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5일 진흥중학교에서 ‘반려동물 정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중학교 동아리 ‘사과나무’가 지난 8월 신창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발표했던 반려동물 배설물 처리와 길고양이 관리 문제를 정책 현안으로 착안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명숙 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흥중 동아리 ‘사과나무’ 소속 학생들과 지도교사,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대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 문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는 점에 공감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는 물론 길고양이 문제에 대해서도 돌봄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반려동물 시책과 타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반려동물 에티켓, 길고양이 관리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진흥중 학생들이 공론화하고 해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심! 밥심! 가래떡 DAY’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우리 쌀 소비 확대와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쌀값 안정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쌀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5일 광산구보건소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보건소, 시 공공보건의료과·감염병관리지원단, 119특수대응단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개요 및 이해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검사 수행 △검체포장 및 검체 안전 이송 등으로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5일 20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된 677조 4천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심사 시기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해 발빠르게 추진됐다. 김산 군수는 서삼석 지역구 국회의원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무안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번 국회 방문에는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과 임현수 의회운영기획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국비 확보에 힘을 더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국고 사업은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총사업비 350억 원)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조사(총사업비 100억)▲구로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총사업비 47억) 등이다. 시급히 사업 추진이 필요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재난위험 교량 보수보강공사(총사업비 9.6억) ▲삼향읍 군도37호선 남악IC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총사업비 7억)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침출수 개선사업(총사업비 19.4억) 등에 대해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산 군수는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청계면 목포대학교 후문 상가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누구나_두:드림’ 축제가 주민, 목포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목포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연계 운영 중인 누구나상점 1주년 이벤트와 창업동아리 성과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상인회와 협조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무대 공연 등 주민과 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주민제안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대학자원·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거점시설과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 등을 통한 방문객 유입 및 지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래 건강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회 건강도시 새싹리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 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동구·전남대·조선대학교 어린이집 등 유치원 6개소,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건강도시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새싹리더 선서식 ▲동구랑 건강 체조 시연 ▲기후변화 대응 인형극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도시의 일원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어린이 건강도시학교는 건강한 식습관 교육, 도시 농업 체험 등 건강한 먹거리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해 도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의미를 더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기후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아파트 4곳을 선정하고 1천 7백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8월부터 사업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2개월간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세대 가입률,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파트 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평가 점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온실가스 저감 사업비가 지원됐다. 400세대 이상 아파트 가운데 ▲최우수상은 진아리채1차(6백만 원) ▲우수상은 그랜드센트럴(4백만 원)이 각각 차지했다. 100~400세대 미만 아파트 중에서는 ▲최우수상 무등산 명지로드힐포레(4백만 원) ▲우수상 산수광명아파트(3백만 원)가 우수 아파트의 영예를 안았다.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지난 2008년부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참여자가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동안 이월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체납 고지서와 체납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 부동산, 차량, 예금, 신탁재산 수익권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 비중이 높은 과태료, 지적 재조사 조정금, 이행강제금 등에 대해 집중 징수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담자를 지정,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납부를 촉구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액을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처분 유예·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고, 무재산자, 사망자 등 징수 가망이 없는 체납액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혹은 위택스나 ARS(1422-11)로도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10월 30일 졸업생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첨삭 클래스’ 특화 프로그램을 개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10월 두달간 졸업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에게 꼭 필요한 취업상담과 입사지원서 첨삭 지도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정해 입사 지원 서류를 작성하고, 서류 합격률을 높이는 지원서 작성법을 배웠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첨삭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강조한 서류를 확실하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개최된 시상식 및 사후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 중 우수참여자 10명을 선발해 우수참여상을 시상하고 시상금을 지급했다. 동신대학교는 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취업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자아내고 있다. 동신대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생들에게 꼭 필요한 취업 역량을 파악하고 관련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신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수미)가 최근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목표설정을 위한 병원 채용설명회를 지난 1일 개최해 인기를 끌었다. 동신대 간호학과 4학년 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동신대한방병원, 나주 빛가람병원, 미래아동병원, 하남성심병원, 광주병원을 비롯한 14개의 중소병원이 참여했다. 각 병원의 간호부장이 직접 방문해 병원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의 폭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 해인3관에서 열린 심층 채용설명회에서는 병원 소개, 채용절차, 복지, 능력 개발 기회 등을 자세히 전달하고 학생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 응답 시간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병원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세세한 채용 절차, 병원의 분위기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간호학과의 한 학생은 “여러 병원을 비교하며 자신의 목표에 맞는 병원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질의응답시간과 부스를 통해 평소 관심있던 병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2∼4일까지 3일간 고흥 봉황정에서 열린 고흥 유자 축제 기념 제20회 우주 항공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서 무안 숭덕정클럽 선수들이 개인전 1위와 노년부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에서 20년째 열리는 전통 있는 궁도대회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모인 활쏘기 대회이며, 숭덕정의 이근영 사범이 개인전 장년부 1위, 이성진 부사두가 개인전 노년부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적인 활쏘기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무안 숭덕정클럽 선수들은 뛰어난 집중력과 정확성으로 일관되게 활을 쏘아 개인전 1위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으며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이라는 성과는 숭덕정 건립 이후 처음이다. 무안 숭덕정의 최근호사두는 “이번 성과는 사우들의 팀워크와 무안군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국대회 참가자가 많아져 이루어낸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전통 활쏘기 문화와 스포츠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궁도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숭덕정은 2020년 7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빈번해지는 재해로부터 양파와 마늘 농가들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73개 품목 중 무안군의 주 생산작물인 양파(수입안정 포함)는 11월 22일까지, 마늘(수입안정 포함)은 11월 29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당초 시금치 가입 기간은 지난 1일까지였으나, 호우로 인한 파종지연 등의 이유로 보험 가입 기간을 11월 8일까지 연장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분증, 경영체등록증 등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외에도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 또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영세농업인(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농업인 안전보험료와 농기계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정책보험 가입은 필수이다”며, “농작업이 많은 50대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