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어르신 대상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소득지원을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90개 사업, 4,225명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 연금 수급자(소득·재산 기준 적합자)가 대상이며, 일부 일자리는 60세 이상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익 활동 사업 3,062명(기초·직역 연금 수급자), 역량 활용 사업 690명(65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 공동체 사업단 277명(60세 이상), 취업알선형 196명(60세 이상)을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발하며 2025년 1월부터 사업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8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42개 사업, 역량 활용 36개 사업, 공동체 사업단 11개 사업, 취업 알선형 1개 사업을 운영하며 동구 1472 바로콜, 마을 주거 수리 콜센터, 우리동네 쪽방 지킴이 등 총 19개 신규 사업을 개발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주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개소 1주년을 맞은 동구 청년센터아지트의 성과공유회 ‘동구라케* 가을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구 청년센터아지트 개소 1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제목인 ‘라케(laquer)’는 프랑스어로 ‘색칠하다, 채우다’라는 뜻으로 동구 청년들이 동구를 발전시키고 채워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의미처럼 청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센터아지트의 성과 보고와 청년센터의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내용 공유를 비롯해 임택 구청장과 함께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는 ‘청년 고민 우체국’, 청년들이 피자와 맥주를 먹으며 교류할 수 있는 ‘동구 피크닉 네트워킹’ 등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문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예술길 일대 ‘예술의 거리’를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서 전달식은 미로센터에서 지역상인, 예술가, 주민 등 100여 명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예술의 거리 특성을 살려 이곳에서 활동하는 이동진 작가가 직접 수기로 작성한 특별한 지정서를 전달했다. 예술의 거리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다양한 지원사업 공모가 가능해지게 됐다. 앞으로 예술의 거리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며, 문화예술과 상업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광주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의 거리가 동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것은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동명동 등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여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시설 현대화로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고향사랑기부를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그동안 ‘온라인 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 NH농협 전용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들, 특히 광주 동구에서 민간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부 활성화를 요구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민간 플랫폼 조기 도입 방안’을 발표, 민간과 함께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민간플랫폼을 통해 모금하며 실적을 검증했으며 2024년도 7월에도 일시적으로 운영,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3년에는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 두 가지 플랫폼을 운용, 총 9억2100만 원을 모금해 전국 광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광주 동구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의 공식 개방으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기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 참여자 등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참여 주민·직원 표창, 2024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및 향후 사업 방향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현재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우리동구밥집’, ‘가사지원서비스’, ‘알라딘 청소방역’ 사업단 등을 비롯한 13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4곳(집수리공동체·D커피스토리·바로드림·두껍베이커리)을 운영 중이다. 자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 및 취·창업을 지원하며 저소득가정 자립 의지 고취와 자활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알찬 성과를 거두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면서 “내년에도 저소득층 자립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부터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에 따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생계지원대상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땔감은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 중 목재로써 활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수집한 것이다. 땔감은 30여 가구에 가구당 1톤 차량 1대분의 양을 직접 배부할 계획이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용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산림 내 인화 물질을 사전 제거해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만큼 지속해서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3일 일로읍 박형근, 신옥미 부부로부터 친환경유기농 향미쌀 80포를 전달받았고 밝혔다. 신옥미 님은 현 전라남도 남도사랑봉사단 무안군지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신옥미 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사랑의 쌀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박형근, 신옥미 부부에게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은 전달받은 쌀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44명의 부녀회원은 배추 뽑기, 절이기, 씻기, 양념 준비 등 3일 전부터 김장을 위해 정성을 쏟았으며, 행사 당일 7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아 각 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날이 추울까 걱정했는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여서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모두가 보람된 마음으로 즐겁게 김치를 담갔다”며 “마을 주민들 모두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우 몽탄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몽탄면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해제면 이장협의회 김귀만 회장이 지난 3일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제면사무소에 백미 10kg 6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귀만 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쌀을 13년째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귀만 회장은 “추운 겨울에 더욱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껏 벼농사를 지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면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귀만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담긴 이 백미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은 기부된 쌀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 12세이하팀 선수들이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한'2024년 정읍 내장산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3위 입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16개팀이 참가했다. FC무안 유소년 선수들은 군포주니어, 인천풋볼클럽, 광산 남부FC팀을 연파하며 4강에 진출해 4강전 상대인 광양KKU클럽에 비록 패했으나 전국대회 3위 입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FC무안 김경용 감독은 “4강전에서 아쉽게 패해 아쉬움이 남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내년 전국대회에서는 꼭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말했다. FC무안 임달빈 회장은 “우리 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FC무안 유소년 선수단이 전국적인 명문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은 2022년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학교연계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창단했으며, 지역 내 엘리트 유소년 축구선수 발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3일 장애인복지관에서 한해살이 공유축제인 ‘필(Feel)통(通)타이거즈’를 개최했다. ‘필(Feel)통(通)타이거즈’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구를 주제로 도전과 성장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노력했던 활동들을 돌아보며 더 나은 새해를 그려보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살이와 공연 발표, 체험활동, 전시로 나눠 진행했다. 공연은 기아타이거즈 선수 명단(라인업) 노래를 내부 참여자 순서에 맞게 개사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오픈 스페이스의 밴드 공연까지 행사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체험활동은 버스를 활용한 사진공간과 △응원 연습 △응원 도구 제작 △포토 카드 뽑기 △실내 야구 게임 △영화 및 명예의 전당 등 야구를 주제로 한 활동을 구성했다. 이상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은 “한해를 힘껏 달려온 만큼 우리가 모두 홈런의 주인공이다”며 “앞으로 장애인 모두가 기뻐하고 환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에 선정된 특별 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을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정초롱’이 사회를 맡고,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박상우’와 창단 32년을 자랑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총감독 김혜성)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락가수 ‘김경호’는 국악과 락 음악이 결합한 아리랑목동, 못찾겠다 꾀꼬리 등의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나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신문희’, 신예 소리꾼 ‘윤하정’, 주현미 밴드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연희팀 ‘난장앤판’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적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공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