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개학기를 맞아 27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된 도시공원 10개소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풍물어린이공원 등 초등학교와 인접한 도시공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함이다. 주요 점검은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손해배상보험 가입 여부 △안전검사 실시 여부 및 이행 안내 △놀이기구 수리 보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 후 수리·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폐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나 놀이시설 등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관‧산‧학 협업으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정책의 우수한 성과로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광산구는 ‘1313 이웃살핌’으로 혁신적인 사회적 돌봄 모형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주민 참여로 구축한 인적 안전망으로 해결하는 것이 정책의 목표다. 광산구는 2023년부터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등과의 민‧관‧산‧학 협업을 동력 삼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기업들의 선한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기구인 선한기업100+ 원탁회의는 자발적 모금으로, 모든 사업비를 후원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에서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건전한 걷기 문화 확산과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무안군 걷기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걷기동아리로 지속적인 걷기 운동에 참여하면서 향후 무안군에서 주최·주관하는 걷기 관련 교육, 행사 등에 협조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동아리 규모, 사업계획에 따라 100만원 내외의 강사료, 행사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1일까지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무안군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걷기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 운동 습관 형성과 지역 내 걷기 문화를 확산해 군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민선 8기 역점 시책으로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산책로 조성 등 걷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 ‘함께 한 걸음’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함께 한 걸음’은 최근 증가하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대인관계, 감정조절, 사회적응 어려움 등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친사회적 행동을 증가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남악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3월 8일부터 3주간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과 문의는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고위기 청소년 증가와 폭력, 은둔, 학업 중단 등 다양한 문제 발생 등에 선제적으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무안군은 올해 ▲무안 신학2지구 ▲일로 의산1지구 ▲삼향 맥포2지구 ▲청계 청수2지구 ▲현경 평산3지구 ▲해제 양매1지구 등 총 6개 지구 4,135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 2번째로 많은 사업량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절차와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군은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전체 3분의 2의 동의서를 받아 지적재조사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일필지측량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별 경계협의와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지급·징수 절차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경로당과 마을사랑채에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 건강 지키러 왔어요’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경로당(유림·두산위브더파크·산수반월·산수2부녀·도내기·삼성부녀·백조·용산)과 마을사랑채(계림2·지산2·지원2·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8주 과정)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오감 자극 수공예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치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고령화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동구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쉼터교실을 통해 치매를 앓아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6월까지 치매환자의 우울과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쉼터교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전남대학교병원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간이식 환자의 음주 재발 예방관리 프로그램 ‘My Liver 수호대’를 전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대한간이식학회 상반기 세미나에서 ‘My Liver 수호대’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그 결과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전국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학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의 금주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음주 재발 방지를 위해 치료 대상을 질환이 아니라 환자 자체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와 합동 모임을 가졌다. 향후 이식외과, 정신의학과,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다학제 상호 협력팀을 구성,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간이식 환자의 음주 재발관리’ 프로토콜을 개발해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국 확대 시범사업을 계기로 후속 연구를 통해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알코올성 간질환 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올해부터 확장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의료돌봄 분야 서비스를 위해 신설·확대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각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서비스 운영 방식, 대상자, 제공 내용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신설·확대되는 서비스에는 ▲방문 구강 교육 ▲방문간호 ▲방문 맞춤 운동 ▲안전생활환경 주거환경평가 등이 있으며 올해는 특히 의료적 치료와 일상 생활 지원을 하나로 통합·연계하는 의료돌봄 확장·운영으로 통합돌봄의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부터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살던곳에서 일상생활지원과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라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사랑방인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 동구는 25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구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안내와 더불어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도서관 운영자들은 구(區)의 지속적인 운영지원과 관심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올해는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공‧사립 간 네트워크 구축과 권역별 간담회 등 정보공유 및 소통 기회 확대를 통한 ‘운영자 역량 강화 및 자생력 확보’ ▲인문‧독서 동아리 모임 장소 등 ‘주민의 사랑방과 같은 인문나눔 공간 활용’ ▲주민의 독서 욕구 충족 및 운영자 도서 확충 부담 절감 등을 위한 ‘사립작은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시행’ ▲사립작은도서관 이용자 접근성‧활용도 향상을 위한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25일 오전 9시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공사장 작업자 10명이 깔리거나, 매몰된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10명 중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3명은 추가 수색 중이다. 현재 사고 현장엔 경기 소방, 충북 소방, 중앙 119구조본부 등에서 출동했다. 앞서 소방청은 오전 10시 3분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한지 12분 뒤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도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 동원, 인명구조에 총력 지시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일로읍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장날을 맞아 일로전통시장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100여 명의 회원들은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일로전통시장 주변에 떨어진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계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일로전통시장이 인근 지역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도 시간 내어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일로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일로읍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영농부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오는 12월 말까지 본격 운영한다. 군에 매년 경작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이 산불 발생 위험 증가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으로 농촌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해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여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돕고 있다.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되며, 4개조 12명으로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에서 마을별로 직접 해당 농지를 방문하여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는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해 29농가 22ha에 대해 영농부산물을 수거ㆍ처리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