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산구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침체한 경제 상황에서 높은 카드 수수료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부가세 포함) 2억 원 이하의 광산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6일부터 11월 28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시행한 2023년 연 매출 2억 원 이하 광산구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6월 30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진행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 또는 광산구 시민경제과(본관 3층) 골목상권활성화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골목상권활성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 실천과 실현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광산구는 7일 오후 3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여성의 힘으로 연대하다’라는 구호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차별, 혐오를 넘어 여성의 권리를 증진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체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1부 기념식에선 남녀 학생 혼성 댄스팀 ‘클락션(XLAXON)’이 차별에 저항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도전한 여성의 이야기를 표현한 공연을 펼친다. 또 광산구 이주여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계 여성 권리 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두의 인권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연대와 상생을 다짐한다.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 행사에서는 범죄분석 전문가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여성 대상 범죄 심리와 예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4일 무안행복초등학교에서 학교, 학생자치회, 무안경찰서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새로운 출발!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2025학년도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친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학교폭력이 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까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이 생활하는 안전한 학교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안행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학생자치회, 지역사회, 무안경찰서와 연계하여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아침부터 함께한 무안행복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가장 안전한 공간임을 강조하며,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무안교육의 핵심 목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28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32개 부서의 사업장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들어 각종 산재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존 50인 이상에서 2024년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으로 법이 더욱 강화되어 확대 적용됐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공공부문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와 협력해 ‘담당자가 꼭 챙겨야 할 산업안전보건 10가지 사항’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현장인 예초 작업, 벌목작업, 건설현장, 농기계 정비, 유해·위험물질 취급 부분에 대해서는 뉴스 등 영상 자료를 통해 동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법을 공유했다. 김산 군수는 “한 사람의 안전의식 고취가 모여 안전한 사회가 되듯이, 공공부문에서부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홍보를 통해 무안군 전체에 ‘재난없는 안전무안!’을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각종 사고 중에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28일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홍보활동을 펼칠 신규 주민강사 13명을 위촉하고 주민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 강사 활동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잠시 중단됐었지만, 3월부터는 적극적인 전투비행장 반대 홍보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9개 읍면에서 총 29명의 강사가 활동할 예정이다. 주민 강사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전투비행장 이전 폐해를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인근 상가에 홍보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 강사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아픔이 채 씻기지도 않았는데, 정치셈법만 하는 전남도, 광주시를 보니 안타까울 뿐이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군 공항 이전을 막아내어 청정 무안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우리 무안군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강사가 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주니, 이는 곧 우리 무안군민의 책무이며, 반드시 전투비행장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규모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605평) 이내 15개 이상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면 지정이 가능하다. 지정될 경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고 특히, 요즘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높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해 예술의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곳 이상의 신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지정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조직 구성과 신청 절차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대한 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보호종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 (사)자비신행회, (사)맥지 청소년 사회교육원, 커리어 코칭연구소, 광주자립준비청년 당사자커뮤니티 한울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청년정책 안내를 비롯해 취업 역량 강화, 맞춤형 취업 지원, 멘토 연계 및 정서 지원, 맞춤형 일상생활 용품 후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서 지원을 위한 직업별 전문가 멘토 연계와 맞춤형 일상생활 용품 후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이 자립 준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성공적인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마을 모습’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아동이 바라는 마을의 모습 표현과 아동 권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내가 꿈꾸는 우리마을 모습’을 주제로 222명의 아동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데 이어 올해는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마을 모습’을 주제로 열린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마을에 대한 개념과 바람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 부문은 ▲미취학 아동부(7세 미만)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뉜다. 전 부문 1등 최우수상 1명과 참가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각 4명씩 총 13명을 선정해 구청장상과 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4월 중에 발표하고, 선정된 포스터는 ‘동구 아동권리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31일까지이며, 광주 거주 12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동구 누리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2025년 보건소 통합건강센터 설치·운영 시범사업’에 선정, 주민 맞춤형 스마트 건강 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밀착형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보건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구보건소에서는 통합건강센터를 통해 일대일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정보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2025년 보건소 통합건강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 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이 보건의료와 통합돌봄 간 연계를 통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지난달 2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서울시를 누르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49대 11의 압승이었다. 이에 전북도민은 물론 체육계와 전국의 지자체에서 ‘대이변’ ‘기적'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은 지난 달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49대 11의 압도적인 표 차로 서울시를 따돌리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지로 낙점됐다. 패색이 짙은 9회말 2아웃에 터진 ‘역전 만루홈런’과 같은 승리였다. 서울이 먼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힌 뒤 뒤이어 전북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을 때만 해도 모든 이들은 서울의 무난한 승리를 의심치 않았다. 이번 전북의 후보 도시 선정은 넉 달 만에 쓰여진 한 편의 드라마였다.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7일 2036 하계올림픽을 전북 전주에 유치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그의 기자회견에 유치를 확신한 도민은 극히 적었다. 서울이 1988 서울올림픽 성공 개최 경험과 흑자·친환경 올림픽을 홍보하며 나섰고 기반 시설에서도 월등했기 때문이었다. 또 2023년 새만금 잼버리 파행 이후 지역에는 책임론과 무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년기 인지·신체기능을 강화하는 ‘오늘도 힘! 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오늘도 힘! 뇌!’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소도구를 이용한 치매 예방 운동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건강 측정 및 상담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지난해 송정2동 마을 복지 건강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박하구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내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하는 만큼 노인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인원이 신청해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참여자 4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스마트폰 앱(오늘건강)과 스마트기기(활동량계 등 4종)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건강 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측정기기(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선별적으로 지급한다. 또한 스마트폰에 연결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측정된 정보를 보건소 전문가가 살펴보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각종 임무(걷기, 복약 등)를 부여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노인 장기 요양 등급 1∼5등급 판정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월 17일부터 광산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이 건강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