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청계면 관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이용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효사랑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는 보건소 보건의료인력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와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치매선별 검사,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릎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등 보건사업을 홍보한다. 검사 후 이상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기타 보건사업 및 지역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는 오는 8월까지 총 27개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까지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갱년기(완경기) 여성을 위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갱년기 언니들의 혈(血)기(氣)충전소’를 운영한다. 갱년기에는 안면홍조, 발한, 수면 장애, 우울감 등 일상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혈기충전소’는 한의약에 기초해 갱년기 이해와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보건소에서 3~4월 두 달간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우울 예방 원예활동, 스트레스 관리 교육, 맨몸 기공체조(필라테스) 등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3월 5일까지 참여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40~60세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 접속해서 하거나 광산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전화로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혈기충전소는 혈과 기운을 다스리는 한의약을 바탕으로 중요한 전환기인 갱년기를 슬기롭게 보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갱년기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관심 있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름이 없거나 호칭이 제각각인 지형, 시설물에 역사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명(地名)’을 부여하기 위해 시민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명이란 산, 하천, 호수부터 교량, 터널, 교차로와 같은 지형 또는 시설물의 이름을 말한다. 광산구는 관행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시되지 않은 지명, 지역 정체성에 맞지 않은 지명을 정비하고, 지형, 표준 지명 부재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명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3월 7일까지 광산구 시민 누구나 공식 명칭이 없거나 변경이 필요한 지형, 시설물에 대해 ‘새로운 이름’을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 등에 게시한 웹자보 정보 무늬(QR코드)에 접속해 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정 또는 변경했으면 하는 지명과 해당 지형‧시설물의 상세한 주소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문자로도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시민 제안, 아이디어를 접수한 뒤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광산구 지명위원회’의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지명 제정 여부를 검토한다. 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지정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흡수, 열섬현상 완화 등을 위해 올해 3억 8천만 원을 투입, ▲녹지 한 평 늘리기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 ▲도심 속 바람길 숲 조성 등 다양한 도심 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녹화 사업은 일상 속 우리 주변에 방치된 공간에 특색있는 조경을 연출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동산초등학교와 광주지방법원 사이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유도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계림동 대인교차로에서 계림문화공원 방향으로 ‘바림길 숲(연결 숲)’을 조성해 푸른길 공원과 문화공원을 잇는 녹지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외곽에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장영완)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후원 목적에 부합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장애인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와 인식 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장영완 지사장은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구가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장애인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4년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이달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0일 광주은행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했으며,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12억 원 규모 내에서 대출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로,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2천만 원 한도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총 보증 규모 중 30%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우선 지원한다. 동구는 사업주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0.7%(1년)의 보증료를 지원하는데 특히, 1년간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이 전혀 없도록 5.5% 이내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사업 경영 활성화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월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31사단장 등 육·해·공군 동원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금년도 병력동원 지정결과 분석을 통한 병력동원 소집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특히 2025년도 동원 지정결과 분석 보고와 전시 지원계획 운영 관련 보완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승미 광주전남병무청장은 “군부대와 상호 업무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을 위하여 각 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망운면은 20일 겨울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9가구에 부식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했다. 청계면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만 18세 미만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학기와 방학 중에 총 4차례 부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아동급식 지원단가가 소폭 인상돼 보다 질 높고 다양한 부식을 선택해 아동 가정에 전달했다. 대상 가구의 보호자는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주기가 어려웠는데 지난해보다 음식 종류도 다양해져 아이가 더 잘 먹고 좋아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지윤 망운면장은 “한창 성장기인 아동들에게 균형 있는 식사는 정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결식 우려 아동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회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1만 원 할인쿠폰 1매와 5천 원 쿠폰 2매를 받아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3월 3일부터 14일까지 ‘33데이 기획전’이 열린다. 축산물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매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하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해서 열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중학교 학생자치회가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기탁했다. 후원금은 지난해 월곡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진행한 어려운 이웃 돕기 벼룩시장에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금액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하게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박주진 월곡1동장은 “이웃돕기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3층 중회의실에서 구정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2025 광산구 홍보 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2025년 광산구 홍보 파트너로 선정된 40명(크리에이터 10명, 소셜지기단 30명)의 홍보 파트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연간 운영 방향,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광산구 주요 정책 취재 △광산구 축제 및 주요 행사 콘텐츠 제작 △광산구 문화·관광 소개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SNS)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광산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홍보 파트너의 적극적인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고료 지급과 답사 여행(팸투어) 운영, 우수활동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7년부터 구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줄 홍보 파트너와 블로그(사진, 글 부문) 중심의 소셜지기단, 유튜브 중심(영상 부문) 크리에이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누리소통망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