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겨울철에 대비해 마을 길, 이면도로 제설, 통행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탤 ‘마을제설단’을 구성‧운영한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추위, 많은 눈 등으로 인한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집중 폭설 가능성을 고려해 제설 대책을 강화했다. 간선도로, 이면도로 등 도로별 맞춤형 제설 방안을 수립, 많은 눈이 내릴 경우 교량‧고가도로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최우선으로 빠르게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대형 장비를 활용한 제설이 어려운 골목, 마을 길, 인도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1개 동 마을제설단을 운영한다. 동별 자율방재단,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총 959명이 마을제설단으로 참여해, 올겨울 마을과 동네 통행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광산구는 마을제설단 활동을 위해 눈삽, 너까래 등 장비 1,599개를 지원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증 치매환자 대상 ‘3기 기억 꽃 쉼터’ 운영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3기 기억 꽃 쉼터는 11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남아 있는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강화 교육 ▲뇌신경 강화 교실 ▲신체 강화 교실 ▲공예교실 및 미술치료교실 등으로 구성하여 인지·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접촉과 교류 증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기본 스트레칭, 노래와 함께 체조, 유산소 및 밸런스 운동 등 신체 자극 운동을 끝으로 그동안의 수업 소감을 공유하고 다과를 나누는 등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이 무안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 댄스,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3D펜, 조향사, 목공예 등 7가지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색다른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무안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쪽방 거주민 지원 사업’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복지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생산성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39개 지자체에서 경제, 환경, 문화, 복지분야별로 제출된 총 359건 사례 중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그 중 복지분야는 3건의 사례가 뽑혔다. 동구는 ‘쪽방 거주민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은둔 및 고립 생활과 건강 및 위생, 화재 등 안전 문제에 취약한 생활환경을 탈피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다수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주택 시설(쪽방) 거주민에 대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비주택 시설 거주민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나마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쪽방 거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소외됨이 없는 동구를 만들기 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30일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권에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충장 라온페스타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에게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매월 선보이고 있는 ‘라온 페스타’ 11월 행사에서는 거리에서 사라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충장로 우체국 앞에 ‘비밀의 집’ 콘셉트로 포토존과 성탄절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우체국 주변 상가들도 행사에 동참, 성탄절 트리를 매장 앞에 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K-POP 충장스타 본선 진출팀 10팀의 공연도 만날 수 있으며 금남지하상가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성탄절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충장로에 오시길 바란다”면서 “충장로 거리를 걸으면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생활 불편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한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79개 제안 중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적용 범위 △계속성 분야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새로운 방식의 노면표시로 시인성 배가 및 예산 절감’은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로 선정됐으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한 포트홀 개선’은 7위를 받았다. 광산구는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생활밀착형 제안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구정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생활공감정책 제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참여단의 열정 및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공감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구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공감하고 상생하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옆 숲속 이야기 시즌-1 식물편’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도서는 자연과 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사계절 생태도감 △나무의 아이들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책을 읽고 장덕공원에서 나무의 이름과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고, 채집한 자연물로 열매 도감을 만들 예정이다. ‘도서관 옆 숲속 이야기’ 접수는 광산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통합도서관 누리집과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끼고 오감 체험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의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5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32분께 광주 광산구 지죽동 한 도로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5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도 의식이 없으며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흉기를 발견했고 이들의 복부와 목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사람이 타고 있었던 정황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성한 무안군 융복합센터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설비 이용 및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되며,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공설비 사용법과 사업 등록 및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들은 실습과 가공설비를 직접 체험하여 장비 사용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을 수 있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무안군의 농특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가공업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융복합센터는 고구마와 단호박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산업화,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내년 초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에 위치한 ㈜캠프밸리(대표 김범준)의 영인효원 장학회는 지난 24일 지역 사회를 위한 제1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캠프밸리는 몽탄면 사천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등산, 캠핑용품 생산 전문업체로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11년째 장학금과 마을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영인효원 장학회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30만원(3명), 중학생 50만원(1명), 고등학생 70만원(3명), 대학생 150만원(4명)을 장학금으로 각각 지급하고 몽탄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각각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사천2리 마을발전기금 500만원, 몽탄면 번영회에 5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캠핑용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김범준 대표는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환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밸리는 무안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고립 위기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종교단체 복지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8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촘촘한 복지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는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 광주동구 기독교단협의회, 광주동구 불교협의회, 원불교 광주교당 4대 종단과 협약을 맺고 고립가구를 예방하고 발굴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복지활동가 위촉은 위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수조사 동구는 복지활동가 양성을 위해 두 달여 동안 7차례에 걸쳐 ‘대상자 상담기법 및 복지 정보(수급자 선정 기준 등)’ 교육을 총 135명을 대상으로 마쳤으며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복지활동가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4대 종단 대표 및 복지활동가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복지활동가 활동 안내 및 기본교육 등이 이뤄졌다. 위촉장은 받은 복지활동가 135명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시 발굴된 고립 위기가구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 등 누리소통망(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의 시상식이다. 광산구는 유튜브 대상, 블로그·카카오스토리 최우수상 등 각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튜브 부문은 구정 정책 및 주요 행사를 최신 흐름(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실시간 소통 및 구민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부문 역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열린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노력이 수상의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창구(채널)를 통해 구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구정의 주요 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