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 동구 아카데미’가 오는 14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첫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동구 아카데미는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교양 강좌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 강연은 3월 14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자대 교수가 강단에 올라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경험을 들려주며, 글로벌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와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오는 4월 11일에는 강원국 작가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대해 강연하며, 5월 9일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교수의 ‘치매 예방 그리고 따뜻한 동반자’, 5월 31일 김탁환 작가의 ‘마을 소설가로 사는 법’, 7월 11일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의 ‘도시, 인간, 생태계의 이해’ 등이 이어진다. 하반기에는 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취소된 가수 이승환의 공연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일과 맞물려 5월 광주에서 열린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승환의 콘서트는 5·18 기념일 보름 전인 5월 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승환 측이 센터에 직접 대관을 신청했으며 공연일은 대관 일정에 따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장소는 3000석 규모다. 광주시는 이승환의 콘서트 개최를 돕기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등지의 대관을 추진해왔다. 이어 5·18 기념일 이후 광주 시민의 날(5월 23일) 기념 공연도 추진 중이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시 측이 시민 안전과 정치 선동 등을 이유로 들며 공연장 대관을 공연 이틀 전인 23일 취소했다. 이 소식을 들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환을 광주로 초대하겠다”며 제안했고 이승환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공연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하며 콘서트가 열리게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승환이 대관을 신청하는 등 콘서트를 추진했고 시는 대관만 해줬을 뿐 관계가 없는 행사”라면서도 “예향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민원 편익 증진을 위해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월 4일 해제면 덕산리 내분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단순 상담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그 외 민원은 국민신문고에 접수하여 처리부서를 지정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 올해 2월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도 시연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교통 접근성이 불편한 마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원 처리를 하니, 마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분기마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은혜마을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4개의 지역 내 협력 기관과 함께 식사 및 식재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필수급여 중 비의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혜마을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것이다. 김춘금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이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산 군수는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협력으로 수급권자의 건강 유지 및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전라남도 최초로 선정되어 국도비 32.5억 원을 확보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상품기획, 스마트 제조장비,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란'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도시형 소공인 수가 행정 구역별 기준(시군의 읍면 20개 이상)을 상회하며, 지자체장이 신청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청계면 도자 소공인 집적지로써 무안군 도자 관련 64개 업체 중 48%인 31개 업체가 모여 있는 곳으로 이 곳은 또한 도자 복합산업 특구로 지정(2023. 12. 7.)된 곳이기도 하다. 복합지원센터는 청계면 청수리 농공단지 내 총 1,183.5㎡(358평)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도자 소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공동 전시판매장 ▲ 스마트 장비실 ▲온라인 쇼핑룸 ▲도자․옹기․생활자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지난 5일 정현구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지원을 건의하고자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부군수는 서삼석 의원, 문금주 의원을 만나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총사업비 350억 원) ▲관내 발생 폐자원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무안군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총사업비 587억 원), ▲주요 채소류 수급 조절을 위한 전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건립(총사업비 500억 원), ▲농공단지 분양 유도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몽탄 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총사업비 86억 원) 등 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무안군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국비 확보를 비롯해 유관기관 협조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현구 부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국회 및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월 18일 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 전체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3월에는 정현구 부군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생계가 어려운 청소년이 미래를 위해 도약할 수 있도록 생계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선정된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지원 및 자립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각 동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발굴된 대상자 중 생활 지원 14명, 자립 지원 1명으로 청소년 15명을 선정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관련 심의 기구로 서부교육청, 광산경찰서, 광주보호관찰소 등 11개의 청소년 관계기관 담당자·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대상자들은 개인의 상황에 맞춰 최대 38만 원 정도의 금전 지원 또는 이에 상당하는 물품으로 1년간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하반기에도 동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하남3지구에 건립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를 4월 중 개관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복합 체육시설로 하남3지구(광산구 하남울로48번길 5, 흑석동 695)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6,047㎡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을 갖췄다. 지난해 10월 말 체육센터 건립이 완료된 이후 광산구는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각 시설 용도에 맞춘 추가 개선 작업을 해왔다. 지난 1월에는 시설 명칭 공모, 강좌 신설을 위한 수요 조사 등을 진행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하남다누리체육센터 운영을 기다리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4월 개관을 목표로 시설 정비, 필수 인력 확보 등 남은 준비를 최대한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세대별 맞춤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 등을 검토한다. 또 다양한 시민 의견을 아쿠아로빅, 요가 등 강습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4일 첨단2동 산책로 정비를 위해 주민들과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첨단부영사랑으로1차아파트 정문에서 3차아파트 단지로 늘어진 오솔길 산책로는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주변 상가로 이동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공간이지만, 가로등·보안등 등의 조명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야간에는 안전한 통행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늦은 시간에 학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청소년들의 통행이 잦아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산책로 환경 개선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첨단2동 주민, 관계 공무원 등과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산책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서 산책로 조명등 설치와 함께 가로수 정비, 벤치 등 휴식 공간 마련, 오토바이 통행 단속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환경 조성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개선책 논의를 위해 향후 현장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영임 의원은 “늦은 시간에 직접 현장에 와보니 주변 상가들의 조명마저 소등되어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광산구는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는 광산 시민이 민주사회의 주권자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주국가와 시민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질과 쇼양에 필요한 교육 정책 자문을 목표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민주화운동,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 통일, 장애인, 노인복지 등 6개 분야를 대표하는 인권 전문가, 대학교수, 복지 인권 연구원 등 총 8명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제1차 광산구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계승하겠다”며 “광산구만의 특색있는 민주시민교육 추진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5일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맞춤형 무료 주민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올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집합교육과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 교육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집합교육은 광산구청 6층 전산교육장, 첨단전산교육장(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 2곳에서 진행한다. 구청 전산교육장 집합교육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각종 문서 작성 등 컴퓨터 기초 사용법을 비롯해 ‘유튜브 창 · 제작자(크리에이터)’ 양성, 무인기(키오스크) 체험 및 활용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찾아가는 주민 정보화 교육은 고령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5인 이상만 신청하면 주 2회(화 · 목요일) 원하는 장소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스마트폰 활용 기초과정부터 영상통화, ‘모바일 앱 활용 택시 호출’ 등 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약 이행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민선 8기 출범 후반기를 맞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이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Resilience’를 주제로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실천과 관리 방법, 주민 소통법 등 공약 관리의 핵심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행정의 책임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 미래가 있는 희망 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