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두가 동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꿈을 이룬다’ 사례가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된 53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 심사에 올랐으며 우수상 이상 수상기관 중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광주 동구가 유일했다. 광주 동구는 세대 간의 갈등 요인 해소,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 직장 내 청렴도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직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전 직원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논의 결과를 세대와 직급별로 검토·반영한 ‘동행 약속 12계명’을 수립함으로써 모두가 동행하는 조직문화 개선의 이정표를 마련했다. 올해는 이렇게 공표된 ‘동행 약속 12계명’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체감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전KPS(주)광주전남전력지사가 17일 광산구 송정2동의 무연고 홀몸어르신의 간병비 100만 원을 후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13 이웃살핌’ 사업으로 발굴했다. 병원 입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간병비 문제로 걱정하던 어르신은 한전KPS(주)광주전남전력지사의 후원으로 부담을 덜게 됐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지역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3D펜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트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3D펜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면서 공간 지각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는 “3D펜으로 내가 상상한 트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완성된 작품을 집에 가져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쓸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디지털 기술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참여한 문화체험 ‘꿈드림 여행’을 성료했다. 꿈드림 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주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올바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행은 여수로 떠났고 청소년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다양한 관광지를 다니며 친구와 어울리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케이블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또래와 함께하여 용기가 생겨 체험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에게 고마워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이런 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군지회에서 사회적 약자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군지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지혜 지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힘든 날들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전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꼭 전달하여 사회적 약자 및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쓰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캠프밸리에서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캠프밸리는 몽탄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등산 및 캠핑용품 생산 전문업체로써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승달장학금을 기탁해 누적액이 1억에 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캠프밸리는 제54회 무안군민의 날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캠프밸리의 영인효원 장학회를 통한 11년째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을 기탁, 농협무안군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안 쌀 소비 촉진운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역 학생들에게 꾸준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고 계신 ㈜캠프밸리 김범준 대표님을 비롯하여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12·3 비상계엄'으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공개변론이 열릴 경우 "윤 대통령이 법정에서 당당하게 소신껏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죄 성립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법정에서 당당하게 소신껏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며 "언제 (탄핵심판의) 공개 변론이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열리면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석 변호사는 "대통령 입장에서는 법률적 개념으로서 내란죄에 대해서는 일고의 고민도 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수사기관이 저렇게 하니 수사 대응이 있을 것"이라며 "내란죄 성립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수사 대응, 탄핵심판 대응, 재판 대응 등 총 세 갈래로 나눠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이 정권 찬탈을 위해 내란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폭동 요소도 없다”며 “내란죄 성립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야당의 여러 국정 난맥과 국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꿈에뽀짝 지도사 5개 과정(수료자 99명),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33명), 세계시민양성 과정(20명) 등에 참여한 광산구 시민 152명이 평생학습 강사 자격을 얻게 됐다. 수료식에는 수료자, 강사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수료증 수여 앞서 선배 평생학습 강사 12명이 교육 참여 동기, 성장 과정, 그동안 활동 경험과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양성 과정과 연계해 ‘수어로 이해하는 농인: 아름다운 세상을 수어로 배우기’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시민은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하반기 각 과정을 마치고, 평생학습 강사로 첫발을 내디딘 시민이 배움과 성장의 즐거움을 전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추진 방향을 점검‧평가하는 정책 포럼(공개 토론회)을 개최한다.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여는 포럼에는 노동‧일자리 전문가,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노동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 단장인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필요성 및 방향성, 지난 2년간 정책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발제한다. 이어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김영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장홍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정홍준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조아론 대경제이엠 수석연구원, 문연희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주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후에는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등 우리 사회의 복잡‧다양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산구의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은 대한민국 주권자의 승리이며, 광주 시민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제 환율상승, 주가 하락 등 경제 불안과 함께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들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에 합당한 판결과 신속한 파면 선고가 이뤄지도록 촉구하고, 수사기관에는 비상계엄 동조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깨어있는 시민이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과 함께 걷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과 비상계엄 동조자들을 당장 구속 수사하고,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12일에는 탄핵소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임대 GOOD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 관내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활용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택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입주자로 선정되면 보증금 100만원,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다. 무안군은 앞서 무안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접근성,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빈집 2동에 대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무주택세대주는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자격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적게나마 빈집으로 인한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며 “향후 추진상황을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현경면 봉월로 일원에 조성된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무안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 및 도시민에게 농업 및 농촌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류 공간 및 영농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여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시설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무안군에 체류하며 영농 실습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여러 현장 체험 학습과 함께, 영농실습장에서 옥수수, 고구마, 부추, 방울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했으며 처음에는 서툴렀던 교육생들도 작물의 정식부터 재배, 관리, 수확까지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농사에 한층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교육생들은 “농사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힘들기는 했지만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무안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작물 재배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토마토, 오이 등 곰팡이 피해가 발생하여 수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