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투표를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 사업은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함께 성찰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독서전문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총 305권을 추천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단 회의를 통해 최종 4개 부문 20권(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각 5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유아 그림책 부문 ‘거꾸로 토끼끼토(보람), ‘당근 할머니(안녕달)’,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 ‘이야기 가게’(자현) ▲어린이 부문 ‘들개왕’(곽영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현단),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김나무), ’선아의 기분은 록쇽쇽(박진경), ‘울지 않는 달’(이지은) ▲청소년 부문은 ‘달리는 강하다’(김청귤), ‘꿈을 걷는 소녀’(백혜영), ‘쉬프팅’(범유진), ‘너를 위한 B컷’(이금이), ‘소녀 저격수’(한정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10기 동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주민 제안을 통한 정책 활성화 대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구정 현장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3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여단 임원 선발, 향후 운영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다양한 연령층의 공공부문 퇴직자, 회사원, 주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생활 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새로 출발하는 10기 참여단 위촉을 축하한다”면서 “참여단의 주요 활동인 생활밀착형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은 구정 발전에 직결되는 역할인 만큼 새롭게 선정된 대표와 총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운림동 석실고분, 지산동 오층석탑, 광주읍성유허 등은 모두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유산이다. 백제시대부터 현대까지 자리를 지키며 지난한 세월을 버텨온 이같은 유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場)이 열려 눈길을 끈다. 동구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국가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야(夜)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 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활용한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지난 2023년 ‘돌의 안부’, 2024년 ‘돌의 기억’ 등 상서로운 돌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국가유산 스토리텔링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올해는 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의(義) 시간’을 기획·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는 ▲5~6세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림동 석실고분 ▲8~9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삼다정에서 열린 제19회 서귀포칠십리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박성옥 선수(무안 숭덕정)가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남여 궁도 선수가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룬 전통 있는 대회로 숭덕정의 박성옥 선수가 뛰어난 집중력으로 일관되게 활을 쏴 개인전 장년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무안 숭덕정 최근호 사두는 “무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궁도의 대중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0월 전남 서남부권 17개정 궁도대회 개최하여 전남도내 궁도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 마련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무안군 청년 공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간 지원 사업은 같은 관심분야 5인 이상의 청년이 한 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되며, 스터디, 취·창업 준비, 공예, 실내 운동,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청년홀, 미디어실, 활동, 카페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선정된 팀은 필요한 강사비 또는 재료비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모임을 만들고, 취·창업 준비, 네트워킹, 스터디 등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공간 지원 사업과 더불어 3월부터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 클래스’도 운영한다. 배움 클래스는 금융, 창업,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청년들이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개인 역량을 발전시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6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검정고시 교재 및 학습 지원 물품을 무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전달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가길 응원했다.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매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가 자아성취감을 함양하고, 실제적인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통해 사회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무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무안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2025년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무안 청소년들의 합격을 기원하고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평소에 알기 어려운 각종 세무 업무에 대한 편의성과 납세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세무민원전담 상담창구’를 연중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세무민원 담당 공무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불편함과 통화로 하는 세금 문의의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개설하게 됐다. 상담창구는 무안군청 민원지적과 취득세 창구에서 운영되며, 각종 세무상담과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1차로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의 사전상담을 하고 나서 상담이 불충분하거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실에서 대면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 5월부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세무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배 세무과장은 “세무민원 상담창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을 포함 지방세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군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겠다”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하늘별바다(유)가 ‘2025년 으뜸두레’ 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 주민사업체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전국 261개 주민사업체 중 우수 주민사업체 8개소를 선정했는데, 이 중 무안군 관광두레 사업체 하늘별바다(유)가 ‘2025년 으뜸두레’로 선정됐다. 하늘별바다(유)는 숙박, 갯벌 체험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체로, 앞서 2024년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었다. 또한, 무안 관광두레 사업을 4년째 이끄는 손은애 PD는 2년 연속 최우수 PD로 선정되는 활약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로 무안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지난 28일 장애예술가 초대전‘너의 세계에 다른 우주를 여는 나의 감각’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작가 김근태, 박유석을 비롯해 김산 군수, 임현수 무안군의회 운영기획위원장, 손수진 한국예총무안지회 지부장, 윤신의 무안예술협회장 등 미술계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자신의 장애를 예술적 잠재태로 인식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치로 변화시켜 독특한 작품세계를 이루고 있는 두 장애예술가를 초대하여 비장애인의 세계에 펼쳐지는 또 다른 우주를 감상하기 위한 전시로 특별 기획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장애예술가의 작품세계를 감응하는 기회와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끊임없이 창작의 길에 매진하고 있는 예술인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예술가 초대전은 오는 5월 18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이 천원한끼 첨단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해 ‘천원의 온기’를 확산하는 ‘천원의 상생 거리(지속가능한 천원한끼 첨단점 드림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산구 천원한끼 식당은 저렴한 가격(취약계층 1,000원, 취약계층 외 3,000원)에 든든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첨단2동에 천원한끼 첨단점(4호점)이 문을 열어 운영 중이다. 첨단2동은 고물가, 민생경제의 어려움 속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천원한끼 식당의 기능을 주변 상점, 가게로 이어 확산하는 지역 상권 동행 프로젝트로 ‘천원의 상생 거리’를 기획했다. 식사는 물론 커피, 빵, 서비스 등을 ‘천원’에 누릴 수 있는 상점 협력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첨단2동은 ‘천원의 상생 거리’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지역 업체와의 나눔 연대를 강화하고, ‘천원한끼 첨단점’과 ‘천원 친구 맺기’를 할 상점‧가게를 발굴한다. 이를 바탕으로 천원한끼 첨단점을 이용하면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해 인근 상점도 ‘천원’에 이용할 수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입주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기업은 광주를 대표하는 디자인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나무와달(대표 김지혜) ▲㈜컬쳐네트워크(대표 윤현석) ▲㈜지나월드(대표 김진아) 등 3곳이다. 동구는 지난해 말 이들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지역 연계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은 ▲디자인+지역+브랜드를 통한 로컬상품 개발 ▲동네와 동네를 연결하는 로컬 매니지먼트 ▲AI(인공지능) 디자인 랩(Lab) 구축 등 도시재생과 인쇄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작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의적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도시재생·디자인·콘텐츠 창작자·문화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됐다. 주요 분야는 감염병 대응과 예방 분야로 나뉘며, 대응 분야로는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민관 협력 ▲생물테러훈련 등이 있고 예방 분야에는 ▲예방접종 ▲홍보·캠페인 ▲역량 강화 ▲방역소독 ▲결핵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구청 전 직원이 매년 1시간 이상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교육·훈련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