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9일 무안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1원, 679명을 대상으로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뮤지컬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책 먹는 여우」를 무대로 재현한 작품으로 핸드폰과 게임에 익숙한 유아들에게 그림책이라는 장르가 여는 새로운 세계와 상상력을 제공하고 음악과 춤, 연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유아는 “책을 더럽히는 곰팡이와 좀벌레, 그리고 거미가 너무 웃겼다”라며 “음악도 신나고 춤을 추니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함께 온 인솔 교사는 “아이들에게 읽어준 그림책의 새로운 변신에 저절로 빠져들었다”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볼거리 체험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유아기부터 책 읽기의 즐거움 및 문화예술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여 무안의 유아들이 삶을 즐기는 건강한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년 연속 장학사업을 추진 중인 충장장학회(이사장 김백규)가 올해도 5천 4백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충장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에서 김백규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관내 대학생 27명에게 개별증서와 함께 1인당 2백만 원씩 총 5천 4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백규 이사장은 “충장장학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충장공의 고귀한 뜻과 애국심을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설립된 곳이다”면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김백규 이사장님께 존경과 감사드린다”면서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귀한 다리가 되어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장학회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에 설립됐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226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 4억 5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백년 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사회 참여와 교류를 촉진하는 ‘백년동아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 초기인 2021년 6개 분야 150여 명으로 시작한 백년 동아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2022년 8개 분야 250명, 2023년 10개 분야 400명, 2024년 13개 분야 450명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올해 1년 동안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 성과 공유회에는 13개 분야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쿨렐레, 통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으로 구성된 악기팀의 연주와 미술, 서예, 켈리그라피, 민화 등 작품 사진 전시 등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참여소감 발표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 1회 통기타 교실에서 악기도 배우고 친구들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겨울철 건축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1일부터 29일까지 겨울철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 내 건축공사 중인 현장 11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현장 자재관리 △제설재 및 제설 장비 확보 △화재 취약 개소 소화기 비치 여부 △근로자 방한 비품 관리 △겨울철 콘크리트 보양·관리 계획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공사 현장 사고 등을 고려해 현장 내 안전시설 적정 관리와 재난 대비 비상 연락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축공사 현장은 협소한 환경에서 다양한 공사 종류가 진행되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교육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공중위생 시책 사업으로 대한미용사회 광산구지회와 협력해 지역 요양시설의 어르신, 돌봄 이웃 등에게 무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16명의 지역 미용사가 참여, 올해 1월부터 광주보훈요양원, 효덕실버타운을 다니며 75세 이상 입소 어르신에게 이발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700여 명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았다. 광산구는 연말까지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미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효사랑 실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중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업소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 돌봄 이웃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공항에서 한 승객이 여객기 비상구를 강제로 열어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광주공항은 19일 오후 7시 10분께 제주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준비하던 여객기 내에서 한 승객이 비상구를 강제로 여는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다행히 여객기가 이륙하기 전에 객실 승무원이 제지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출발이 1시간여 지연돼 다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승객은 문 너머에도 객실이 있을 것으로 오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기관은 고의성 없는 단순 실수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항공기에 다시 탑승하는 것을 허용했다. 또한 해당 여객기는 예정된 출발 시각에서 1시간여 뒤인 오후 8시 6분께 출발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8일 ‘광산구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산구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돕고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간담회에서 오방용 광산구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을 활발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연합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무국 인력과 공간이 필요하며, 이로써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합회 사무장이 소상공인과 기관 사이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야 하며, 지자체가 관련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의견도 제기됐다. 김영선 의원은 “소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떡 제조 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떡 관련 제조업 종사자와 떡에 관심이 많은 군민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과 시연 및 실습으로 구성됐고, 떡 제조 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해 2차례의 모의시험을 실시하는 등 모든 참여자가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군은 전문 자격증 취득 후 전문가로서 능력을 개발하며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 모두가 예습해 오고 집에서 직접 떡을 만들어 보는 등 열의와 합격 의지가 강하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며 창업·취업이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은 현경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현경어린이집은 현경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푸드트럭을 통해 맛있는 음식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지구는 네가 필요해’라는 슬로건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홍보물을 가지고 상가를 방문하며 참가를 유도하고, 교사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주민 홍보를 진행했다. 교사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주민들과 상가를 사전 홍보하여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현경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 32명과 교직원들은 ▲4월 지구의 날 소등행사, ▲5월 종이팩 교환, ▲6월 아이스팩 수거의 날, ▲7월 폐건전지 수거교환, ▲10월 종이가방 교환 등 매달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제작 병뚜껑 재활용 등 일상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무안군에서도 폐건전지 200g당 새건전지 1개, 종이팩 200g당 롤화장지 1개 또는 종량제 봉투 1장 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몽탄면사무소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는 몽탄면 새마을부녀회 회장들과 임관택 몽탄면 범대위 위원장이 참여하여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의 뜻을 밝히고 회원들과 단합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일부 정치인들의 야욕을 위한 쇼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며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민의 뜻을 무시하면서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는 광주시의 행정은 상생이 아닌 살생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재산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임관택 범대위 위원장은 “평소 지역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적극 행동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지역 장애인이 삶의 새로운 길을 찾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광산구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돌아보고,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한 기관‧단체 담당자 관계자, 강사, 학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연속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8개 기관과 배우고 알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 3대 권리 보장과 실현을 지원하는 33개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학습자는 1,600여 명이다. 성과공유회에선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양성 과정,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양성 심화 과정, ‘도전! 나도 크리에이터(창‧제작자)’, ‘찾아가는 가족 미술 심리’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특히, 장애 인권지킴이단 양성, 수어 농인 강사 심화 과정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실제 학교 등에서 하는 강의, 수업을 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군정 현안에 대해 공론화에 나섰다. 지난 11월 18일 제298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원중, 임동현, 임윤택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각각 무안군의 조직, 입법, 농업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가장 먼저 5분 발언에 나선 김원중 의원은 공영개발 전담조직 신설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군은 남악신도시를 개발함으로써 서남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성취감에도 남악지구 개발이익금 배분 문제는 쉽게 잊히지 않는 쓰린 경험으로 남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우리 군이 대규모 공영개발사업을 수행할 만한 행정·조직적 최적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조적 반성이 남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으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문조직체계가 갖춰져 있었다면 명확한 협상 전략과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담조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담조직 체계는 중․대규모 개발프로젝트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