근차단 장치 없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북구청 신관공사 현장에서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중대한 사고가 발생하기 전 경미한 사고 등의 징후가 반드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작은 위험 요소도 세밀히 점검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진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담은 대선공약 분석을 마무리한 뒤 지역사회 연계사업 발굴을 본격화하고 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 뒤인 지난 5일부터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 있을 정부 재정사업 및 공모 과제 사전 준비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1주일여 동안 이재명 대통령의 3대 비전을 토대로 구성된 15대 정책과제와 247개 세부 공약을 면밀하게 분석하는데 주력하면서 회복과 성장,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성 파악까지 끝마친 상태다. 남구는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 지역사회 여건 및 행정수요에 부합하는 지역 연계 정책 101개와 186개 세부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대표적인 주요 과제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상징 정책인 지역화폐 발행 국비 지원을 비롯해 주민 참여형 햇빛 연금 및 태양광 설치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법인기부 등이다. 남구는 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관내 1960년생 주민을 위한 ‘2025년 제3회 65 DAY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5 DAY는 법적 노인 연령인 65세가 되는 주민들을 위한 동구의 대표 기념행사로, 매년 해당 연도에 65세가 되는 주민 300여 명을 초청해 그간의 삶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응원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병원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1960년생 우리들의 인생이야기 영상 상영, 65세를 맞이한 소감 발표, 가야금앙상블 슬인팀의 축하무대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기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져 의미가 남달랐다. 또한, 노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체 제작한 노인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도 제공했다. 이 책자에는 일자리, 보건, 돌봄, 여가 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항목의 지원 정보가 한눈에 정리돼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 주민은 “어느새 내가 65세가 됐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이렇게 따뜻한 자리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2~4시 호랑꼬두메 행복나눔센터(동구 밤실로 113) 3층 통합건강센터 건강프로그램실에서 ‘우리동네 건강마켓-산수2동 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지역 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합건강센터(2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구보건소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5개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골밀도 측정, 시력검사 ▲건강체크 키오스크 ▲혈당 및 혈압 측정 ▲피부 장벽 측정 ▲발마사지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동구는 ‘우리동네 건강마켓’을 시작으로 관내 행정동 마을 축제와 연계, 일상 생활 속 건강 체험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통합건강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거점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9개 사회적경제기업과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2023년부터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현안에 대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인 해결방법을 적용,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지속가능한 모델 발굴 사업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행복한쓰임협동조합, ㈜선아리, 더일러스트앤아트(주), 폴리곤플러스(주), 예술유통협동조합, ㈜한국예술진흥회, ㈜보나드스토리, 동명어울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살림 등 9개 기업이다. 이들은 ▲ESG 환경마켓 운영 ▲자연친화적 지속가능한 마켓공간구성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한 버스킹 ▲생애전환기 대상자와 도심텃밭 운영 ▲씨앗프로젝트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콘텐츠 개설 ▲지역연계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시연 ▲동명목재문화센터 내 전시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주요 사업은 살수차 운영(3대),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무더위 쉼터 냉방비 지원, 폭염대응물품 지원 등이다. 동구는 현재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3대의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저감 시설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어르신 등 폭염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개소당 2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진행을 통해 생수, 폭염 대응 물품, 홍보물 등도 배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도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에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기분 자동차세 9만 1,000건에 대해 111억 7,500만 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납부 대상은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광산구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며, 상반기(1월∼6월) 세금이 부과된다. 지난 1월∼3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은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1년분 세액을 6월에 전액 과세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며, △인터넷(광산구 누리집, 위택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국 은행창구 △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세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세무2과(062-960-8169, 8170)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 지역의 도로, 교통, 환경개선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쓰인다”며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