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구청 접견실에서 동명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동명 목재문화센터의 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인 동명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설립됐으며 조합원과 임원 등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건강생활지도사 커뮤니티 공동체, 마을조합 중심 건강 문화생활 프로그램, 청년센터 등을 운영해 왔다. 동명 목재문화센터는 산수동 495-16에 위치해있으며,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상 4층, 연면적 990.61㎡ 규모로 1층 무인카페와 휴게공간, 2층 유아 목재놀이터, 3층 목공예 체험공간, 4층 동명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공간 등을 조성중이며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메모·연필꽃이, 저금통, 빵도마, 독서대, 의자 만들기 등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DIY생활용품을 목재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관리위탁 협약을 통해 유아, 청소년, 일반인 등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65세 미만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건강 위험 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선정된다. 단,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질환자와 개인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할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워치가 제공되며 6개월 동안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구 보건소 보건사업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디지털 시대 전환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면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이 건강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청렴 릴레이를 오는 12월까지 매주 2명씩(40회 80명) 진행한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군수와 공무원노조가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최초 지명하고, 선정된 직원이 다음 부서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해 격려와 축하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산 군수는 올해 1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규 임용된 식량원예과 전해찬 직원을 지명했으며, 무안군 공무원노조는 상하수도사업소 박상원 소장을 지명했다. 청렴 직원은 청렴기념품인 소화기와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내부망인 새올행정게시판에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 게시된다. 소화기는 ‘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라는 표어를 담고 있으며, 사소한 작은 불씨(부패)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청렴)하자는 의미를 전달한다. 정인숙 공무원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공무원노조가 함께 협력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렴무안 만들기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무안회산백련지 향토음식관 2층에서 개최된 목포·무안·영암 난(蘭) 합동전시회가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안, 목포, 영암 난우회 5개회(무안 초의난우회, 무안 승달난우회, 목포 영산강난우회, 삼호중공업 난우회, 영암 삼호난우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난우회 회원들이 온 정성을 다하여 배양해 온 한국 춘란 250여점이 출품·전시됐다. 전시회에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와 수상을 통해 목포 영산강난우회 진홍수 씨의 품종 황화소심(등록명:황금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무안 초의난우회 장문석 씨의 복색(문수봉)과 영산강난우회 이기호 씨의 중투(아가씨)가 특별대상 수상 등 출품작 60점이 우수상 및 금, 은, 동상에 수상했다. 전시회는 저마다 애정과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낸 춘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춘란의 그윽한 향기와 단아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서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전시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고가 묻어나 진한 감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운남면 소재지 일원(운남농협자재센터)에서 개최한다. ‘돈세고’는 운남면의 특산물인 돼지(돈), 세발나물(세), 고구마(고)를 뜻하며, 축제를 통해 지역특산물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는 제1회 개최를 축하하는 터치버튼 기념식으로 시작되며, 운남 돈세고 가요제, 개막축하공연, 낭만버스킹, 폐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운남 돈세고 가요제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복불복 이벤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춰보자 도개걸윷모!, 어린이 돼지낚장 체험(돼지모형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더욱이 행사장 인근에는 드넓은 유채꽃밭이 조성돼,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운남의 맛을 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4일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2025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교사 2명과 중등교사 8명 등 총 10명의 신규교사가 참석하여 교육 현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임명장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 교육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교육장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규교사들은 "교직 생활을 무안에서 시작하게 되어 기쁘며,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신규 선생님들의 무안에서의 희망찬 첫걸음을 응원하며, 가르침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해 행복한 교직 생활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3주간 진행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K-POP 댄스와 새롭게 개설된 뷰티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에 맞춰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 통해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자신감도 올라간 것 같다”고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많은 성장을 이룬 것에 기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8일 무안작은영화관에서 팝콘수다기자단 동아리 활동으로 영화를 감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매월 한 편의 영화를 관람해 총 1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영화 관람 후에 친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웠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영화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26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군은 입학선물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새내기 초등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10년간 총 246명의 학생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입학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선호 책가방 브랜드를 사전 조사하는 등 세심한 과정을 거쳤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설렘과 기대감이 클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큰 응원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해제면 내분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는 전남사회서비스원과 무안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교통과 복지환경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분마을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검진과 키오스크 교육, 이·미용,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령의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미장원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염색도 예쁘게 해주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며 두 손을 붙잡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전남행복버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장애인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즐거운 뉴스포츠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 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를 늘리고,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난해 운영한 즐거운 뉴스포츠 교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10개월 동안 주 2회씩 진행한다. 뉴스포츠 교실은 광산구 생활체육협의회와 연계해 △보치아 △한궁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장애인들이 쉽게 운동을 즐기면서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뉴스포츠 교실 확대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장애인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석면 위험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해체, 제거, 운반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철거는 슬레이트 주택뿐만 아니라 부지 내 화장실, 헛간, 창고 등 부속된 건축물을 포함한다. 비주택은 200㎡ 이하의 소규모 단독창고, 축사와 더불어 올해 노유자 시설 등 노인‧어린이시설(공공기관 소유 시설 제외)이 추가됐다. 광산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건축물 소유자, 거주자일 경우에 해당)에 대해선 처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작은 면적 또는 소규모 건축물을 우선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건축물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석면 해체와 처리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