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9일 무안농협에서 1,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000세트를 기탁받았다. 무안농협은 지난 2022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은준 조합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로 힘들었을 무안군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항상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시는 노은준 조합장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농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제1차 추진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특색 있는 마을 조성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3년간 매년 5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의에서는 읍면별 사업 신청 현황과 사업 진행 시 문제점, 건의 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무안군은 총 106개소의 으뜸마을을 최종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으뜸마을 추진단장인 정현구 부군수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성숙한 주민자치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에서 90분 만에 변론 절차를 종결했다. 선고기일은 추후 통지할 예정이다. 헌재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심리를 진행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변론을 마치면서 “이상으로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은 재판부 평의를 거쳐 정해지면 양측에 공지하겠다”고 했다. 또한 헌재는 지난 13일 국회측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불러달라는 국회 측 증인 신청도 이날 기각했다.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은 "청구인(국회) 측이 신청한 증인은 2월 14일 도착한 국무총리실의 사실조회 회신 등에 비춰 반드시 필요한 증인이라고 보기 어려워 재판부 평의를 거쳐 기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총리는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대통령을 보좌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 했으나 대통령이 다른 선택 하도록 설득을 못 했다”라며 “열심히 살아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을 겪는 것 자체에 대해 진심으로 가슴 아프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2월부터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의 보장 나이를 확대했다. 상해사고 진단 위로금 보장 나이가 만 12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었으나 올해부턴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광주시와 중복되는 보장 항목인 ‘물놀이(익사)사고 사망’ 항목을 삭제하고, 보험금 청구가 저조한 농기계상해 사망, 농기계 상해 후유장해 보장 금액을 기존 7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광산구 시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상해(500만 원 한도) △대중교통 상해 부상치료비(100만 원 한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10만 원) △상해 후유장해(300만 원 한도) △농기계사고상해(200만 원 한도) △가스사고(500만 원 한도) △화상수술비(1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연간 최대 4만 2,000원의 진료비, 약제비 혜택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 2012년부터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체중 관리, 식습관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등록된 참여의원을 방문해 동의서를 제출하면 진료비 월 1,500원과 약제비 월 2,000원 연간 최대 4만 2,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질환 및 만성 콩팥병, 경동맥 초음파 등 연간 최대 1만 원 까지 지원하는 등 합병증 관리에 필수인 검사비도 지원한다. 광산구는 건강교육, 상담, 병원 방문을 잊지 않도록 문자와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 및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만성질환의 예방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의 국가 유산을 알리는 ‘어린이 국가 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를 21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 해설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내 국가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관내 국가유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지역의 국가 유산과 역사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 ▲현장 교육 ▲해설 실습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료한 어린이는 오는 4월 25~26일에 열리는 광주 국가 유산 야행 ‘돌의(義) 시간’에서 ‘동구 어린이 국가 유산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사)광주문화나루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스스로 국가유산을 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장애인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해 동명병원(원장 정찬영)과 장애인 건강검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강검진을 위한 지역 내 자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향후 장애인 건강검진 접근성 강화와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국가건강검진(일반·암·생애 검진) 의료 서비스 지원 ▲검진 희망 교통 약자 이동 지원 ▲검진 유소견자 보건소 연계 사후관리 서비스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수검률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건강검진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의 자원순환 플랫폼 ‘동구라미 온(ON)’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종이 팩 회수 체계를 구축, 종이 팩 재활용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고 밝혔다. 국내 종이 팩의 재활용률은 13.2%(2023년 기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 ‘생산자 책임 재활용(EPR)’ 제도의 재활용 의무 대상 포장재에도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의무량 29.3%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천연펄프가 주원료인 종이 팩은 제대로 재활용하면 화장지나 백판지 등 재생자원이 될 수 있는 고품질 자원이다. 그러나 꼼꼼한 세척·건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쉽게 부패하는 특성과 별도 회수 체계 등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재활용률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동구가 추진하는 종이 팩 회수체계 구축 사업에는 친환경자원순환센터,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늘푸른청소년교육문화센터, 유어스텝 등 민·관·환경단체와 노인 일자리 사업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구라미 온과 연계해 새로운 종이 팩 회수모델을 개발해 동구 관내 카페·빵집 등 500개소와 협력체계 구축하고 종이 팩을 회수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 관련 수사를 광주 경찰이 맡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 사건을 광주경찰청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고발이 서울경찰청으로 접수됐지만, 사건 발생지가 광주에서 벌어진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1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하 광주비상행동)’은 지난 15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제14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를 진행했다. 문제는 이날 집회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합성하고 노출·음주 장면이 포함된 영상이 재생되면서 불거졌다. 광주비상행동은 “주최 측이 공식 허용해 송출된 것이 아니다”라며 “해당 영상은 광주시민의 문제 제기로 곧바로 송출이 중단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대통령실은 지난 17일 해당 영상을 편집‧합성‧가공해 배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도 같은 날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성폭력범죄 특례법 제14조의2' 위반 혐의로 고발 해당 사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8일 검찰에서 기각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김성훈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13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신청했다.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특수단은 지난달 18일과 24일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지난달 24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서에 기재된 범죄 사실과 관련해 각 혐의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혐의 인정을 전제로,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경찰이 현재까지 확보한 ▲채증 영상 ▲관련자 진술 ▲최근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증거를 종합해 볼 때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과 관련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도주 우려와 관련해선, 피의자가 수사기관에 자진해 출석했고, 피의자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유소년축구단(무안FC) U-10 팀이 ‘2025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3~4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무안FC는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준결승전, 홈 팀 나주 영웅FC와의 경기 3:1 승리로 결승 진출 결승전, 승부차기 2-0 승리! 결승전에서 무안FC는 전주FC와 맞섰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쳐 양 팀 1골씩을 기록하면서 정규시간이 모두 지나갔다. ‘마지막 승부를 가릴 승부차기’ 무안FC는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과 키커들의 침착한 슛 덕분에 승부차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무안FC, 뜨거운 지원 속에 값진 우승 이번 대회에서 무안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류춘오 무안군체육회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무안군수님과 무안군체육회 회장님께 팀 관계자들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현수 감독 “선수들 투지와 집중력이 만든 값진 우승” 무안FC 노현수 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협의회는 18일 몽탄면 몽탄중학교 입구 버스정류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은 면민과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약 2시간가량 도로변의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신배 새마을협의회장은 “이 구간은 통행량이 많아 불법폐기물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힘을 보태주신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몽탄의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몽탄면도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