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난임부부 시술 교통비를 지원한다. 군은 난임 치료를 위해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1회당 3만원의 교통비를 연간 최대 10회까지 지원하는 ‘난임부부 시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서 난임 시술을 위해 관외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이며, 신청은 시술을 받은 후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치료를 원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무안군청 주차장에서 2025년 1분기‘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내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군민과 무안군 직원 등 50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에 힘을 보탰다. 한편, 무안군은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차례의 단체 헌혈로 135명이 자발적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 차례 증가한 총 4회의 단체 헌혈을 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작은 손길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내는 헌혈에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청 검도팀이 2025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검도대회 우승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남원시검도회가 주관해 전국 남여 23개 팀(남 17개 팀, 여 6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쳐졌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단체전 1차전에서 충남체육회에 2:1승을 시작으로 준결승전에 울산시청을 4:2승, 결승전에서 부천시청을 2:1로 꺾으며 7인조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또한 무안군청 김병훈 선수가 개인전에서 3단 우승을 차지하며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줬다. 김산 군수는 “2025년 첫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검도단 선수 모두 고생하셨다”며, “다가오는 춘계검도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혓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5일 무안읍을 시작으로 10일까지 9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여 행복무안을 만드는 군정비전과 주요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과 민원을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무안군은 군정 비전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 균형 발전,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관광 무안, 젊은 무안 활기찬 미래 등에 대하여 설명할 계획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3월 5일 무안읍·해제면, 6일 현경면·망운면·운남면, 7일 몽탄면·일로읍, 10일 청계면·삼향읍 순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리며 일로읍은 백련문화센터, 현경면은 문화복지센터, 몽탄면은 다목적센터에서 열린다. 일정 및 순서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읍면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4일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생·연대의 힘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엄지척 챌린지’를 추진한다. ‘엄지척 챌린지’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서로에게 당신이 최고라는 응원을 담아 엄지척 손동작을 통해 표현하는 민생 살리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운동이다. 챌린지는 동네 상점을 이용하며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 행복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과 응원을 담았다. 챌린지는 광산구 시민이 동네 상점(지역 소상공인 식당·카페, 마트 등)을 이용하고, 엄지척 손동작 사진과 함께 ‘#광산엄지척’이라는 해시태그를 포함해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된다. 광산구는 엄지척 챌린지를 통해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동네 상점을 이용하는 민생 살리기 캠페인과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엄지척 인사를 부탁드린다”며 “광산구도 시민의 힘을 모아 민생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출근길 공직자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상점 이용 홍보와 소상공인 식당을 방문해 격려하는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재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산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광주송정역의 고속철도 이용객 수는 해마다 지속 증가해 2022년 일일 9천8백 명, 연간 360만 명에서 2024년 일일 1만 2천 명, 연간 432만 명으로 늘었지만, 열차 운행 횟수와 편성 등의 여건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의 정당한 이동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실제 KTX 일일 평균 이용객 수와 평일 열차 운행 횟수가 광주송정역이 7,815명에 46회인데 울산역은 5,717명에 71회, 동대구역은 14,152명에 156회로 이용객 수 대비 운행 횟수가 거의 2배 차이가 난다”며 “승차 정원이 가장 적은 KTX산천의 편성 비중은 동대구역이 8.3%, 부산역이 8.4%인 반면 광주송정역은 48%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속열차의 운행 횟수와 간격, 열차 좌석 수 등에서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그 피해는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최근 중국 남성이 광주에서 전두환 흉내를 내며 영상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주말 온라인에는 ‘광주 와서 전두환 코스프레로 틱톡 찍는 중국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점퍼 차림에 군화를 신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한 남성이 국립광주박물관 앞에서 붉은 몽둥이를 휘두르며 ‘폭설과 함께 광주에 전두환이 돌아왔다’는 제목으로 광주 시민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에서 16일 사이 광주를 찾아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또 같은 차림으로 서울 청와대를 방문해 전두환 흉내를 내며 민폐 행동을 이어 나갔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한국 광주FC와 중국 산둥 타이산의 축구 경기에서 일부 중국 관중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전 전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펼치며 한국 팬들을 도발해 비난이 일기도 했다. 광주FC는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는 행위”라며 공식 조사와 징계를 요구했고 사흘 뒤 산둥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내 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영양 및 신체활동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놀이형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과 가정에서의 월별 임무를 수행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신체영양 지식점수 개선, 식생활·신체활동 행태변화, 평균 BMI 지수도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광산구는 올해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추가해 총 2곳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기 중 상·하반기 12주간 주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들의 건강생활 인지 강화 및 습관 형성을 위해 활동형 영양교재를 배부하고, 신체활동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교구 등도 지원한다. 또한 사전·후 신체계측을 통해 비만율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효과평가를 실시해 아동들의 비만예방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증가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 시민참여형 녹서 제작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5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사회적 대화를 열어 녹서 제작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녹서’는 정책 의제와 시민의 질문을 담는 보고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민, 노동자가 주축이 된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 마을로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대화 마당 등을 진행하며 일자리에 관한 시민의 질문과 의제를 모았다. 광산구는 그동안 사회적 대화에서 지속가능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보상 체계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이 던진 1,436개의 질문과 이를 압축한 18개 핵심 질문을 담아 대한민국 최초의 녹서를 만들고 있다. 최종 점검 회의차 열린 5차 사회적 대화에선 녹서의 ‘뼈대’가 될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 일자리 등 네 개 분야별 우선순위를 논의했다. 18개 질문 외에 녹서가 담아야 할 질문은 없는지 살피고, 추가 질문을 제안받기도 했다. 광산구는 이날 나온 의견과 제안 등을 반영해 3월 중 녹서를 발간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미술관·박물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을 개발 및 운영하는 미술관·박물관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관내 사립 미술관 또는 박물관을 대상으로 하며, 관별로 4백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주민 참여형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한 기획전시 또는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아트상품 제작 등 2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까지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특히나 사립 등록 미술관이 광주 8개 관 중 7개 관이 위치하고 있어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반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면서 “지역 민간문화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명동 서석교회에서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로 결핵 감염 여부를 실시간 판독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어르신은 그 자리에서 확진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검진에서는 결핵 검진 외에도 어르신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홍보 ▲치매 기억력 검사 및 암 검진 ▲심뇌혈관 예방관리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다”면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결핵 검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롤러스케이트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개학을 앞둔 참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롤러스케이트 기술을 배우고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탔을 때는 자주 넘어져서 재미가 없었는데 계속 타다 보니 무척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