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1일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참당당 아카데미’를 열고 정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차 지방자치교육 ▲2회차 지역문제공감교육 ▲3회차 정책발굴 캠페인 ▲4회차 모의의회 체험 등 총 4회에 걸친 정치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민주시민 양성에 나섰으며, 이번 4회차를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정광고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치 실무 특강과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됐다. 정치 실무 특강은 박해원 광산구의원이 강사로 나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과 운영 체계를 설명했고, 특히 청년 정치의 중요성과 올바른 토론 문화를 중점으로 다뤄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모의의회 체험에서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으며, 교내 폐·불용 의약품 수거함 설치 지원 조례안, 기후위기 해결에 관한 조례안, 광주 소각장 건설에 관한 건의안, 지방자치 홍보에 대한 건의안 등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발굴한 정책의제들을 안건으로 제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31일 2024 하반기 승달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한 박석윤 부이사장이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석윤 부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승달장학회 부이사장으로서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형편에 놓인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승달장학회 부이사장으로서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으로 매년 성적 우수, 다자녀, 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4일 충장로 일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구가 침체된 충장로 주변 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공표자료에 따르면 충장·금남로 일원 3층 이상이거나 연 면적이 330㎡(100평)를 초과하는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4분기 31.02%에서 3/4분기 24.97%로 6.05%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4분기 24.03% 이래로 가장 낮은 공실률이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빠른 속도로 상권이 회복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2층 이하 연면적 330㎡(100평) 미만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 역시 15.26%로 직전 분기(16.09%)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최대 상권’으로 오랜 기간 호황을 누려온 충장로는 과거 광주 최고의 번화가이자 대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환경부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 광주광역시 특별조정교부금 등으로 기후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사업비 11억 5,000만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계층, 지역의 ‘기후적응’을 돕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취약가구·시설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53개소, 2억 5,000만 원)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공간조성사업(1개소, 3억 원) △소규모 사업장 주변 지역 폭염 대응 쉼터 및 소규모 공원 조성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억 2,400만 원이다. 또한, 광산구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폭염 대응 시설물 설치를 위한 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4억 2,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고,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 2곳에 안개 분사기(쿨링포그)를 설치하는 등 시원한 도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쉽게 버려지는 자투리 식재료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유하는 ‘노나장터’를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준비했으며 친환경자원순환센터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주민들은 집에서 먹을 사람이 없어 버려질 위기에 처한 식재료를 노나장터에 가져와 서로 나눴으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터에 참여한 주민 추말숙 씨는 “남겨진 식재료가 버려져 항상 아까웠다”면서 “모르고 지내던 이웃들과 친해지고,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나장터는 동구 슬로건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들랑날랑 주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임택 구청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과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광주다움통합돌봄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성과보고, 차량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동구가족센터, 광주광역시 물리치료사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판매, 다문화 음료 체험, 근골격 테이핑요법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9곳의 체험 부스를 운영,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마련돼 지난 3월 개소했으며 식당, 건강증진실, 샤워실, 빨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중장년 건강 취약 1인 가구의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도우며,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통한 자존감 향상, 지역 공동체 연대를 통한 자립 지원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개소 이후 분위기가 전보다 많이 훈훈해 진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 1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2회(수․금)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수강생은 25명을 모집하고, 접수는 11월 5일까지 전화 및 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10월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은 모집인원보다 약 2배의 인원이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고 군은 교육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11월 수강 프로그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해제신협은 지난 31일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진영, 김대영)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이번 신협의 나눔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신협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운영되는‘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인재 이사장은 “겨울철 추위가 점점 다가와 걱정이 되는 이웃이 많은 것 같다”며 “기탁한 이불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대영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전달을 해주신 해제신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우리 지역 복지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신협은 1980년대 초반 해제중앙교회가 설립한 해제중앙신용협동조합이 1988년에 해제신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1일 경암근린공원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복지활동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실무 협의체 위원, 21개 동 협의체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산구 지사협은 거동 불편 시민의 안부를 살피는 ‘안녕하세요?' 사업, 복지와 건강 관련 돌봄 자조 모임을 지원하는 마을복지건강계획 사업,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 상호 돌봄망으로 사회적 고립을 막는 ‘1313 이웃살핌 사업’ 등의 주축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사협 위원, 활동가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한 문화행사, 모범 위원 표창,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사협 위원‧활동가분들이 있기에 광산구가 대한민국 복지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동네, 마을에서 이웃을 살피는 노력과 복지와 자치를 결합한 혁신적인 실천이 지속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이 지난 31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체계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하고 반기별 정기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소재지 관할 동장이 수시 순찰과 주변 환경 정비를 맡도록 해 일상적 관리도 강화했다. 조례는 또 매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포함한 5일간을 기림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념사업과 교육·홍보 활동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훼손 시도가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보호·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평화의 소녀상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선화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의 중심지인 동구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평화의 소녀상 보호는 물론, 동구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쉽게 배출 규정을 알 수 있도록 쓰레기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개선했다. 광산구는 2019년도부터 종량제봉투에 북극곰 디자인을 적용해 왔으나 생활 쓰레기 배출 규정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가시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종량제봉투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약 5년 만에 외관이 달라진 종량제봉투에는 쓰레기 무게 제한, 배출 시간 등 규정 문구가 확대‧삽입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는 10월부터 각 판매소에 공급되고 있으며, 재고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존 봉투와 병행 판매한다. 디자인 변경 이전 구매한 종량제봉투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종량제봉투만 보아도 배출 규정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며 “시민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원활한 수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가족센터와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의 운영 및 시설 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여성가족부,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사업인 ‘신한 꿈도담터’ 공모사업에 지난해 9월 선정되어 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 지원을 받았다.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1층에서 11월 중 개소 예정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장소 제공과 소통 및 육아 정보를 나누고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에 첫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게 되어 기쁘며,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구축하여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