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건강도시 주민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통합 공모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각 공동체가 추진한 사업 성과와 어려움, 해결책 등의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동구가 개발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체조인 ‘동구랑 건강 체조’의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주민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건강 체조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동구랑 건강체조를 마을 안에서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고 내년에는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100명의 집단지성을 통해 산출된 주민 의견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FC U-12팀이 정읍 내장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며 예선전, 4강전을 거쳐 결승까지 진출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결승전은 특히 극적이었다. 예선전에서 5:1로 패했던 팀과 다시 만난 무안FC는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렸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에도 선수들은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부차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의 골키퍼 선방과 모든 선수의 단합된 플레이는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성과는 노현수 감독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노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대회 내내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무안군체육회 류춘오 회장과 무안군축구협회 이기성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도 무안FC의 성공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43개 지방의회 부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까지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던 것을 올해 243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확대해 지방의회의 전반적인 청렴 수준과 부패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자율적 청렴 노력 등 의정활동, 의회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청렴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 관련 공직자·단체·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80%) ▲지방의회의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2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10%) 등 3개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광주 5개구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동구의회는 특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등 청렴 제감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주민 체감 청렴 의회를 정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동구의회는 그 동안 전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광산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호남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산구는 2024년 한 해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운영 성과, 서비스 제공 사례를 공유했다. 광산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7대(가사, 식사, 동행, 건강, 안전, 주거, 일시보호) 서비스에 광산구만의 특화사업(휴블런스, 방문구강‧방문간호, 마을밥카페, 서비스 채움)을 더해 시민의 필요와 욕구에 맞춘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07명에게 12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안정을 지원했다. 광산구의 특화사업인 방문구강‧방문간호 서비스는 사업의 효과성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 광주 5개 자치구 공통 사업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광산구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자율과제 결과 보고, 국립장성숲체원과 운영하는 사회적처방 프로그램 소개, 통합돌봄 제공기관 우수사례 발표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호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조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Hana EZ Lounge(하나 이지 라운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및 홍보, 호남대는 센터 관리 및 운영,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광산지점 건물(2~5층) 제공 및 리모델링 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Hana EZ Lounge’는 하나은행 광산지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이음 △푸드이음 △콘텐츠이음 키워드를 바탕으로 외국인, 청소년,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해 다양한 세대가 아우르는 커뮤니티 허브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유휴공간 활용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Hana EZ Lounge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안군은 매년 명절과 연말에 주변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숙 무안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매년 센터 종사자들과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산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아이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께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연말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치매 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2024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무안재가장기요양기관,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관계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안심센터 주요사업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신규사업과 치매 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위원들은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치매 어르신 관리, 치매 부정적 인식 대책, 치매 환자 등록관리율의 지속적 상승 원인 등에 대해 질의하며 개선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9일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주민과 공동체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공기빛깔)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마을공동체 활동(공기빛깔)은 5년간 2백만원 부터 2천만원,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는 5백만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은 군의 사전컨설팅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컨설팅은 오는 27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지역개발과 지역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해당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통해 마을돌봄 문화 형성과 자립형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호남권역의 대표 관문 광주송정역에 편안히 머물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광장’ 조성이 추진된다.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와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 2만 5,000여 명, 유동 인구는 4만 4,000여 명이 다니는 호남권역의 관문이다. 하지만 타 고속철도 역에 비해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요구가 컸다. 민선 8기 들어 광산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장 조성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끌어내고,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도 지속해서 상호 협의를 추진하는 등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 결실로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송정역세권 KTX지역 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광주송정역에 약 3,600㎡ 규모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역 주변 용지 사용을 지원하고, 광산구는 만남의광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2월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구민 정보화 교육’이 18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이미지·동영상 편집 ▲다양한 어플 활용 ▲블로그 만들기 ▲페이스북·인스타그램·밴드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23회 진행, 783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경로당과 각 동 마을사랑채 등으로 직접 찾아가 11회에 걸쳐 28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는 최근 전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의 교육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만족도가 100%에 근접하게 조사됐으며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한다는 의견도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기기 보급이 일상화된 요즘,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면서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 AI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운영하는 ‘동구라미 환경교실’이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환경과 관련한 우수한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다. 동구라미 환경교실은 지난 6월 시작했으며 40여 개 기관과 공동체 600여 명 이상이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직접 방문, 참여했다. 또한 60여 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1,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양성한 전문 환경교육 강사가 플라스틱, 패스트패션, 전자폐기물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NO) 플라스틱 천연수세미 만들기’, ‘자투리 천으로 명찰 만들기’, ‘전자폐기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 자원 소비를 줄이고 폐기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초등학생들과는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율곡초등학교에서는 마을의 헌 옷 수거함의 문제를 발견하고 헌 옷을 되살리는 ‘너도 나두 옷두 구출 대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오늘(19일) 광주와 전남은 강한 바람과 함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7도, 구례·나주·담양·보성·장성·화순·영암 -6도, 고흥·영광·함평·무안·장흥 -5도, 광주·강진·순천·해남 -4도, 광양·목포 -3도, 신안·완도 -2도, 여수 -1도, 진도 0도로 -7~0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5도, 나주·장성·함평·목포·무안·신안·진도 6도, 광주·담양·화순·영암·곡성·해남·보성 7도, 구례·강진·완도·장흥·여수 8도, 순천·광양·고흥 9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모레(21일)은 새벽(00~06시)부터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는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서해안은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