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수완동 내 여러 사업장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야한대패 수완점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에 매장을 방문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00원으로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제공하는 ‘천원 떡국’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마녀의 닭갈비 수완지구점(대표 신백송)은 소비자가 멤버십 가입 시 가입비의 일부가 기부되는 ‘함께 멤버십 카드’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한양한방병원 △장인족발608 △송가네 △달빛에 구운 고등어 △그래맥주 등 여러 업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나눔친구’에 신규 가입했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사업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대폭 확대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집행 등 예산 모든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2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올해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선진형 모델 구축’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운영 내실화에 힘쓴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2억 원(15%)을 늘려 15억 원을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한다. 또한 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참여형 사업을 신설했다. 이어 청년참여형(1억 원) 사업은 예산 규모를 확대해 청년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구정참여형 사업은 ‘주민참여형(4억 5,000만 원)’사업으로 통합해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산책, 휴식 명소인 ‘첨단둘레길’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길로 가꿀 시민추진단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6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첨단둘레길 조성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첨단둘레길을 광주 대표 도심 속 명품길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생각과 역량을 모으는 기구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시민 24명이 참여한다. 첨단둘레길 조성 사업은 첨단1동 둘레길(13.2㎞), 첨단2동 둘레길(11.5㎞), 첨단지구대상공원(1.7㎞) 등 세 곳을 대상으로 한다. 광산구는 첨단둘레길의 특성을 살린 상징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볼거리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명품길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선 첨단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사업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추진단의 운영 및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추진단은 첨단둘레길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기획‧자문 △현장 점검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첨단둘레길이 시민의 휴식과 건강, 삶의 질 증진을 뒷받침하는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시민추진단이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26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돌봄 수요에 대한 대응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 지역 돌봄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봉성 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돌봄수행기관 관계자, 노인돌봄노동자, 아이돌봄노동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들을 공유하며 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봉성 의원은 “공적 돌봄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에도 돌봄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앞으로 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을 비롯해 무안군이 보다 돌봄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5일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시행에 따라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관련 광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복지 전문가와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먼저 광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과 주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고 갔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광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법적 근거 및 재원 확보, 운영 체계 혁신, 주민 참여 확대 등 행·재정의 체계적인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협의회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의 복지 생태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운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특화사업 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밑반찬 지원사업 지속 추진 ▲폭염과 겨울철 등 계절적 어려움을 대비한 특화사업 발굴 등 생활 밀착형 복지에 힘쓰기로 의결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1일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행복누리 부설 목포여성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법,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범죄 예방법 등으로 구성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 한 학생은 “아무 생각 없이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정말 무섭고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디지털 환경이 발달하면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자기 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는 지난 2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9명에 표창 수여,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을 결의했다. 김천성 지회장은 “노인들의 위상 제고와 권익 신장 등 노인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무안군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기반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역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908억의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했고, 노인 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노인 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6일부터 조선간호대학 등을 찾아 신입생 대상 ‘병역진로설계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역진로설계 특강’은 실질적으로 병역의무를 처음 마주하게 되는 2006년생 신입생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으며, 조선간호대학을 시작으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광주전남 대학에 20회 실시될 예정이다. 병역과 진로를 주제로 실시되는 특강은 신입생들의 개인별 적성과 전공 등에 따른 입영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 특기를 추천하는 등 병역진로설계서비스를 하게 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3월 14일까지 삼겹살 증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산구는 이벤트 동안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삼겹살을 선택할 경우, 기존 1㎏에서 800g 증량한 1.8㎏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주문은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를 통해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증량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연구모임 ‘숨은 예산을 찾는 사람들’이 제1, 2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노진성, 김재식 의원이 참여해 동구 재정 운용을 분석하고 예산 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족된 “예찾사”는 지난 6일과 18일,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중앙정부 예산(재정)이 광주 동구에 미치는 영향과 광주 동구 세입 예산 규모와 변화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지난 5년간 동구의 세입 예산 규모 변화 분석을 통해 예산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5년도 동구 본예산 편성 결과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예찾사” 대표의원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선거구)은 “연구모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10만 동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면서 “예산 분석뿐 아니라 개선안을 도출하고 논의된 의견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업과 대학 입학·졸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자립준비청년 12명에게 ‘자립 스타트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20만 원 상당 신발과 의류 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받은 한 청년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시점에 새로운 신발과 옷을 선물 받아 정말 기쁘다”면서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이 컸는데, 지원이 큰 힘이 됐다. 관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로 위로 받았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면서 “특히 자립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