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추진 중인 책 읽는 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도서관 독서동아리를 모집하고 동시에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책을 읽는 활동을 넘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독서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동아리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동구 활동 ▲5인 이상 참여(50% 이상 동구민) ▲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독서 모임이 가능해야 한다. 등록된 동아리는 30만 원의 예산액 내에서 활동도서, 독후활동 물품, 강사수당, 활동 장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통해 올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현황을 지속 관리하며 책정원, 계림꿈나무도서관 등 공립도서관의 활동 장소 무료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독서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신청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종료 후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속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10일 삼향읍을 끝으로 9개 읍면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5일 무안읍·해제면, 6일 현경면·망운면·운남면, 7일 몽탄면·일로읍, 10일 청계면·삼향읍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자리가 됐다. 군민과의 대화 시작에 앞서 김산 군수는 최근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협조해 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지금은 무안국제공항이 조속한 개항을 위하여 광주·전남이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7개 분야 70개 군정사업의 ‘2025년 군정 운영 계획’을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질문을 받으며 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 및 교통 문제,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마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광역개발사업 등 130여개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이에 김산 군수는 조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0일 청년들의 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재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청년 창업자와 창업 전문가를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청년창업의 현실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창업이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실업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대안이라는 점에서 청년들이 망설임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모아졌다. 특히 청년들이 창업 과정에서 직면하는 자금 조달, 경영·마케팅 경험 부족, 시장 진입장벽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차원의 통합적인 노력을 통해 청년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됐다. 이와 관련하여 지자체가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해 성장을 돕도록 창업 자금,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기업과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 기회를 창출하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는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4회, 매주 수요일) 강제징집녹화선도공작진상규명위원회(이하 ‘강녹진’)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遠-One)마음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녹진은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 사건’의 피해자들의 모임이다. 강제징집녹화선도공작은 권위주의적 통치시기에 정권에 항거한 대학생들을 불법적으로 징집하여 사회와 격리시키고, 이들에게 가혹행위를 통해 전향 및 프락치 활동을 강요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본질적으로 침해하고 신체의 자유, 자기결정권, 사상과 양심의 자유 등 인권을 총체적으로 유린한 사건이다.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의 찾아가는 원(遠-One)마음서비스는 멀리(遠_광주·제주 외 지역) 있지만 한(One)마음으로 만나 트라우마를 치유한다는 의미로, 강녹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내용은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이해하기」, 「긍정경험 강화하기」, 「삶의 불편함 다루기」, 「배움과 삶을 연결하고 연대감을 깊이 경험하기」로 구성된다. 작년 7월에 출범한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는 그동안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및 그 가족, 한국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0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의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대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지원과 병역이행 지원에 뜻을 같이하면서 기획되었다. 양 기관은 돌봄취약 청년을 발굴하고 일상 돌봄(가족 돌봄과 고립 은둔 해소 등)과 병역진로설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 교류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홍승미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청년들의 병역 이행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어려움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켜줘! 홈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켜줘! 홈즈는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불법 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를 위촉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21명의 공인중개사 위촉장 수여 및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들은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불법 행위가 지능화함에 따라 행정의 전문성과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찾아가는 종합상담실 참여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홍보·교육 △주거 취약계층 중개보수 지원 홍보 △공인중개사 현장·지도 점검 보조 등 지역 내 부동산 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지켜줘 홈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시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동산 전문가를 통해 거래 안전을 보장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지역 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메가박스 광주 하남점에서 ‘어르신 영화 마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용이 부담돼 문화 체험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사협 회원들이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은영 지사협 위원장은 “올해 2년째로 운영하는 영화 마실 행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중심의 효과적인 문화 예술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 시민 모니터링단 ‘광산문화지기’를 모집한다. 광산문화지기는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소비자의 관점에서 광산구와 의견을 나누고, 개인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통해 소식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며,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고 누리소통망(SNS) 활용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방법은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문화지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문화지기를 통해 문화소비자인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다면 광산문화지기 모집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보호 강화·양육 문화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아동이 학대 상황에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남로 한국투자증권 앞에서 펼쳐졌으며, 만 18세 미만 아동과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보 물품과 리플릿 배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부모를 대상으로 훈육과 학대의 차이를 설명하고 O·X 퀴즈를 진행했다. 아동에게는 학대 발생 시 도움 요청 및 신고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정기적인 홍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간 계획된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에서 3월 개강 시즌을 맞아 취업을 위한 마케팅 워크숍, 청년 작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 작가 전시회 ‘아지트 한옥 팝업’이 지난 4일 시작,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청년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작품들이 청년센터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화제가 됐던 ‘우리들의 아지트 꿈의 전시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는 시간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스타 작가를 발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 개소 이후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퍼포먼스 마케팅 워크숍’ 3기 프로그램이 이달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마케팅 전문기업 ‘아토모스’ 신준섭 대표가 강사로 나서 비즈니스의 이해, 마케팅의 이해, 광고 소재 제작, 성과분석 및 관리 등에 대해 자신의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며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영·유아 부모(임산부 포함)들이 차(茶)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인 ‘동구 육아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육아카페 1호점은 오는 19일부터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에서 운영하며, 이를 위해 7일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2호점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 마련된다. 육아카페는 권역별로 월 1회 운영되며, 1권역인 충장·동명·계림·산수·서남동) 주민은 1호점을, 2권역인 지산·학·학운·지원동 주민은 2호점을 이용하면 된다. 육아카페에서는 ▲동구의 육아 시책 안내 및 홍보 ▲주민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육아 정보 공유 ▲출산 및 육아 정책 건의 등이 이뤄지며, 현재 권역별로 주민 15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인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육아카페 참여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육아카페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출산·육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삼남)은 지난 7일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배달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이 연탄을 직접 나르고 전달했으며, 생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창고 등 집 외부 청소까지 병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꼭 필요한 연탄을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불편 개선 사업과 생활 안정금 지원 등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