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무안군 청년센터 청년홀에서 무안군 제4기 청년협의체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21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위원들은 일자리․복지, 문화․홍보 등 총 2개 분과에서 청년 정책 제안, 의견수렴, 소통, 참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정기회의에서는 제4기 청년협의체 운영 방향과 청년정책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및 문화예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무안군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고 청년이 살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주민이 버린 쓰레기, 주민이 줍는다.” 금요일이 오면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마을을 누비는 ‘노란 조끼’들. 마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자며 매주 ‘마을 대청소’에 나서고 있는 광산구 수완동 주민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완동이 주민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이다. ‘금 나와라 뚝딱’은 ‘금요일에 나와라 뚝딱 청소하자’의 줄임말로, 주민이 마을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공동체 프로젝트다. 지난해 1월을 시작으로 수완동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 주요 상권, 거리, 공원 등 장소를 정해 쓰레기를 줍고, 치우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수완동을 돌다 보면 노란 조끼를 입고 땀을 흘리며 청소하는 '금 나와라 뚝딱' 참여자들을 볼 수 있다. 활동은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쓰레기, 환경 관련 주민 불편이나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활동할 장소가 정해지면, 주민대표인 ‘도장 도깨비’가 오픈채팅방에 집결지를 공지한다. 올해 1월까지 활동한 횟수는 총 45회. 누적 참여자는 2,000여 명으로 매회 평균 40여 명, 많을 땐 100명이 넘기도 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7일 무안군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긴급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 가정에 대청소와 집수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구는 청계면 구로리에 사는 어르신으로 가족관계 단절로 인한 우울증과 심한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주변 마을 사람들과도 소원한 상태였다. 또한, 가족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하여 집안 곳곳에 많은 양의 쓰레기와 악취로 불결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청계면은 에덴원 생활지원사의 도움 요청을 받고 현장을 받문해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후 군․면 복지기동대와 손을 잡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날 20명의 봉사자들은 집 내부와 마당에 산재해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방과 부엌의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고, 안방과 부엌 출입문 방충망도 추후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더불어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식품꾸러미와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추운 날씨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모든 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읍‧면 담당자, 기존 참여 주민, 신규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일 많은 폭설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가 주민 주도형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와 경관개선, 공동체 활동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위해 선정되면 3년간 매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무안군은 올해 신규 20개소를 발굴해 2년 차 마을 51개소, 3년 차 마을 35개소로 등 총 106개소의 으뜸마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후 지역개발과장은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승달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 요건은 공고일인 2025년 2월 7일 기준 부모 모두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부모 중 한 명이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 자녀인 경우이다. 선발 규모는 성적우수(고등학생, 대학생), 저소득, 예체능, 다자녀가정(중‧고등학생, 대학생), 체육꿈나무,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 규모는 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으로 총 1억 9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주거비 분야의 장학금을 신설하여 광주·전남 외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했다. 접수는 학부모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며, 남악 주민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오룡 주민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월 7일 무안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와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임동현)는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종합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가족센터 기능 확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은경)는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 정책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여 △영농활동평가를 통한 농가 자산형성제도 도입 △일자리와 문화생활 만족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월 7일 무안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와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임동현)는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종합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가족센터 기능 확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은경)는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 정책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여 △영농활동평가를 통한 농가 자산형성제도 도입 △일자리와 문화생활 만족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은 토지의 기본정보를 담고 있는 지적도, 임야도, 연속 지적도 등 지적 관련 자료의 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오류를 바로잡아 보다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74만 2,972편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적공부는 재산권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정자료”라며 “지적공부의 품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 신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직영하고 있는 송정다누리체육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 운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16일까지 9일간 송정 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가 △배드민턴(초급, 중급) △탁구(초급) 수업을 신규 개설했다. 신청 대상은 13일까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송정다누리체육관(광산구 광산로 70, 6층)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부터 체육관을 구에서 직접 운영하게 돼 처음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종목과 시간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구청 상황실에서 ‘광주 동구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관광은 관광객을 제외한 다수의 희생을 요구하는 대량관광이 아닌 관광산업이 지역사회에 공정하게 분배·환원돼 관광객, 지역민, 지역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이다.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으로, 지역관광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과 조직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심화과정은 전년도 입문 과정에 이어 진행됐으며, 교육생별 실제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관광 창업 준비 및 자생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신홍식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소감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향후 창업과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주민여행사 창업 등 사업체 양성까지 단계별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동구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장애 인식 개선 영화 ‘담담하다 못해 시시콜콜하게’ 내부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동구가 제작 지원에 나섰다. 이날 시사회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다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택 구청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광식 감독(개미필름)과 출연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영화 ‘담담하다 못해 시시콜콜하게’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를 하나로 묶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장애인들이 겪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리면서도 그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조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감동적으로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정광식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모두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전주국제영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 6일 ‘동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청년 정책전문가와 청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청년 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올해 480억 원을 투입해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동구’를 비전 삼아 ▲청년문화 ▲일자리 ▲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개 전략 분야 56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F&B 커머스 빌딩’ 프로그램 운영, 청년세대 공감 강연 ‘영 스피커’ 운영,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1인 가구 청년 전·월세 안심 계약 지원 등 주거·복지 분야 사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D.GIT), 동명청년창작소, 동구 청년의 집(ZIP)을 기반으로 청년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들은 현실적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